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심자(心慈)
[명혜망] 1998년경, 많은 공장이 도산해 노동자들이 실직하고 망연자실해 살아갈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남편의 친구 A는 실업 후 안팎으로 시달리며 많은 빚을 졌습니다. 그의 아내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욕설을 퍼붓다가 정신병이 생길 지경이었습니다.
A는 제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며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됐고, 병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선량해져 집안이 화목해진 것을 부러워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수련으로 얻은 복이었습니다. 그는 제게서 파룬따파 사부님의 위대함을 봤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말이 그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저는 그에게 곤경에 처했을 때 저희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면, 반드시 재앙이 상서로움으로 바뀌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는 이 말을 깊이 믿었습니다.
그해 A는 어려운 집안 형편을 바꿔보고자 남편과 함께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점쟁이는 “A는 재물운이 없고, 남편분도 재물운이 좋지 않군요. 두 사람 모두 올해 제 덕을 봐야 큰 운을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점쟁이는 제가 올해 37세 본명년(本命年)이라, 물 만난 고기처럼 복성(福星)이 높이 비춘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친구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편안한 직장을 그만두고, 저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A와 함께 넓은 산지를 임대했습니다. 그들은 선조치 후보고 식으로 일을 저질러 제가 반대할 수도 없었고, 저는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자금을 마련해줘야 했습니다. 그들은 솥과 먹을거리를 챙겨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당시 땅을 임대한 사람들은 집이 멀어 산에 임시 천막을 치고 숙식했습니다.
첫 작물을 심고 싹이 돋아나자 두 사람은 무척 기뻐하며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져, 우박이 쏟아져 싹이 전부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들은 다시 파종했고 또 싹이 났지만, 다시 쏟아진 우박에 싹은 또다시 망가졌습니다. 몇 차례나 파종했지만 모두 우박 때문에 망가졌습니다. 결국 그 지역의 마지막 작물인 메밀을 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잘못되면 한 톨도 수확하지 못하고 손해만 보게 될 판이었습니다. 다시 싹이 돋아나자 그들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신경이 극도로 곤두서며 몹시 불안해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먹구름이 몰려와 곧 엄청난 우박이 쏟아질 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A가 갑자기 빗속에 주저앉아 두 눈을 감고 합장한 채, 빗물과 눈물로 범벅이 돼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봤습니다.
“하늘이시여! 저희는 모두 선량한 사람들입니다! 저희를 보살펴 주십시오. 아무개(제 이름)의 사부님! 아무개가 저희에게 어려울 때 사부님께 청하면 반드시 상서롭게 될 거라고 했습니다. 파룬궁 사부님, 저희를 구해주십시오! 저희는 모두 좋은 사람이며, 사부님을 매우 존경하고 믿습니다! 부디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저희 가족은 이 곡식에 목숨이 달려 있습니다!”
A는 진심을 다해 경건하게 이 말을 되뇌었습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먹구름이 그들이 임대한 밭 주위를 한 바퀴 돌더니 그냥 지나갔다고 합니다. 우박이 그친 뒤, 그들은 눈앞의 광경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의 밭은 멀쩡한데, 주변의 다른 밭들은 모두 우박을 맞아 초토화됐기 때문입니다. 주변 밭주인들이 모두 몰려와 보고는 어찌 된 영문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모두 천막을 걷어 낙담한 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산에는 오직 그들의 밭만 남았습니다. A는 감격해 파룬궁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이게 다 아무개(나를 가리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한 덕분이야. 곡식을 팔면 아무개에게 오토바이를 사줘서 고마움을 표시해야겠네.”
그해 남편과 친구 A는 큰 풍년을 맞았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3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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