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런던 지국) 중공(중국공산당)이 26년간 지속해온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최근 러시아에서 파룬궁수련자 나탈리아 미닌코바(Наталья Минькова)에게 내려진 중형 선고에 대해 영국의 여러 의회 의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의원들은 중공(중국공산당)이 중국 내에서만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이 아니라 초국가적으로 탄압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앙 자유 침해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러한 우려를 영국 정부에 전달하며 조치를 촉구했다.
외교부 유럽사무장관 “신앙 자유를 확고히 수호해야”

영국 외교부의 유럽, 북미 및 영국 해외영토 담당 국무장관인 스티븐 도티(Stephen Doughty) 의원은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언제나 모든 사람의 종교나 신앙의 자유를 수호해왔습니다. 영국에서 우리는 이 기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데 확고히 헌신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이를 옹호하기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엔, G7 및 기타 다자간 포럼에서의 지위와 중국과의 양자 접촉을 통해 종교나 신앙의 자유 권리를 수호합니다. 최근 몇 달간 총리, 외교장관, 재무장관, 에너지장관, 인도태평양사무장관이 모두 중국 측 담당자들에게 인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강조했다. “이 기회를 빌려 영국 정부는 어떤 외국 세력도 영국에서 개인이나 공동체를 위협하거나 괴롭히거나 해치려는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이언 머리 의원 “초국가적 탄압은 용납할 수 없어”

의회 의원 이언 머리(Ian Murray)는 서한에서 이렇게 썼다. “나탈리아 미닌코바의 사례에서 그녀가 받은 가혹한 판결과 더 광범위한 박해 배경을 듣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이 상황은 중공이 오랫동안 파룬궁에 대해 취해온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해외에서 받는 탄압이 심해지고 있다는 보고는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종교와 신앙의 자유는 전 세계에서 보호받아야 할 기본 인권입니다. 영국 정부는 일관되게 전 세계에서 이러한 원칙을 옹호해왔으며, 종교 자유에 대한 어떠한 초국가적 탄압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는 강조했다. “러시아와 중공이 이러한 박해 문제에서 날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당신의 우려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을 매우 중시하며 당신의 우려를 영국 외무개발부에 전달하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영국 정부가 국제적으로 종교 자유와 인권을 계속 증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건들을 드러내고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레이철 블레이크 의원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

의회 의원 레이철 블레이크(Rachel Blake)는 서한에서 이렇게 썼다.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박해에 대한 당신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영국은 신앙이나 종교의 자유가 기본 인권이며, 누구도 평화롭게 신앙을 실천한다는 이유로 차별, 괴롭힘, 구금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일관되게 명확히 밝혀왔습니다.”
“영국 정부는 국제 차원에서 종교나 신앙의 자유 문제를 계속 제기해왔습니다. 장관들과 관리들은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종교 소수자들이 받는 대우에 대해 정기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박해 종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를 통해 이러한 권리를 수호하고 침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다자간 노력을 지원합니다.”
최근 러시아의 파룬궁수련자 재판 사건에 대해 그녀는 “러시아와 관련해 영국은 시민사회에 대한 제한, 표현의 자유, 종교나 신앙의 자유를 포함한 인권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또한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기본적 자유와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안심하십시오, 저는 이 분야의 진전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벨 리베이로-애디 의원, 서면 질의 제출

벨 리베이로-애디(Bell Ribeiro-Addy) 의원은 말했다. “2025년 7월 23일 러시아 파룬궁수련자 나탈리아 미닌코바가 4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충격받았습니다. 이 가혹한 판결은 러시아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이 날로 심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제 동료 의원 몇 명이 이미 러시아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문제에 대해 외교장관에게 우려를 표명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저 자신도 외교장관에게 러시아 파룬궁수련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묻는 서면 의회 질의를 제출했습니다.”
이언 래버리 의원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 우려”

이언 래버리(Ian Lavery) 의원 사무실은 서한에서 “나탈리아 미닌코바의 징역 선고와 모스크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학회에 대한 더 광범위한 탄압은 정말 충격적인 전개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행하는 초국가적 탄압 활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 밖에서도 종교 자유와 인권이 침식되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 역시 이러한 사건들이 가져올 깊은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관련 장관에게 알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오퍼 의원 “수련자들의 평화와 굳건함에 감탄”

사이먼 오퍼(Simon Opher) 의원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박해에 직면해서도 보여주는 평화와 굳건함에 감탄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서한에서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원리는 제가 깊이 존경하는 가치관입니다. 저 역시 중국에서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 특히 충격적인 강제 생체장기적출 증거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박해에 직면해서 보여주는 평화와 굳건함에 감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는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고 보편적 인권을 증진하는 모든 노력을 언제나 지지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주비르 아흐메드 의원 “생체장기적출은 극도로 충격적”

주비르 아흐메드(Zubir Ahmed) 의원은 서한에서 “저는 중국에서 종교나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들에 대해 항상 깊은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차별이나 폭력적 반대 없이 개인의 신앙을 실천하고 바꾸고 전파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입니다”라고 썼다.
“중국의 생체장기적출 의혹이 여러 해 동안 제기돼왔으며 이는 극도로 충격적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룬궁수련자를 포함한 소수 집단과 종교 단체가 특별히 표적이 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에도 이러한 행위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보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여기에는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대’(ETAC)가 발의한 ‘중국재판소(China Tribunal)’의 판결이 포함됩니다. 실제로 ‘중국재판소’는 중국이 수년간 전국적으로 대규모 강제 생체장기적출을 자행했으며, 파룬궁수련자와 위구르인이 주요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국 정부는 최고위 차원에서 인권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중국 종교 소수자들의 상황을 여전히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정부가 해외에서 모든 사람의 종교나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을 계속 지지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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