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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울산 행사 후기

윤 2월의 마지막날 울산의 뜨거운 날씨도 법륜대법의 진상을 알리기위한 수련생들의 열기만큼은 뜨겁지 못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분수대 앞에서 열린 장쩌민 모의재판과 연공시연 행사는 경남지역 수련생은 물론 대구.경북의 수련생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준비를 위해 동수들은 진상현수막과 황금색의 법륜대법 휘장을 사람들의 시선이 잘 띄는 곳에 걸어 놓았다. 잘 접어두었던 ‘법륜대법’ 휘장을 펼쳐 나무에 걸어놓는데 나의 시선에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빛이 나와 우리 행사장소를 밝게 비추는것 같았다. 홍법과 진상사진을 전시해 둔 곳에는 공원상춘객들이 가족단위로 사진과 그림을 읽어내려 갔으며, 대법소개 현수막에서는 동수분이 친절하게 소개하고 진상을 알려주었고, 공원벤치, 잔듸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일분 일초를 낭비하지 않았다.

드디어 연공음악이 울려퍼지고… 수련생들의 아름다운 연공이 시작되자, 주위에 사람들은 모여들었다. 연꽃분수대에는 아름다운 물줄기가 올라오고신비하고 아름다운 연공음악이 흐르고 둥글고 천천히..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연공에 사람들은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한켠에서는 사람들에게 연공동작을 가르쳐 주고, 한켠에서는 대법을 알리고, 한켠에서는 중국에서의 탄압과 인권상황을 알리는 진상을 하였다. 일분 일초가 아까운 이시기에 동수들은 너무나 감동스럽게 자기 맡은 역할을 잘 하고 있었다. 사부님이 말씀하신 그 무대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역할이지만 행여 누락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하지만 정념으로 행하는 모습에 동수서로에게 힘이 되는것 같았다.

연공시연 후 장쩌민 모의재판행사가 진행되었고, 사람들은 검사의 추상같은 논고에 귀를 기울였고, 증인의 박해 진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듣고는 놀라워하는 모습이었으며, 재판장의 쩌렁쩌렁한 심판의 소리에 사악들이 감히 이 자리에 있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것 같았다.

어리석은 자의 질투심에서 시작된 이 박해가 결속되는 최후의 한 순간까지, 한국의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고, 두 번 다시 없을 이 정법노정에서 한 점 누락도 없도록 정체적으로 동참해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 재판이 마칠 때쯤 비가 오기 시작하였지만, 동수들의 발정념에 비는 약해지기 시작했고, 행사가 다 끝나자 잠시 멈추었던 비는 내리기 시작했다. 멀리 경기도, 대구. 경북 각지에서 온 동수들이 행사를 마치고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뒷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2004년 4월 19일
울산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