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긴 겨울이 가고 얼음과 눈이 녹아내리자, 뉴욕주 북부 시라큐스(Syracuse) 시민들은 2025년 첫 퍼레이드인 제43회 ‘성 패트릭의 날’(아일랜드 축제) 퍼레이드를 맞이했다. 파룬궁 단체의 꽃수레는 2년 연속 초청받아 참가했으며,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꽃수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3월 15일(토요일) 시라큐스는 화창했다. 시내 중심부의 역사적인 클린턴 광장(Clinton Square) 근처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대로 양쪽을 가득 메웠다. 많은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도로 양쪽의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꽃수레가 지나가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박수치며 환호했다. 일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꽃수레가 연단을 지나갈 때 사회자는 장중하게 소개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파룬궁(法輪功)이라고도 불리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심신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파룬궁 수련은 다섯 가지 부드러운 공법 동작을 포함하며, 수련의 핵심은 우주의 특성인 진선인(眞·善·忍)과 동화하는 것입니다.”
뉴욕주 북부 시라큐스 제43회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에서, 파룬따파 꽃수레가 연단을 지날 때 사회자가 파룬따파의 특징을 소개하는 장면.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시민들, 파룬궁 배우고 싶어해
밝은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꽃수레 옆을 걸으며 시민들에게 파룬따파 소개 자료를 건넸다. 시민들은 기꺼이 자료를 받았고, 어떤 이들은 더 알고 싶어했으며, 또 다른 이들은 직접 공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기도 전에, 서양인 여성 다이앤(Diane)이 파룬따파 소개 자료를 들고 파룬궁수련자들의 꽃수레를 찾아왔다. 그녀는 수련자들에게 자신의 기관에 방문해 공법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다이앤은 간절히 말했다. “우리 기관의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법을 더 많은 동료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뉴욕 패션 모델, 파룬궁 꽃수레 퍼레이드에 합류하다
3월 11일과 12일, 3년 만에 시라큐스에서 다시 션윈(神韻) 공연이 열렸다. 오논다가(Onondaga) 카운티 장과 시라큐스 시장은 공연 개막 전 공동으로 션윈을 표창하며, 이날을 ‘션윈 표창의 날(Shen Yun Recognition Day)’로 선포했다.
전 뉴욕주 패션 모델이자 인사 총괄 이사인 모건 스트리글스(Morgan Striggles)는 시라큐스에서 열린 첫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NTD TV 인터뷰에서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션윈 공연에 깊이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지금까지 본 공연 중 가장 훌륭한 무대였습니다”라고 극찬했다.
극장에서 그는 시라큐스의 파룬따파 수련 단체가 주말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파룬궁 행진 대열에 합류하길 간절히 원했으며 즉시 초청됐다.
퍼레이드 현장에서, 그는 수련자들과 함께 전 구간을 걸으며, 꽃수레 앞뒤를 오가며 길가의 관중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인사를 나눴다. 또한 파룬따파의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그의 따뜻한 행동은 마치 봄바람 같았으며, 퍼레이드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그날 스트리글스는 함께 션윈 공연을 관람한 친구이자 모델 에이전시 대표인 타마라 응우옌 풀리(Tamara Nguyen Pulley)도 함께 왔다. 그는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이 멋진 분들과 함께 이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신을 퍼레이드에 초대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대법 꽃수레와 수련자들과 함께 찍은 즐거운 사진들을 게시했다.
“모든 이들에게 밝은 미래가 깃들기를”
파룬궁 꽃수레 퍼레이드에 참여한 또 다른 시민으로는 퇴직자 스티브(Steve)가 있다. 그는 파룬따파를 지지하며, 행사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왔고, 자원하여 대법 정보를 실은 아름다운 꽃수레를 끄는 트럭을 운전하며 진선인의 아름다움을 나눴다.
션윈이 시라큐스를 방문한 주간에, 뉴욕주에서 인구 규모로 다섯 번째인 이 도시는 파룬따파 꽃수레 퍼레이드를 맞이했다. 선량한 시라큐스 시민들은 인생의 아름다운 복음을 받았고, 참여한 수련자들도 대법이 점차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느꼈다. 모든 사람들이 신의 가호를 받아 밝은 미래를 갖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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