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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두환 내과 원장 “파룬궁으로 이제야 진정한 나를 찾았습니다”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울산에서 40년 경력의 내과 전문의로, 등산, 골프, 성악 등 스포츠와 예술을 즐기며 살아온 황두환(76) 원장. 인생을 남부럽지 않게 즐기며 살아온 그가 아쉬워하는 한 가지가 있다.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늦게 시작했다는 것, 그게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图1:拥有四十年经验的内科专科医生黄斗焕院长说修炼法轮大法后找到了真正的自我。'
40년 경력의 내과 전문의인 황두환(76) 원장은 파룬궁 수련 후 진정한 나를 찾았다고 말하고 있다.

​5년 만에 마주한 책 한 권

3년 전인 2018년 4월쯤, 무심코 책장을 바라보던 그의 눈에 책 한 권이 들어왔다.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 5년 전 한 산악 모임 뒤풀이에서 만난 파룬궁 수련생이 건넨 책이었다. 그동안 한 번도 펼쳐보지 못했으니 이 책의 표지를 열어보는 데 5년은 걸린 셈이었다.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어렵게 책을 펼쳤을 때 그의 머릿속엔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전법륜(轉法輪)’, 이 책은 일반적인 책이 아니구나!”

그때부터 그는 연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시간을 내기 힘든 그를 위해 수련생은 점심시간마다 찾아와 진료실에서 그와 함께 연공 했다. 동작을 익히는 데 어렵지 않았을뿐더러 신기하게도 연공하고 나면 온몸이 따뜻해지고 피로감이 사라져 오후 진료를 가뿐하게 할 수 있었다.

이듬해 가을, 파룬궁 수련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9일 학습반을 신청한 황원장은 9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기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학습반에서 강의를 들은 후, 그는 진정하게 수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두 달 뒤, 황원장은 대만에서 열린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심득교류회에 참석하게 됐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지칠 줄 모르는 활력을 느꼈다. 수련하기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에너지였다.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대만에서 출발해 새벽에 울산에 도착했어요. 아침밥을 굶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봤지요. 다음날 ‘울산 생명의 숲’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그다음 날은 의사 음악회 공연에 참석해 테너 가수로 노래를 불렀어요. 신기한 것은 대만에서 거의 잠을 안 자고 바로 한국으로 와서 쉬지 않고 3일간 연달아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어요.”​

그는 “수련생들을 보면서 어떤 복잡한 일이 발생해도 불평하지 않고 조용히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면서 “남을 배려해주고 불편한 것도 참을 수 있는 이것이 진짜 수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진정한 나를 찾다

올해로 파룬궁 수련 3년 차인 그는 “수련하면서 내 몸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이 바르게 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차츰 나 자신의 진실한 면을 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다친 발에 힘을 주지 않고 걷는 습관이나 골프를 하면서 비뚤어진 자세로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았던 건 있지만, 몸이 아파서 수련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수련하면서 균형이 맞지 않은 이유가 제가 편안함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죠. 나쁜 생각이나 지식 등을 진리로 여기며 살아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변해 가다

황 원장은 유달리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다. 나쁜 말을 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그 사람을 보면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잘못을 늘 지적하곤 했다. 하지만 수련 후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수련한 후로 생각이 달라졌어요. 저 사람에게 내가 전생에 빚을 많이 졌구나. 저 사람은 나를 수련시키기 위해 저토록 화를 낸다는 생각이 드니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고 화도 나지 않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환자를 대할 때 여유도 생겼다. 환자가 말이 많으면 화를 내며 요점만 이야기하라고 다그쳤는데 요즘은 여유를 가지고 말을 끝까지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마음속으로 화도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항상 즐거운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루는 아침에 연공한 후 온몸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가렵고 식욕도 없었다. 의사로서 병을 의심했을 수 있지만, 황 원장은 이 상태가 수련하면서 있을 수 있는 ‘업력이 제거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식욕이 없어 굶었는데도, 몸이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공을 계속했고, 며칠이 지나자 가려움도 잦아들더군요. 나쁜 것이 나가는 과정이니 그 후로 몸은 더 가벼워졌어요. 예전에는 진료할 때나 컴퓨터를 볼 때는 안경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수련 이후에는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어 안경을 벗어버렸어요. 시계 속의 작은 글씨까지도 이제는 잘 보여요. 파룬궁은 성명쌍수 공법이니 가능한 일이죠.”

수련 후 몸과 마음이 한층 달라진 황 원장. 파룬궁 탄압의 진상을 듣고 혹시라도 있을 불이익을 우려했던 가족들도 그의 변화를 보며 한결 마음을 놓았다.

마음에 새기는 ‘진선인(真·善·忍)’

“우리 어릴 적에 감기 걸리면 콧물 흘려가며 며칠 견디다 보면 낫곤 했잖아요. 감기를 병원에서 치료하면 일주일 만에 낫고, 집에서 조리하면 7일 만에 낫는 법이지요. 허허.”

황 원장은 울산에서 ‘주사 잘 안 놔주는 내과 의사’로 통한다. 그는 “주사는 조금 빨리 흡수되게 하는 것 외에 큰 장점이 없어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처방하지 않는다”라며 “요즘 사람들은 조금만 아파도 참지 못하는데, 병을 낫게 하려면 아픔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백신도 일부 예방이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요.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본래의 능력을 찾으면 자연적인 치유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본성은 본래 착하고 선량하고 관용할 줄 아는 특성이 있어요. 자신을 끊임없이 닦아 도덕성을 회복한다면 근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지요. 기본 생활을 하면서 마음을 닦는 방법을 파룬궁 심신 수련에서 제시해 놓았더군요.”

'图2:自从修炼法轮大法后,阅读《转法轮》是黄斗焕院长每天的必修课。'
파룬궁 수련 후 아무리 바쁘더라도 매일 수련지침서인 ‘전법륜’을 통독하는 것이 황두환 원장의 일과로 되었다.

울산광역시 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 대한 산악 연맹 울산시 연맹 회장 등을 지낸 그는 숲 가꾸기 시민운동 단체인 ‘울산생명의 숲’ 이사장으로 23년째 활동하며, 테너로 무대에도 즐겨 선다. 바쁜 일상 속에도 ‘진선인(真·善·忍)’을 마음에 새긴다는 황 원장. 그는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의 아름다움을 알고 함께 수련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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