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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시민, 반(反)박해 서명으로 파룬궁 지지

2022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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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독일 프랑크푸르트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2월 26일, 파룬궁 수련생들이 현수막을 펼치고 연공 동작을 선보이며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박해 사실을 알리자, 많은 시민들이 반박해 서명으로 파룬궁을 지지했다.

'图1：法兰克福市中心哥特式天主教圣母堂前的小广场上，多年来经常能见到法轮功学员举办活动的身影。' — 파룬궁 수련생들이 프랑크푸르트 중심부에 있는 고딕 양식 대성당 앞 작은 광장에서 진상 활동을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수련생들은 프랑크푸르트 중심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대성당 앞 작은 광장에서 진상 활동을 벌였다. 이 광장은, 시민들이 주말이면 모여 술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장소이자 대학생들의 휴식처이기도 하다.

활동 당일 이른 봄이라 기온이 낮았지만, 거리는 여전히 행인으로 가득했다. 일부 파룬궁 수련생은 우아하고 느릿한 연공 음악에 맞추어 공법을 선보였다. 다른 수련생들은 행인에게 전단을 나눠주면서 20년 넘게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대해 설명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활동을 본 수많은 사람이 진상 부스에 다가와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물었다.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의 박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많은 시민들이 믿을 수 없다며, 파룬궁 반박해 서명에 잇달아 참여했다.

'图2～3：了解了法轮功真相的人们，纷纷签名声援法轮功学员反迫害。' —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이 서명으로 파룬궁 반박해를 지지했다.

딸과 함께 파룬궁 진상 부스에 온 한 신사는 중국에서 진선인을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이유로 수련생들이 중공에 의해 생체 장기적출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다. 그는 진지하게 물었다.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들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이유로 생체 장기적출을 당한다고요? 왜요?”

파룬궁 수련생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과 거짓, 사악함, 투쟁(假惡鬪)을 사용하는 중공은 정반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자, 그 신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수련생은 이어 1990년대 말, 중국에서 1억 명이 넘는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했는데, 당시 질투심에 눈이 먼 중공 우두머리 장쩌민이 좋은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두려워해, 국가기관 전체를 동원해서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고 알려줬다. 진상을 들은 그는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서명으로 제지할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신사가 서명할 때, 옆에 있던 그의 딸은 우아한 연공 음악에 매료돼 수련생의 연공 동작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두 부녀는 매우 즐거워했다. 아버지는 중국에서 일어난 일을 알려준 수련생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고, 수련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계속 견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