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카고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6일, 미국 시카고 지역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다우너스 그로브(Downers Grove)에서 열린 태피스트리 다문화 축제(Tapestry Multicultural Festival)에 참가했다. 수련자들은 현장에서 파룬따파 공법을 시연하며 ‘진(眞)·선(善)·인(忍)’의 수련 원칙이 전하는 아름다움을 나눴고, 이들의 진상 알리기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공연, 다양한 문화 체험, 세계 각국의 음식, 여러 단체의 전시 부스를 함께 즐기며 유럽·오세아니아·북미·아시아 등지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고 축하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날 수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파룬궁 수련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수련이 완전히 무료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동작을 배우기도 했으며, 시카고와 네이퍼빌(Naperville) 지역에 연공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겠다고 했다. 더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을 통해 파룬따파를 배우고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얻어 기뻐했다.

현장에서 연공을 체험한 한 여대생은 생물학을 전공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12년간 요가를 수련했으며, 명상을 좋아하고 동양 문화에도 큰 관심이 있다고 했다. 수련자들과 함께 가부좌 자세로 연공을 배운 뒤, 오랫동안 자세를 유지한 그녀는 “매우 좋은 느낌이었고, 강한 에너지가 전해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요일에는 네이퍼빌(Naperville)의 파룬따파 연공장에도 참가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신자인 두 여성은, 수련자에게서 중공이 지난 26년간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해 왔으며, 지금도 해외로까지 박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중공이 신앙 자유를 억압해 온 악명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여성은 수련자들에게 깊은 동정을 표하며, 신앙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진상을 알리고 박해에 맞서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중년 남성은 자녀와 함께 파룬따파 부스를 찾았다. 그는 중공의 파룬따파 박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단순히 지속되는 것을 넘어 미국에서도 초국가적 박해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 자료를 받아 가며 앞으로 더 깊이 알아보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제에는 많은 학생들이 파룬따파 전시 부스를 찾았다. 학생들은 부스에 놓인 작은 연꽃 장식품의 의미를 물었고, 수련자들은 연꽃 위에 적힌 문구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의 뜻을 설명하며, 중국에서는 이렇게 단순한 명상·수련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을 알렸다. 학생들은 그 말을 듣고 크게 놀랐으며, 수련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지 마세요”라고 당부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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