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도심 행사서 파룬궁 큰 호응 얻어

글/ 브라질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0월 9일,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미나스제라이스 등 브라질 각지에서 온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생들이 상파울루 도심의 파울리스타 대로에 모여 행사를 열고 파룬따파 수련의 이로움을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그들은 또한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에게 가하는 지속적인 박해의 진상을 알렸다.

상파울루의 경제와 정치 중심을 상징하는 파울리스타 대로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다. 파룬궁수련생들의 공법 시연과 진상 패널, 연꽃, 서명 운동은 많은 행인의 발길을 붙잡았고, 사람들은 잇달아 청원서에 서명하며 중공의 폭행을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행사에 앞서 전날에는 브라질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가 열렸다.

图1～4：二零二五年十一月九日，法轮功学员在圣保罗市中心的保利斯塔大道向民众演示功法，不少人前来了解真相。

2025년 10월 9일, 파룬궁수련생들이 상파울루 도심의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시민들에게 공법을 시연하자 많은 사람이 다가와 진상을 알게 됐다.

이날 몇몇 행인은 공법을 배우는 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어떤 이들은 인근 공원에서 공법을 배웠고, 또 어떤 이들은 파울리스타 대로 현장에서 바로 공법을 따라 배웠다.

몇몇 행인이 공법을 배우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공법을 따라 배우고 있다.

브라질 시민들. 잔혹한 박해 실태에 충격

해 질 무렵, 수련생들은 몇몇 행인과 대화를 나누었고 친구 사이로 보이는 몇 명이 걸음을 멈추고 현수막 내용을 읽었다. 상파울루에서 온 수련생 알베르토(Alberto)는 그들에게 단지 신앙 때문에 중국에서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비인도적인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 친구들은 박해에 사용된 잔혹한 수단, 특히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앞으로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계속 찾아보며 상황을 더 깊이 알아보겠다고 했다.

图6：在展板前一位女士（身穿红色上衣者）对法轮大法学员在中国遭受的酷刑感到震惊。

진상 패널 앞에서 한 여성(붉은색 상의)이 중국에서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겪는 고문에 충격을 받은 모습

브라질 요리사 “수련생들의 활동은 매우 필요하다”

图7：厨师乔尔森·马塞约·阿拉戈阿斯谴责中共活体摘取器官“太邪恶”，“象魔鬼一样”。

요리사 조엘손 마세이오 알라고아스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을 “너무나 사악하고, 마치 악마와 같다”고 규탄했다.

조엘손 마세이오 알라고아스(Joelson Maceió Alagoas)는 요리사로, 공산당이 역사적으로 늘 국민을 억압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중공이 파룬궁수련생과 다른 양심수에게 생체 장기적출을 자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접했을 때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알라고아스는 이런 행위를 “너무나 사악하다”, “악마와 같다”고 규탄했다.

그는 말했다. “여러분의 활동은 정말 꼭 필요합니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공산당의 사악함을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그들은 공산당이 얼마나 나쁜지 모르니까요. 아직도 많은 사람이 공산주의를 신봉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에 감사드립니다!”

그는 또한 파룬따파가 제창하는 진선인(眞·善·忍)의 가치관에 감동했다며, 공원의 연공장을 찾아가 수련생들과 함께 연공하겠다고 밝혔다.

파룬따파 진상을 알리겠다고 약속한 두 여성

안나와 테레사가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리겠다고 약속하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안나(Ana)와 테레사(Tereza)라는 두 여성은 친구를 방문하러 가던 길이었다. 진상 패널에 드러난 중공의 만행을 본 그녀들은 경악했다. 그녀들은 고개를 저으며 “믿기 힘들 정도로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녀들은 수련생들에게 자신들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다. 수련생들은 중공의 인권 침해 진상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녀들은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나와 테레사는 자신들이 사는 도시에도 파룬따파 수련생이 있는지 물었고, 파룬따파를 배우고 싶어 했다. 수련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공법을 배울 수 있다고 알려줬다. 떠나기 전, 두 여성은 전단과 작은 연꽃을 챙겨 가족과 친구들에게 가져다주기로 했다. 그녀들은 파룬따파 수련생들의 활동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수련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 중국인과 중국공산당의 차이 이해

브라질로 이주한 젊은 중국인 두 명은 진상 패널에 전시된, 중국에서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겪는 박해 상황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들은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진선인 원칙에 따라 수련하는 것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중공이 왜 이렇게 평화로운 수련을 박해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브라질로 이주한 젊은 중국인들이 중국인과 중공의 차이를 이해했다.

수련생들이 당시 중공 수괴 장쩌민이 질투심과 파룬따파의 영향력이 자신을 넘어설까 두려워 박해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설명하자, 두 젊은 이민자는 이것이 비도덕적인 박해이며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 인권 유린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그중 한 젊은이가 물었다. “중국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으로 말하면 해외 화인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중국인을 차별하지 않을까요?”

수련생은 그에게 중국 국민과 중공은 완전히 다른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한 여성 수련생이 말했다. “(중공은) 정통 신앙을 박해하고 중국 국민을 노예로 부리면서 세계를 주도하려 합니다. 그들의 불의한 행위는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인과 전 세계 사람들이 공산당의 사악함을 알도록 해야 재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이지 ‘중국’이 아닙니다. 중국은 5천 년의 전통 문화를 지녔으며, 그 깊은 내면과 선량한 겉모습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젊은이는 알겠다며 말했다. “진정한 문화가 있는 조국을 갖는 것은 해외 화인의 자부심입니다.”

브라질 여성. 파룬따파에서 정신적 성장 발견

베티(Betty)라는 여성은 수련생들이 파룬따파 공법과 도덕성 향상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것을 경청했다.

그녀는 파룬따파가 제창하는 원칙에 깊이 공감하며, 오늘날 사회 사람들의 정신 상태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그녀는 세계 정세의 충돌, 경제 상황, 사람들의 태도 등을 언급했다.

수련생들은 파룬따파의 법리가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 건강한 신체와 높은 도덕성, 더 조화로운 대인관계를 갖게 하는지 공유했다. 베티는 이후 연공장을 문의하며 가족을 초대해 함께 배우겠다고 했다. 그녀는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수련생들, 단체 법공부 및 연공 진행

이날 오전, 수련생들은 상파울루의 유명한 이비라푸에라(Ibirapuera) 공원에 모여 5가지 공법을 함께 연공하고 파룬따파 설법을 공부했다.

10월 9일, 수련생들이 이비라푸에라 공원에서 가부좌하고 연공하고 있다.

수련생들은 그날이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고 ‘정체(整體,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부 수련생은 함께 연공하고 법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련생 다니엘라(Daniela)는 소감을 나눴다. “우리가 같은 도시에 모일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 순간이 특별히 소중합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이 환경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