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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자 반(反)박해 26주년, 아르헨티나 시민들 지지

글/ 아르헨티나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중국공산당(중공) 전 주석 장쩌민(江澤民)이 시작해 지금까지 26년째 중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상 알리기 활동을 벌였다.

2025년 7월 20일, 파룬궁수련자들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전시판을 설치해 평화롭게 신앙의 자유에 대한 신념을 표현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진상 전단을 나눠줬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또한 7월 18일과 7월 21일 중공 대사관 앞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열었으며,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파룬궁 반박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타운에서 진상 알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차이나타운은 이 도시의 주요 관광 명소로, 주말이면 인파로 북적인다. 올해 7월 20일은 마침 아르헨티나 여러 지역 학교들의 방학 첫날이어서, 차이나타운은 평소보다 더욱 활기를 띠었고, 아르헨티나와 라틴아메리카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图1:法轮功学员在布宜诺斯艾利斯唐人街发放传单、讲真相。
파룬궁수련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에서 전단을 나눠주며 진상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은 매주 주말마다 차이나타운 같은 거리 모퉁이에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해 왔다. 올해 7월 20일에는 전국 각지의 수련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모여, 현지 수련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소개 전단을 나눠주며 진상을 알렸다.

많은 행인이 파룬따파와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대해 이날 처음 들었다. 21세기 오늘날 중국에서 여전히 신앙 단체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잔혹한 박해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图2:年轻的法轮功学员莉拉(Lila)向不了解法轮大法的路人发放传单,做讲解。
파룬따파를 잘 모르는 행인에게 전단을 건네며 설명하고 있는 젊은 파룬궁수련자 리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전시판을 읽거나, 수련자의 설명을 진지하게 들으며 파룬궁과 중공 박해에 대한 진실을 접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풍부한 정보와 자료 링크가 포함된 수천 장의 전단이 배포됐다. 사람들은 한 현수막에 특히 큰 충격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신을 믿는다는 이유로 살해되다”(스페인어: Asesinados por Creer en Dios)라고 적혀 있었다.

호아킨(Joaquín)이라는 아버지가 9살 딸 니콜(Nicole)과 함께 차이나타운을 찾았는데, 그는 현수막을 가리키며 딸에게 말했다.

“중국에서는 중공 정부가 사람들의 신앙을 금지하고, 신을 믿는다는 이유로 살해당하기도 한단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우리 모두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있어.”

불과 두 달 전,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식적으로 파룬따파를 종교로 인정했으며, 이는 수년간 중공의 층층 교란 속에서도 수련자들이 이뤄낸 중대한 돌파구였다.

图3:华金对女儿索菲娅说:“在阿根廷,我们都拥有信仰自由。”
호아킨이 딸 니콜에게 “아르헨티나에서는 우리 모두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图4:皮肤美容师杰曼(Java Jeiman)支持法轮功,以及人权与言论自由。
피부 미용사 제이만(Java Jeiman)이 파룬궁과 인권, 언론 자유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파룬궁과 중공 박해를 알게 된 아르헨티나 젊은이들

17세의 조슬린(Joselin)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다니고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햇살 좋은 일요일에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수련자의 설명을 들은 후 그녀는 큰 충격을 받으며 말했다. “중공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박해하고, 생명을 무시하며, 돈과 권력을 위해 온갖 나쁜 짓을 저지릅니다.”

图5:乔丝琳(右)与朋友站在一条揭露中共迫害法轮功学员的横幅前,横幅标题为“因信神而被杀害”。
‘신을 믿는다는 이유로 살해되다’라는 제목의 중공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폭로하는 현수막 앞에 서 있는 조슬린(오른쪽)과 친구

17세에서 20세 사이의 젊은이들 한 무리가 76세 파룬궁수련자 카를로스(Carlos)가 들려주는 파룬따파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해에 대해 진지하게 들었다. 그들은 매우 고마워하며 카를로스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图6:一群年轻人了解法轮大法后与学员卡洛斯合影。
젊은이들이 파룬따파에 대해 알게 된 후 수련자 카를로스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图7:盖卜里拉(Gabriela)与她的两个儿子举着写有“停止迫害法轮大法”的标语。他们对中国发生的宗教信仰迫害感到震惊。
가브리엘라(Gabriela)와 그녀의 두 아들이 ‘파룬따파 박해 중단’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그들은 중국에서 벌어지는 종교 신앙 박해에 큰 충격을 받았다.

파룬궁을 알게 된 아르헨티나 각 지역 및 라틴아메리카 관광객들

플로렌시아(Florencia)는 아르헨티나 북동부 미시오네스성 출신으로, 딸과 친구들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친지를 방문했다. 그녀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처음 듣고 많은 질문을 했으며, 사회에 유익한 신앙 단체가 중국에서 왜 탄압받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련자들에게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图8:佛罗伦西亚与女儿、朋友对法轮功学员说:“谢谢你们告诉我们发生在中国的事情。”
플로렌시아와 그녀의 딸, 친구가 파룬궁수련자에게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과 투쿠만주 출신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겨울 방학을 맞아 이곳을 여행했다. 차이나타운에서 진상을 알게 된 후,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고대 로마에서 폭군에 의해 경기장에 던져져 사자 밥이 됐던 기독교인들과 같다고 생각했으며,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图9:五位年轻的基督徒表示:“我们会为法轮功学员祈祷。”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다섯 명의 젊은 기독교인

페루 쿠스코 출신의 베츠(Betsi)와 알렉스(Alex)는 이날 처음으로 파룬궁 박해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수련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었고, 아르헨티나 법원이 전 중공 지도자 장쩌민과 전 정치법률위원회 서기 뤄간(羅幹)에 대한 ‘반인류 범죄’ 소송을 심리 중인 것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돌아가서 이 박해에 대해 더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图10:来自秘鲁的贝兹(Betsi)和阿历克斯(Alex)希望深入了解中共对法轮功的群体灭绝及相关诉讼案。
중공의 파룬궁 집단학살 및 관련 소송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고 한 페루 출신 베츠와 알렉스

현수막과 노란색 전단에는 여러 웹사이트 링크와 QR코드가 인쇄돼 있으며, 중공의 해외 및 아르헨티나 내 파룬궁 박해 관련 추가 자료가 포함돼 있다.

중공 대사관 앞에서 진상 알리기

20년 넘게 아르헨티나 수련자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중공 대사관 앞에서 지속적으로 진상을 알려왔다. 대사관은 번화한 교차로 근처에 있어 매일 각종 차량이 지나간다.

7·20 박해반대 연속 활동의 일환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은 7월 18일(금요일)과 7월 21일(월요일) 대사관 개방 시간에 진상 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인도에서 수련자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와 ‘2002년 이후 우리는 여기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과 파룬궁에 대한 집단학살을 폭로해 왔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진상 전단을 나눠줬다.

图11:二零二五年七月十八日和二十一日,法轮功学员在中共大使馆前举行讲真相活动。
2025년 7월 18일과 21일,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 대사관 앞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많은 운전자들이 진상을 알게 된 후 파룬궁 반박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택시 운전사는 “너무 슬픕니다. 공산당이 신앙을 박해하는 건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저는 계속 여기서 여러분을 봐 왔습니다. 이제 이 박해가 끝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9살 소년 바우티스타(Bautista)는 엄마와 길을 건너다 전시판을 보고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는 수련자가 들려준 진선인(眞·善·忍) 전통 가치를 통해 사람의 품성을 높이고 선악을 분별하며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들었다.

또 여섯 명의 젊은이가 영사관 앞 인도를 지나가다 현수막을 보고 함께 큰 소리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쳤다. 그들은 수련자들에게 이 말을 중국어로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고, 배운 후 영사관 문 앞에서 큰 소리로 중국어로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치며 수련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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