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퍼레이드 개최

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5월 11일, 일본 파룬궁수련자들이 도쿄 아사쿠사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를 열었다. 이는 5월 13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세상에 전해진 지 33주년 및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이해 파룬따파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오후 1시 30분, 퍼레이드 행렬은 위엄 있고 웅장한 천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하나카와도 공원에서 출발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천천히 진행됐다. 아사쿠사 신사 라이먼 등 관광명소를 포함한 번화가를 지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국악단의 연주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다채로운 깃발과 현수막이 바람에 흩날렸으며, 평화로운 퍼레이드 행렬은 환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박수를 치고, 영상을 촬영하며 퍼레이드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길가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적극적으로 퍼레이드 내용에 관해 질문했다. 일부는 수련자들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파룬궁의 좋은 점을 더 깊이 이해했다.

'图1～9：五月十一日，法轮功学员在东京举行游行，欢庆世界法轮大法日' — 5월 11일, 파룬궁수련자들이 도쿄에서 퍼레이드를 열고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경축하고 있다.

슬로바키아인 루카스 렌카는 파룬궁수련자에게서 자료를 받고 “돌아가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图10：斯洛伐克人卢卡斯·伦卡先生（右）' — 슬로바키아인 루카스 렌카(오른쪽)

멕시코 여성 잔디 과르디아는 “진선인(眞·善·忍) 가치관은 인류의 지속적 존재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류가 이 세 글자를 따를 수 있다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페루 여성 카벨 지슬레이니의 남편은 퍼레이드에 참가한 멕시코 수련자다. 그녀는 파룬궁의 ‘진선인’ 가치관이 사람의 모든 행동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원칙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생각하게 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고려하게 해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선(善)’을 갖고 있으면 관용을 배우게 된다고 했다. 일부 사람들이 타인을 위해 생각하지 못하는 이 사회에서 타인의 이기적인 행동에 상처를 받더라도, 마음속에 선함과 사랑을 품고 있다면 그런 이기적 행동이 가져오는 부정적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긍정적인 것만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미 파룬궁 진상을 알고 있는 체코인 킬리안 스타리는 ‘진선인’ 가치관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퍼레이드에 대해 “정말 대단합니다! 중공이 중국과 홍콩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하는 행동은 너무 지나칩니다. 여기서 이 퍼레이드를 볼 수 있어 놀랍고 기쁩니다”라고 칭찬했다.

'图14～16：世界各地游客表示喜欢法轮功游行' —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파룬궁 퍼레이드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바라키현에서 아사쿠사 관광을 온 나카야마 씨는 퍼레이드를 본 후 “정말 근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진선인’ 가치관에 동의하며, 이는 인류가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념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에 9년 동안 거주한 중국인 쥔 씨(가명)는 처음으로 파룬궁 퍼레이드를 보았다. 그는 천국악단의 연주 등 활동에 놀랐다. 어렸을 때 중국에서는 파룬궁이 사이비 종교라고 생각했지만, 성장한 후 유튜브 등을 통해 진상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일본에 온 후에는 파룬궁에 대한 인식이 순전히 건강을 위한 활동이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현재 그는 현수막에 쓰인 ‘진선인’이 (사람됨의) 근본 이념이라고 생각한다. 2년 전부터 그의 가족도 함께 일본에 왔으며, 그의 아내도 관심 있게 퍼레이드 장면을 촬영했다. 일본에 온 이유에 대해 그는 더 자유로운 곳에 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참가한 일본의 어린 대법제자들이 사부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