[명혜망](독일 기자팀) 11월의 독일은 이미 한겨울로 접어들었다. 독일의 파룬궁수련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쾰른 대성당 광장에서 행사를 열어 현지 시민과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상을 전했다. 많은 관광객이 진상을 파악한 뒤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11월 30일 정오 무렵, 쾰른 대성당 광장은 다양한 인종과 피부색의 관광객으로 붐볐다. 관광객이 진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파룬궁수련자는 20여 종의 서로 다른 언어의 전단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이 동행인이 성당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파룬궁수련자가 전시한 현수막을 바라보며 읽거나, 직접 다가와 수련자와 대화를 나누고 관련 자료를 받아 갔다. 상당수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심각성에 놀라워했고, 일부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이미 들은 적이 있지만 현수막의 문구와 사진이 여전히 충격적이라고 표했다.
독일 여성, 수련자의 연공 에너지 느껴 진선인 찬탄
독일 여성 리사(Lisa)는 멀지 않은 곳에서 한 파룬궁수련자가 연공하는 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춰 그 자리에서 서서 꼼짝 않고 수련자의 연공을 주시했다. 마치 무언가가 그녀를 단단히 매료시킨 듯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에게 “광장에는 사람이 가득해 정말 붐비고 소란스러운데, 이 수련자는 여기에서(연공하며) 조용히 서 있었어요. 그 고요함이 너무나 다르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리사는 심리학 관련 일을 하고 있다. 광장에 들어선 순간, 파룬궁수련자가 연공할 때 발산되는 온화한 에너지장을 민감하게 느꼈다. 그녀는 혼잡한 환경이 수련자의 연공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점에 놀라워했다. “그녀의 느리고 부드러운 동작에서는 고요한 힘이 흘러나왔어요. 저는 이 에너지의 평온함을 느꼈고 떠나고 싶지 않았으며 마음속으로 그녀의 동작을 따라 했어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이 흘러나올 뻔했어요.”
수련자가 그녀에게 이 힘은 파룬궁의 진선인 이념에서 온 것이라고 소개하자, 그녀는 즉시 동의했고 이미 현수막의 내용을 눈여겨봤다고 했다. 현수막에는 독일어로 ‘진선인을 원리로 하는 불가(佛家) 파룬궁은 중공에 의해 박해받고 있다’라고 적혀 있었다. 리사는 “이해됐어요. 이 고요한 힘은 포용에서 나오고, 정의를 지키고 평화를 위해 존재하기에 더욱더 감동적이에요. 설령 한 사람만 연공하더라도요. 계속 많은 사람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는 게 보였어요”라고 설명했다.
리사는 파룬궁수련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찬사를 보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이곳의 모든 사람과 사회 전체에 이롭고 의미가 있어요. 중국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이곳 사람들 역시 진(眞)에서, 선(善)에서 벗어나고 있고 너무 많은 사람이 자기만 생각하고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죠. 우리는 이 이념을 기억해 자신을 충실히 채워가야 해요.”
잠시 뒤 리사는 다시 전시 부스로 돌아왔다. 그녀는 떠나고 싶지 않고 좀 더 머물고 싶다며, 이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진상을 알고 싶어 한 튀르키예 관광객
튀르키예 관광객 세 명이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에게 고문을 가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자 놀라움과 깊은 관심이 얼굴에 드러났다. 한 파룬궁수련자가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며,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더 잔혹한 사실이 은폐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중 독일어를 아는 한 젊은이는 수련자의 말을 튀르키예어로 한 문장씩 나머지 두 사람에게 통역해 주었다. 이때 한 수련자가 튀르키예어 전단을 건넸다. 그중 한 사람이 즉시 전단을 받아 들고 바로 소리 내 읽기 시작했고 두 동행인은 그 내용을 집중해 들었다. 세 사람의 얼굴에는 충격이 역력했고 이후 모두 자발적으로 중공의 파룬궁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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