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희 막내 동생은 진한 눈썹과 큰 눈을 가졌으며, 매우 효성스럽고 선량합니다. 성격은 급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이 강한 사람이고, 유머 감각도 뛰어납니다. 동생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제 동생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
2000년 가을, 동생은 동료와 함께 솔방울을 채취하러 산에 갔습니다. 어느 날 동료가 산 아래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러 내려간다며 동생에게 산에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동생은 “할 일도 없으니 당신들 음악이나 들을게”라며 ‘보도(普度)’와 ‘제세(濟世)’를 틀었습니다.
음악을 듣던 중 동생은 극도로 아름답고 신성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말로는 “아, 정말 형언할 수 없었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치 신선 세계에 들어간 듯 아름다웠고, 몸이 둥둥 떠오르는 것 같았지”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전에 경험해본 적 없는 아름다운 느낌에 빠져 있을 때 동료가 돌아왔습니다.
동생은 한눈에 그의 왼손에 든 종이쪽지에 ‘파룬따파는 정법이다(法輪大法是正法)’라고 적힌 것을 봤습니다. 동생은 벌떡 일어나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이 쪽지가 너랑 무슨 상관이라고 떼어낸 거야?” 동료는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라고 했지만, 동생은 “거짓말하지 마! 네가 떼어낸 거잖아! 왜 그렇게 함부로 손을 대는 거야? 당장 가서 다시 붙이고 와!”라고 꾸짖었습니다.
“다 떼어져서 다시 붙일 수 없어.”
“그건 네 사정이고, 어떻게 떼어냈든 다시 원래대로 붙여놔야지.”
동료는 결국 “가서 붙이면 되잖아! 하지만 너 눈 흘기는 게 정말 무서워! 내가 졌다, 알았지?”라고 말했고, 동생은 “졌으면 됐어. 앞으로 이런 짓 다시 하지 마. 너한테 좋을 게 없다고, 알겠어?”라고 했습니다. 동료는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했고, 둘 다 의미심장하게 웃었습니다.
(2)
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동생이 외지에서 일하다가 명절을 맞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버스에서 승객들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화제가 파룬궁으로 옮겨갔고, TV에서 본 ‘분신자살’이나 ‘살인’ 등의 가짜 뉴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동생은 누워서 졸고 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습니다. 순간 버스 안 모든 시선이 그에게 집중됐습니다. 그는 담배를 꺼내 한 모금 빨고는 말했습니다. “방금 말한 것들, 다 어디서 들은 얘기죠?”
승객들이 일제히 대답했습니다. “TV에서 봤죠. TV 보도가 거짓말이겠어요?”
“TV에서 하는 말은 다 믿나요? TV가 당신 아버지가 살인했다고 보도하면 그것도 믿을 건가요? 머리는 장식용인가요? 스스로 생각 좀 해보세요. 뇌가 문지방에 끼었나요! 당신들, 진짜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 본 적이나 있어요?”
모두 본 적 없다고 했습니다.
“본 적도 없으면서 헛소리를! 제가 말해드릴게요,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진짜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젊어 보이고 선량하며, 특별한 기품이 있어요! 분신자살했다는 그 사람들 모습 봤어요? 그게 기품 있어 보여요? 게다가 파룬궁 동작들은 모두 정해진 표준이 있어요. 가부좌할 때는 반드시 결가부좌나 반가부좌를 해야 하는데, TV에 나온 건 완전 조작된 거짓이에요. 머리 단순한 사람들만 속는 거죠. 그리고 전국에 파룬궁수련생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분신자살 사건은 단 한 건뿐일까요? 이게 파룬궁을 모함하는 게 아니면 뭐겠어요?
우리 어머니는 원래 심각한 폐기종이 있으셨어요. 겨울이면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셨고, 저희에게 밥을 해주실 수도 없었죠. 그래서 저희 형제들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요리하는 법을 배워야 했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하신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셨어요. 우리 삼촌의 당뇨병과 심각한 신장병, 누나의 고질적인 두통병도 모두 파룬궁 수련으로 나았어요. 제 형수와 아내도 모두 파룬따파를 배우고 있어요. 그들은 모두 대법의 진선인(眞·善·忍)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좋은 사람 중에서도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해요. 제가 보기에 그들이 분신자살이나 살인을 할 사람들 같나요? 이게 파룬궁을 모함하는 게 아니면 뭐겠어요?”
그러자 버스 안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졌습니다. 누군가 물었습니다. “형님도 파룬궁 수련하세요?”
동생이 말했습니다. “그 얘기 말인데, 사실 저도 수련하고 싶어요. 하지만 담배를 끊을 수가 없어서요.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들은 담배도 술도 안 하고, 모두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거든요.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근데 저는 그 수준이 안 돼서 못 하겠어요.”
버스 안 사람들이 다시 이야기를 나누며 물었습니다. “정말이에요? 당뇨병이나 폐병도 다 나을 수 있나요?”
동생이 대답했습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암이나 몇 년간 마비됐던 사람도 파룬궁 수련해서 좋아졌어요. 신기한 일들이 정말 많아요! 여러분도 좀 알아보세요.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면 자신에게 좋지 않아요, 아시겠어요?”
이 말을 들은 버스 승객 중 일부는 동생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냈고, 어떤 이는 엄지를 들어 보였습니다.
(3)
한번은 동생이 일하러 나가기 위해 대형 대기실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때 한 여성이 대법 진상 소책자를 들고 지나가며 대화에 끼어들더니 몇 마디 주고받다가 갑자기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젠장, 파룬궁 수련하는 놈이 나한테 이런 책자를 줬다니까! 신고하려다가 말았어. 운 좋은 줄 알라고.”
이 말을 들은 동생은 화가 치밀어 올랐고, 속으로 ‘어떻게 저 여자를 혼내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다시 어디로 일하러 갈지, 월급은 얼마인지 등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성이 끼어들어 말했습니다. “우리 집 영감 좀 데려가 주세요. 집에만 있어서는 돈 벌 곳이 없어요.”
동생은 그녀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안 돼요. 그분은 데려갈 수 없어요.”
여성이 “왜요?”라고 묻자, 주변 사람들도 의아한 눈빛으로 동생을 바라봤습니다.
동생이 되물었습니다. “왜냐고요?! 당신은 선량하지 않잖아요!”
“어? 내가 왜 선량하지 않다는 거예요?”
“방금 뭐라고 했는지 기억 안 나요? 누가 준 그 소책자들은 모두 좋은 내용이에요. 다 당신을 위해서 준 거라고요! 보기 싫으면 그냥 돌려주면 되는 건데, 왜 신고하겠다고 해요? 할 일 없어서 그래요?!”
주변 사람들도 동의하며 말했습니다. “맞아요! 요즘 같은 세상에는 모르는 일은 함부로 말하면 안 돼요.”
(4) 동생이 복을 받다
동생의 선행은 그 자신과 가족에게 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2022년, 지역 전체에 심각한 벌레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반 농가의 옥수수는 거의 전멸됐고, 그 벌레들은 마치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듯 한 밭을 다 먹어치우고는 다음 밭으로 이동했습니다. 농약을 여러 차례 뿌려도 벌레는 줄지 않았고, 오히려 사람만 중독됐을 뿐 벌레는 멀쩡했습니다. 농민들은 고생이 말이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생 집 옥수수는 밭 가장자리까지 단 한 포기도 벌레가 먹지 않았습니다. 이웃이 전화를 걸어 물었습니다. “당신네 밭은 어째서 벌레가 하나도 안 갔어요?”
동생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부처님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벌레도 감히 건드리지 못해요.”
그 외에도 여러 차례, 꽤 큰 어려움으로 보였던 일들이 모두 큰 일이 작은 일로, 작은 일이 없는 일로 변했습니다. 지금 그는 도급업자가 되어 집에서 휴대폰으로 연락만 하면 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일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그의 아들도 꽤 유명한 기관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5일
문장분류: 천인(天人)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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