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명혜 기자팀 보도) 2024년 3월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부 홀리요크에서 열린 제71회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에 ‘천국악단’이 참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퍼레이드 팀’ 트로피를 수상하며 주최 측의 호평과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퍼레이드 주최 측은 특별히 천국악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천국악단이 올해 우리 심사위원들에 의해 ‘최고의 퍼레이드 팀’을 수상하게 된 것을 알려드리게 돼 정말 기쁩니다. 또한 우리 조직위원회는 여러분을 홀리요크에 초대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재능으로 인해 주변 지역 최고의 퍼레이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당일 따뜻한 날씨에 비가 내렸는데,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비가 그치고 해가 나왔다. 퍼레이드 전체 코스는 약 4.26km였고, 퍼레이드 길바닥에는 녹색 클로버 마크가 깔려 있었으며,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녹색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해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퍼레이드에 참여한 팀은 2만 2천여 명이며, 약 40만 명의 관중이 현장에서 퍼레이드를 구경했고, 현지 TV 방송국에서 생중계했다.
100여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이 퍼레이드 선두에 배치됐는데, 천국악단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성왕(法輪聖王)’, ‘신성한 노래(神聖的歌)’, ‘법고법호진십방(法鼓法號震十方)’, ‘개선(凱旋)’, ‘숭보우(送寶)’ 등을 포함한 많은 창작곡을 연주했다.
그날 천국악단이 본부석을 지날 때 ‘신성한 노래’를 연주했다. 사회자는 소개하며 말했다. “천국악단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2023년 그들은 ‘최고의 퍼레이드 팀’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천국악단은 2005년 뉴욕에서 설립됐고, 그들은 모두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따르는 파룬궁 수련자들입니다.” 또 다른 사회자는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그들은 모두 큰 인기를 끌었던 악단이며, 모두 파룬따파 수련자들로 구성된 정말로 대단한 팀입니다. 파룬따파 퍼레이드 팀은 얼마나 완벽한지 믿을 수 없을 정도이며, 연주 소리도 아름답습니다.”
퍼레이드 도중 관중들은 천국악단에 갈채와 박수를 보냈다. 길거리의 관중들은 잇달아 말했다. “아주 좋아요. 그들은 최고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떤 이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보여주며 파룬따파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고, 어떤 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좋아요!”, “그들은 우리에게 좋은 시간을 가져다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녹색 바탕에 세 잎이 새겨진 스카프를 두른 한 남학생은 천국악단이 지나가자 열렬한 박수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저는 그들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훌륭합니다.”
세 여성은 엄지손가락을 보이며 칭찬했다. “이는 제가 본 팀 중 최고입니다.”
녹색 옷을 입은 여성은 말했다. “그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에 감사하며, 아주 아름답습니다. 저는 그들을 좋아합니다. 내년에도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두 남성은 말했다. “그들은 대단합니다. 그들이 이곳에 온 것에 기쁩니다!”
천국악단의 퍼레이드 지휘자 미셀 미(Michelle Mi)는 말했다. “저는 대오의 맨 앞에 서서 관중들이 우리를 보고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을 자주 봅니다. 왜냐하면 당나라 복장을 한 팀은 보기 드물고, 거기에 기세가 당당한 창작곡들이기 때문입니다. 파룬궁이 독창적으로 작곡한 악곡은 에너지가 있는데, 저는 가끔 악곡의 에너지에 스며들어 아주 신성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또한 이 곡들이 전하는 진선인의 에너지와 정보를 관중들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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