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 “오랜 기간 진상 알리는 파룬궁수련자들에 경의 표해”

[명혜망](뉴질랜드 통신원)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뉴질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은 오클랜드 비즈니스 베이(Commercial Bay) 광장에서 집회와 연공 활동을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수련의 평온함과 정념을 보여줌으로써, 대중이 중국공산당(중공) 박해의 잔혹성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룬궁 수련이 가져다주는 심신이 제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전 오클랜드 시민자유위원회 위원장 배리 윌슨(Barry Wilson)과 인권 변호사 케리 고어(Kerry Gore)가 현장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했으며, 이들은 뉴질랜드 정부, 국제 조직 및 사회 각계에서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에 관심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당일, 활동 현장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로운 연공 음악과 부드럽고 우아한 연공 동작은 수많은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사람들은 잇따라 진상을 알아보고 중공의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图1~2:二零二五年十一月十五日,法轮功学员在新西兰奥克兰商业湾(Commercial Bay)广场炼功。'
2025년 11월 15일, 파룬궁수련자들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비즈니스 베이 광장에서 연공하는 모습

'图3~4:法轮功学员的功法展示。'
파룬궁수련자들의 공법 시연 모습

'图5~6:人们前来了解真相,并签名支持反对中共的迫害。'
진상을 알아보고 중공의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을 하는 사람들

전 시민자유위원회 위원장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 여전히 지속돼”

'图7:前奥克兰公民自由委员会主席巴里·威尔森在演讲中。'
연설 중인 전 오클랜드 시민자유위원회 위원장 배리 윌슨

전 오클랜드 시민자유위원회(Auckland Council for Civil Liberties) 위원장 배리 윌슨은 중공의 인권 박해 폭로를 위한 파룬궁수련자의 오랜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26년간 지속된 만행에 국제사회가 다시 한번 관심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윌슨은 먼저 뉴질랜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축하와 경의를 표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불법 감금, 고문, ‘재교육수용소’ 그리고 가장 끔찍한 생체장기 적출과 같은 심각한 박해를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폭로해 온 이러한 장기적인 견지는 매우 소중하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런던에 설립된 독립 시민법정인 ‘중국 법정(China Tribunal)’을 회고했다. 이 법정은 여러 국제 변호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혐의를 전문적으로 조사했고, 최종적으로 충격적인 결론을 내렸다. 중공은 “중세의 고문과 사형 집행인의 잔혹성에 필적하는 절대적으로 잔혹하고 사악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윌슨은 나아가 중공이 위구르족에 대한 체계적인 대규모 박해, 티베트에 대한 통제와 탄압,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고문, 가정교회 기독교도에 대한 탄압, 그리고 인권 변호사에 대한 박해 등을 포함한 인권 분야에서 오점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중공이 최근 홍콩의 자유를 더욱 억압한 것은 인권과 자유를 탄압하는 행위의 연장에 있다고 말했다.

연설 말미에 윌슨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며, 진상 폭로를 견지하고 중국 내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 내는 그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다시 한번 파룬궁에 찬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은 계속해서 이 문제들을 주목하게 하고, 중국에서 잔혹하게 처우를 받고 인권을 박탈당한 사람들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호사 “국제사회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 저지할 조치 취할 것을 촉구”

'图8:人权律师凯瑞·高尔(Kerry Gore)在演讲中。'
인권 변호사 케리 고어가 연설하고 있는 모습

뉴질랜드 인권 변호사 케리 고어(Kerry Gore)는 행사 현장에서 연설을 통해,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26년에 걸친 체계적 박해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국제사회가 실질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고어는 1999년 이래 중공이 불법 체포, 자의적 감금, 강제 ‘재교육’(세뇌센터), 사상 주입 및 심신 고문 등의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탄압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수련자가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유랑생활을 했으며, 게다가 여러 국제적인 독립 조사를 통하여 국가 주도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폭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먼 라이츠 워치, 프리덤 하우스, 유엔 특별 보고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등 권위 있는 기관에서 나온 이런 증거들은 박해가 잔혹하고 무시할 수 없다는 일치된 결론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고어는 고압적 상황에 직면해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대중에게 진상 알리기를 견지하고 있다며, 위협과 폭력 속에서 그들이 보여준 용기를 찬양하고,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가치관이 억압 속에서도 그들의 존엄성과 역량을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고어는 핵심은 행동할지 말지가 아니라, 어떻게 행동할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이 의회 의원에게 연락하여 마그니츠키식 입법을 추진해 박해 책임자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과, ‘장기이식 관광’을 금지하는 관련 법률을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침묵은 박해를 지속하게 할 뿐입니다. 오직 목소리를 내면서 구체적인 조치를 추진해야만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고 박해의 종식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의사 “아이와 성인 모두 파룬궁 배워야”

'图9:尼莱(Nilay)表示非常喜欢法轮功。'
파룬궁을 매우 좋아한다는 닐레이

닐레이(Nilay)는 의사이자 요가 강사다. 이날 광장을 지나가다가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로운 연공 장면에 이끌려, 스스로 자신의 느낌을 공유했다.

닐레이는 터키에서 스승을 따라 기공을 배웠고, 오랫동안 요가와 명상을 가르쳐 왔기에 심신 수련에 대해 매우 익숙하다고 말했다. 수련자들의 연공을 보았을 때 그녀는 ‘매우 평온하다’고 느꼈으며, 이러한 방식은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침착함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수련이 몸을 유연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점차 고요해져서 ‘자신의 인생을 더 명확하게 보고, 내면의 진정한 자아와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룬궁이 주창하는 진선인 원칙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런 가치관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더 잘 대처하고, 생활 속의 문제를 줄이며, 진정한 내면에 더 가까워지게 할 수 있게 한다고 닐레이는 믿었다. “만약 한 사람이 진실하고, 선량하며, 인내심이 있다면,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겠지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는 상황을 들었을 때 닐레이는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중공은 독재 정권이며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에 따라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통제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녀는 영혼과 연결되고 내면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수련이 더욱더 귀중하다고 강조했다.

의료 전문가로서 닐레이는 심신 수련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또한 인정했다. 그녀는 이 공법을 매우 좋아한다며 “아이와 성인 할 것 없이 모두 이러한 심신 수련과 가치관을 배워야 합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관광객 “공법이 평온과 에너지 가져다줘”

'图10:法国游客亚历克斯(Alex)佩服风雨中,法轮功学员的坚持。'
비바람 속에서도 견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모습에 감탄하는 프랑스 관광객 알렉스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 알렉스(Alex)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현지 파룬궁수련자들과 교류했다. 그는 8년 전 콜롬비아 여행 중 처음 파룬궁을 접했던 것을 회상하면서, 공법이 가져다준 평온함과 심신 향상에 대한 깊은 인상을 표현했다.

알렉스는 당시 콜롬비아에서 파룬궁 공법을 배우고 수련했던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것은 제가 이 공법을 처음 접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해 뜨기 전에 첫 번째 공법을 시작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비록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저는 여전히 몇 가지 기본 동작을 기억합니다.” 그는 당시 연공 후 항상 더 평온하고, 내면의 중심을 더 잘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련자들이 그에게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소개하고, 대규모 불법 감금 및 생체 장기적출과 같은 만행을 언급했을 때 알렉스는 충격을 받았다. “정말입니까? 왜지요? 이 공법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그는 이러한 박해가 20년 넘게 지속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관련 조사와 증거를 더 듣고는 그는 “너무 무섭고, 너무 미쳤네요”라고 소리쳤다.

그는 이 사회가 일어나고 있는 박해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말했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사람들은 알아야 합니다.”

작별하기 전, 알렉스는 이날 수련자들이 빗속에서도 여전히 연공을 견지하는 것을 보고 매우 감탄했다. “그들이 비를 맞으며 연공을 견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17/50262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1/17/5026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