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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속보) 중국대사관에게 굴복한 부산광역시청

세계적인 중화예술단, 션윈예술단을 초청.주관하는 한국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는 16일 성명을 발표, 중국대사관의 안하무인격인 내정간섭을 규탄했다.

“금년 시즌 션윈공연을 위한 공연장 대관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된 부산 문화회관, 고양 아람누리 극장 등에 중공대사관 정무처 참사관 천하이(陳海), 문화부 말단직원 왕천(王川), 부산총영사관의 부총영사 김연광(金燕光), 총영사 관화병(關華兵) 등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압력을 가하여 사적(私的)계약에 해당하는 공연장 대관계약을 취소하도록 강요하였습니다.중국 공산당 압력에 굴복한 부산시와 부산문화회관측은 대관계약을 취소한다는 통보를 보내왔는바, 이는 법률적 효력이 없는 것입니다”

한국파룬따파학회는 문화주권을 침해당한 대한민국이 외교문제를 제기해야 마땅함에도 일부 몰지각한 공직자들은 오히려 ‘중국과의 외교문제’ 운운하며 중국 공산당의 요구에 편승하는 태도를 취하여 주권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태를 보여 왔다면서, 외교관의 본분을 망각한 중국대사관원들의 불법행태를 폭로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션윈 공연이 매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자 중국공산당이 파괴한 전통문화가 되살아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교활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션윈 공연을 방해해 왔는데, 일각에서 이는 명백한 문화주권침해행위이자 내정간섭행위라고 말하고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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