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29일 국제종교자유 원탁회의(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oundtable)가 미국 상원 하트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여러 종교 및 신앙 단체의 대표, 비정부기구, 그리고 미국 정부 관료들이 이 비공식 회의에 참석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종교 박해 상황과 잠재적인 개입, 성원, 종교 박해에 저항하는 측면에서의 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 중에는 미국 국무부 관리,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대표, 미국 의회 의원 보좌관들이 있었으며 이들은 박해받는 종교인들의 경험을 청취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정보센터의 마크 양(Mark Yang)은 원탁회의에서 중공이 파룬궁과 션윈(神韻)에 가하는 초국가적 탄압이 끊임없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간략히 설명했다.
“2024년 3월 이래로 파룬궁수련자, 그들의 자녀, 관련 기관 및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살해 위협 사건이 184건을 초과했고 그중 많은 위협이 전자우편 또는 파룬궁 웹사이트의 연락처 페이지를 통해 전송됐으며, 여기에는 폭탄 위협, 대규모 총격, 그리고 여성과 아동에 대한 노골적인 성폭력 묘사가 포함된다.”
이 사건에서 션윈예술단이 주요 공격 목표가 됐다. 션윈은 뉴욕 총본부와 전 세계 각지의 공연 극장에 대한 위협을 받았다.
양은 케네디 센터(Kennedy Center)에서 발생한 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올해 2월 션윈을 겨냥한 폭탄 위협으로 극장 대피, 탐지견 출동이 이루어졌고 일부 관객은 환불받았다. 이 모든 위협이 장난 전화였지만 중공의 공갈 수단은 공연을 방해했고 션윈 측에 추가적인 보안 비용을 발생시켰다.”
“‘자유시보’ 2025년 3월 보도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션윈의 대만 공연을 겨냥한 일부 위협이 중국 시안(西安)에 위치한 화웨이(華爲) 연구소 일대에서 온 것을 추적했다.”
양은 위협 외에도 중공의 사칭 수법 사례를 설명했다. “8월 말 미국 가톨릭 대학교 가을 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전후로 자신을 파룬궁수련자라고 사칭한 사람이 학교 측에 캠퍼스 옆 ‘국립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대성당(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the Immaculate Conception)’을 겨냥한 폭탄 위협 메시지를 보냈다.”
양은 다른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건 또한 사기극으로 확인됐지만 “이는 파룬궁 단체를 비방하고 혼란을 조성하려는 지속적인 사칭 공격 양상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현재 사태가 격화된 근원에 대해 말하면서 양은 ‘더 디플로맷(The Diplomat)’ 잡지의 한 기사를 인용했는데, 시진핑이 2022년에 내부 회의를 소집해 그의 고위 안보 고문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의 강도를 높이라고 명령했고, 특히 허위 정보와 법적 수단을 통해 그렇게 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양은 “불행하게도 파룬궁 단체가 미국 본토에서 허위 정보, 근거 없는 법적 소송 및 폭력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기에 우리는 이러한 전략들이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은 법 집행 기관의 모든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그는 중공의 이러한 행위가 파룬궁 이외의 다른 집단에게도 우려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며, 중공이 미국에서 신앙 단체와 기업을 겨냥해 보여주는 강화되는 능력은 다른 집단을 탄압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0/16/50154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0/16/50154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