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샤윈, 류원신 기자) 2025년 7월 20일 오후, 대만 중부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타이중시 원신(文心) 삼림공원에 모여 박해 반대 26주년 집회와 촛불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하며,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지키다 중공 박해로 목숨을 잃은 수련자들을 추모했다.

행사는 한여름 오후에 시작됐고, 타이중·창화(彰化)·난터우(南投) 등지에서 온 수련자들이 광장에서 다섯 세트 공법을 연공했다. 광장 양쪽 인도에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사진 전시를 설치해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어떤 시민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많은 행인들이 수련자들을 응원했다.

행사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지만 촛불은 비바람 속에서도 계속 타올랐고, 신앙으로 인해 박해받아 목숨을 잃은 수련자들을 추모했다. 타이중시와 난터우현(南投縣)의 여러 민의대표들이 빗속을 뚫고 현장에 와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중공을 규탄하고 파룬궁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 반드시 규탄하고 제지해야

타이중시 시의원 류스저우는 폭우 속에서도 행사 현장을 찾아 파룬궁에 지지 의사를 전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오랫동안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진상을 알리고,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를 추모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나온 길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게 마련이고, 정의는 언젠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스저우는 “파룬궁은 온화하고 이성적인 단체임에도 중공의 잔인한 박해와 고문,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자유세계 모두가 중공의 만행을 규탄해야 합니다”라며 “중공의 이런 행태는 세계인들로 하여금 중공을 증오하고 경멸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자행하는 초국가적 탄압, 즉 박해를 폭로하는 영화 ‘국유장기(State Organs, 國有器官)’과 션윈(神韻) 공연에 대한 협박과 위협에 대해 류스저우는 “세계의 민주국가들은 모두 규탄하고 단속해야 합니다. 중공 같은 사악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정권이 특히 대만에서 그렇게 오만하고 횡포부리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머지않은 장래에 이 박해가 끝나고, 선량한 중국인들이 깨어나며, 중공이 조속히 해체돼 중국이 평화로운 나라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의 폭력 규탄 “즉각 박해를 중단하라”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에 대해 난터우현 의원 랴오쯔유(廖梓佑)는 “중공이 침투와 탄압을 통해 영화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진상이 밝혀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규탄하고 호응하며 폭로에 나서 중공의 폭력에 맞서야 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 자신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랴오쯔유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줄곧 매우 평화롭고 이성적이며 끈질기게 박해에 반대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그들은 수련을 통해 심성이 균형을 이루는 매우 훌륭한 수련 단체입니다. 파룬궁 수련은 우리의 몸과 마음, 도덕을 향상시키며, 모든 사람의 품격과 도덕이 향상되면 세계는 더욱 평화로워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이 26년간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박해하고,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까지 저지른 죄악에 대해 랴오쯔유는 “대만과 전 세계가 모두 이 문제를 중시하고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평화는 세계 보편적 가치이며, 우리는 중공이 즉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라고 밝혔다.
중공의 악행 폭로, 파룬궁 지지

오랫동안 파룬궁을 지지해온 타이중시 시의원 리톈성(李天生)은 파룬궁이 매년 이곳에서 여는 박해 반대 행사에 반드시 직접 와서 지지와 성원 의사를 밝혔다. 그는 중공이 26년간 파룬궁에 대해 자행한 박해와 심지어 수련자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한 행위에 대해 “인간성을 상실한, 매우 사악하고 가증스러운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리톈성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지키는 진선인 정신은 매우 소중하며, 이들은 선량한 단체로서 반드시 성원과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라며 “대만 국민은 중공이 사악한 정권임을 똑똑히 보고 가까이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처음으로 집회 참석 초청을 받은 타이중시 시의원 천야후이(陳雅惠)는 “제가 알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은 모두 평화롭고 이성적입니다. 중공이 왜 이들을 탄압하고 박해하며, 심지어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대만은 민주사회이고 파룬궁은 보호받아야 합니다”라며 “모두가 중공이 악랄한 수단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을 규탄하고, 단결해 중공 악세력에 맞서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타이중시 시의원 황서우다(黃守達)는 영상을 제작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기간 중공의 파룬궁 박해 악행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습니다. 많은 파룬궁수련자와 각계 정의로운 인사들이 나서서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양심과 정의를 품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서서 함께 중공을 규탄하고, 중공의 폭정을 끝내 양심과 정의가 이 땅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의 박해 반대 지지
타이중 시민 리(李) 씨는 친구가 보내준 행사 소식을 받고 일부러 현장을 보러 왔다. 리 씨는 몸을 튼튼히 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현장 수련자의 소개를 듣고 파룬궁의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의 신기한 효과에 관심을 갖게 돼 수련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고 심지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 씨는 충격을 받으며 “이렇게 개방된 시대에 생체 장기적출 같은 일이 있다니, 너무 충격적입니다. 당사자 의사에 반해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잔혹한 일이며, 이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입니다!”라고 말했다.
1999년 7월 20일부터 지금까지 26년간 지속된 박해에 맞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오직 더 많은 사람들의 양심을 일깨워 박해를 중단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22/49745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22/497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