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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마스크에 따른 사망률 분석

글/ 리지(李濟)

[밍후이왕] 스탠퍼드대의 한 연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비약물 개입, 즉 재택 방역과 상업지역 폐쇄 등이 미미한 작용을 할 수는 있지만 이런 강화가 방역에 효과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이 같은 조치가 약화된 지역도 다른 지역과 비슷한 방역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내용은 이 보고서에 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2020년 9월부터 거의 모든 강제 방역 조치를 취소한 뒤 개방을 유지하다가 그해 11월 말 공개적으로 개방정책을 견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에 다른 많은 주는 기본적으로 많으나 적으나 봉쇄 수단을 지속하고 있다. 전형적인 사례로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역병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 봉쇄를 실시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캘리포니아는 정말 플로리다보다 효과적으로 역병을 통제할 수 있었을까?

다음 도표를 보면,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코로나 누적 감염자 수다. 우선 캘리포니아의 3차례 봉쇄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효과적이지 못했다. 그리고 플로리다는 개방 정책을 취했지만 캘리포니아보다 심각한 감염률을 보이지 않았고 이후 캘리포니아는 오히려 플로리다보다 더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다른 지역 상황을 알아보자. 봉쇄가 가장 심한 지역은 뉴저지, 뉴욕, 매사추세츠, 코네티컷주 등으로 봉쇄나 강제 마스크 착용의 경우는 어땠을까? 또 다른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곳이 텍사스였는데 예를 들어 학교와 식당이 상당한 개방을 유지했었다. 그곳은 또 어땠을까?

다음 도표를 보면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코로나 누적 감염자 수다. 코네티컷주는 봉쇄 외에도 10월에 강제 마스크 착용 정책을 시행했고, 매사추세츠주는 11월에 마스크 착용을 강제했는데 결국 이런 주들은 모두 인구 100만 명당 7만 명 이상이 감염됐다. 강제조치가 시행된 지역은 플로리다나 텍사스만큼 효과적인 감염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봉쇄 등 강제조치는 정신질환, 약물남용, 자살 등 사회문제와 경제문제를 야기했다.

봉쇄와 강제 마스크 착용이 감염률을 줄이지 못했는데 사망률은 줄일 수 있었을까?

다음 도표를 보면, 백만 명당 사망자 수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까지 상위 10개 주를 표기한 것으로, 앞서 말한 뉴저지, 뉴욕, 매사추세츠는 각각 3위, 코네티컷은 7위에 올랐지만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는 10위권에 들지 않았을뿐더러 각각 27위와 25위다. 플로리다주에 노년 인구가 더 많았지만 뉴저지 나 뉴욕 등에 비해 사망률은 오히려 더 낮았다.

미국이 이러니 전 세계는 어떨까? 아래 그림을 보면,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각국의 코로나 누적 감염자 수다. 분포가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일본(적색)으로, 감염률은 인구에 비해 매우 낮지만 과도한 봉쇄를 실시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봉쇄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위적인 방역 효과에 도달하려 했지만 진실한 데이터는 오히려 기대에 어긋날 뿐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렇다면 출로는 어디일까? 만약 장차 이번 역병이 지나가고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역병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누가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궁극적인 출로는 어디에 있을까? 전통문화와 수행하는 사람들이 거듭 권고 하듯이 인간의 도덕성이 나빠지면 나쁜 일도 따르기 마련이다. 나쁜 일이 광범위하게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과 인류 현재의 도덕을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이것이야말로 출로가 아닐까?

 

원문발표: 2021년 3월 1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1/4214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