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스라엘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26주년을 맞아 이스라엘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텔아비브에 있는 중국대사관 앞에 모여 평화적인 항의 집회를 열었다.
올해는 중공이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수련하는 1억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상대로 잔혹한 박해를 시작한 지 26년이 되는 해이다. 중공은 모든 파룬궁수련자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강요하며,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위협하고 체포하고 고문하며, 심지어는 생체 장기적출과 살해까지 자행하고 있다.

항의 활동에서 이스라엘 수련자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하는 것은 역사상 전례 없는 범죄이며, 가장 끔찍한 살인이고, 전 인류에 대한 범죄입니다.”
“이것은 너무도 믿기 힘든 범죄라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 실체를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방대한 증거들이 이 죄악이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박해가 극도로 잔혹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룬궁을 없애지 못했으며, 오히려 중공의 잔인한 본질을 드러내 세계가 이 정권의 사악함과 위험성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련자들은 단체로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고, 촛불 추모회를 열어 이 박해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희생자들을 기렸다. 중공의 철저한 정보 차단과 은폐로 인해 구체적인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도 집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구원들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를 바탕으로 볼 때, 생체 장기적출을 당한 파룬궁수련자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수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사관 직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이스라엘 수련자들은 대사관 직원들을 위해 공개서한을 준비했고, 한 수련자가 현장에서 낭독했다.
서한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우리는 고용된 사람들이 아니며, 완전히 자발적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또한 여러분에게 파룬궁 수련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파룬궁수련자는 절대로 분신자살하지 않습니다. 천안문에서 중공이 연출한 ‘분신자살’ 사건은 완전한 거짓말입니다. 자살은 파룬궁에서 중죄로 여겨지며, 우리는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또한 우리는 중국인과 5천 년 찬란한 문화를 깊이 존경합니다.”
“파룬궁은 진정한 수련법입니다. 진선인의 기준에 따라 사람다운 삶을 살도록 가르치고, 우주의 법리를 이해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향상시킵니다. 우리는 정치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명예와 이익을 탐하지 않으며, 단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서한은 또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자유로운 나라에 있으면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접할 기회를 이용해 사실을 진지하게 알아볼 것을 권했다.
“박해를 지지하지 말고, 박해에 참여하지 말며, 주변 사람들도 박해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선악에는 반드시 응보가 있습니다.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습니다. 당신과 당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중공과는 빨리 선을 그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시민들의 지지
많은 행인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보고 발걸음을 멈춰 자세한 내용을 물었고, 진실을 알게 된 후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표했다.
두 명의 젊은이가 깊은 관심을 보였다. 수련자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관해 얘기하자, 그들은 충격을 받으며 “너무 끔찍하다, 중국인들은 너무 잔인하다”고 말했다. 수련자는 실제로 폭력을 가한 것은 중국공산당이지 중국 국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중 한 명이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데 왜 더 격렬한 행동을 하지 않습니까? 왜 안으로 뛰어들지 않고 조용히 서 있기만 합니까?”라고 물었다. 수련자는 “파룬궁은 평화롭고 이성적인 태도를 가르치며 진선인을 수련합니다. 폭력보다 이런 방식이 훨씬 더 큰 힘을 갖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두 젊은이는 수련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박해에 대해 계속해서 더 많은 질문을 했다.
한 여성은 이 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수련자들이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진선인의 이념을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칭찬했다.
자전거를 탄 한 아버지가 딸과 함께 현장에 와서 수련자들에게 활동 영문 소개 자료를 요청했고, 진지하게 듣고 이해하려고 했다.
많은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으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일부 시민들은 수련자들이 나눠주는 전단을 받기도 했다.
텔아비브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인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7월 19일, 항의 집회 하루 전, 수련자들이 텔아비브의 중국인 밀집 지역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매주 토요일은 이스라엘 중국인들의 휴일로, 전국 각지의 중국인들이 이곳에 모여 쇼핑하고 교류한다.
한 무리의 수련자들이 거리에서 2시간 동안 공법을 수련하고, 진상 자료를 나누며, 파룬궁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소규모 파룬궁수련자들이 이 지역에서 꾸준히 진상 알리기를 해왔다. 수년이 지나면서 현지 중국인들의 태도는 점차 우호적으로 변했고, 어떤 이들은 미소를 지으며 수련자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관찰하며 영상을 촬영해 본국의 가족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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