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리징페이 기자) 지난 4월 20일 오후, 미국 수도 워싱턴DC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대사관 앞에서 단체 연공을 하고 집회를 열어 4·25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했다.
25년 전인 1994년 4월 25일, 1만여 명의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이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수호했다. 25년 후, 다양한 인종의 미국 주류 시민들이 진선인 이념에서 이로움을 얻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걸 알게 됐으며, 파룬궁 박해를 멈추라고 외치고 있다.
녜썬 교수 “4·25 사건, 전 세계 진동시켜”
미국 워싱턴DC 파룬따파 학회 대표이자 미국가톨릭대학 공학부 명예교수인 녜썬(聶森) 박사는 집회에서 말했다. “25년 전 4월 하순 주말, 1만여 명의 수련자들이 베이징 국무원 청원사무실에 청원을 갔습니다. 그들은 강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중공(중국공산당) 폭정 앞에서 평화롭고 이성적이며 진실하게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권리를 견지하고 진선인에 대한 믿음 및 파룬궁 수련의 자유를 수호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전 세계를 진동시켰고, 사람들은 이 선량하고 강인하며 용감한 평화 대청원을 ‘4·25 사건’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질투심 많은 장쩌민과 사악하고 오만한 중공은 선량한 민중을 용납하지 않았고 파룬궁을 모함하고 잔혹한 탄압을 자행했다. 25년간 중공은 감금, 고문, 세뇌, 학살, 장기적출 등 수단을 총동원해 수천만 명의 수련자들을 야만적으로 박해했으며, 약 1백만 건의 비참한 박해 사례를 만들어냈으며, 최소 5천여 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현재 이 사악한 박해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2023년만 해도 209명의 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그들의 연령대는 23세에서 93세까지 다양하며 직업과 지역도 각기 달랐다.
20년 동안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중국 내 수련자들은 4·25의 선량함과 용감함, 강인함을 계승하며 전례 없는 진상 알리기와 박해 반대 활동을 펼쳐, 중국 민중과 해외 시민 및 정부가 진상을 알고 정의를 지지하도록 도왔다.
파룬궁 수련으로 질병이 나은 후 톈안먼에 가서 진상을 알린 워싱턴 주민
워싱턴에 거주하던 도나 웨어는 1999년 4월 25일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청원이 역사상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저는 워싱턴DC 내셔널 광장에서 열린 밀레니엄 기념행사에서 우연히 파룬궁을 만났어요. 그때 저는 30대였고 마치 평생 파룬따파를 찾아 헤맨 것 같았죠. 파룬궁 5장 공법을 배우고 연마하니 의사가 치료 불가능하다고 했던 병이 빠르게 낫고 마음도 평온해졌어요. 몇 달간 수련한 후 저와 남편은 중공의 박해를 저지하는 것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2002년 초, 도나 웨어와 남편은 60여 명의 외국인 수련자들과 함께 중국으로 갔다. 그들 중 일부는 베이징으로 가서 톈안먼 광장에서 평화청원에 참가했고, 일부는 중국 각지로 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좋다는 것과 전 세계 다양한 인종과 민족 사람들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도나는 “우리에게는 톈안먼 광장에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들 서양 수련자들은 중국에서 야만적인 대우와 불법 구금을 당했고, 일부는 안경이 중공 경찰에 의해 깨지고 옷이 찢겼다. 그들은 미국 시민으로서 이런 야만적인 대우를 받았다면 중국 내 수련자들이 매 시각 겪고 있는 박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잔인무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도나는 미국으로 돌아온 후 계속해서 미국 정부와 민중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중공이 발동한 이번 박해의 진상을 알려왔다. “그때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잔혹하고 무의미한 박해가 계속될 줄은 몰랐습니다.”
파룬궁 수련의 혜택을 받은 조지워싱턴대학 대학원생이 진상을 전하다
조지워싱턴대학 석사생 제이드 도(Jade Do)는 말했다. “25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은 역경 속에서 중공의 야만성에 직면하면서도 꾸준히 평화롭게 박해에 저항해왔고, 중국 내 수련자들의 대선대인(大善大忍)에 감동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파룬따파 동아리를 설립해 더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와 중공 박해의 진상을 알 수 있게 했다.
그녀는 8년 전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유학 왔다.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학교에서의 흥분감은 곧 사라졌어요. 젊은이로서 처음으로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 세상에 홀로 직면하면서 향수병과 두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졌죠. 이때 고향의 한 친구가 저에게 《전법륜》(파룬따파의 주요 수련서)을 보내줬어요. 책에서 말하는 진선인 원칙은 제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이어 말했다. “저는 파룬따파 수련의 길을 걸은 지 6년이 됐어요. 저에게 있어 오늘날 정신적 믿음이란, 일상생활에서 진선인 이 세 가지 원칙을 실천하고 자신을 수련하며 더 고상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매우 행운이라고 느꼈다. “저는 진선인이 믿음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관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이 원칙들을 실천한다면 세상은 정말 더 아름다워질 거예요.”
서양인 수련생 ‘많은 사람이 박해를 제지하는 데 도움을 주려 하고 있다”
두안 하퍼는 자신의 작은 사업체를 갖고 있으며 2001년에 대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다. “제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일상생활에서 진선인 원칙을 따르기 시작하자 몸이 달라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머리가 더 맑아지고 마음이 평온해졌으며 에너지도 더 많아졌죠. 인생관도 향상되었습니다.”
그는 4·25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막 수련을 시작했을 때였지만 작년에 한 영화에서 4·25 사건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중공) 정부로부터 비참한 고난을 겪었고, 여전히 겪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 4·25 평화청원 장면을 다시 떠올리며 하퍼는 말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멈추는 데 도움을 주려 하는 것을 보니 기쁩니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애나 박사는 27년 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그 세월 동안 저의 도덕과 정신건강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면서 정신 경지가 한 차례 또 한 차례 승화되었죠. 몸은 가볍고 머리는 맑으며 인생은 즐겁습니다.”
자유로운 사회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제 부모님도, 그분들은 구 공산국가 소련에서 미국으로 오셨고 파룬궁수련자는 아니지만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전한 파룬따파가 오늘날 사람들에게 향상할 방법을 제공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계세요. 모든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파룬따파의 진선인 원칙은 보편적이며 정말로 사람들을 좋은 사람이 되게 하고 있습니다. 진선인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파룬따파를 지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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