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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에 최초로 입당한 미국인청년의 때늦은 깨달음

글/ 하오당(浩荡)

[밍후이왕] 2020년 미국대선은 서방 자유사회와 공산주의의 대결이다. 일부 좌익 급진인사들은 여전히 사회주의를 추구하며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당선시켜 그들이 꾀하는 ‘중국공산당의 꿈인 공산주의’를 실현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공산주의는 무엇인가? 공산주의는 이상인가, 거짓인가? 공산주의를 위해 몇십 년간 분투노력했던 한 미국 좌파인사의 인생역정을 통해 그가 공산주의를 추구했던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첫 미국 백인의 미친 분투사

시드니 리텐버그는 1921년 미국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공산당에 입당한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중국에 파견되어 중국공산당(중공)의 혁명사업에 매료되었고, 1946년 옌안(延安)에 남아 신화사 본사의 영어전담 책임을 담당했다. 그가 연안에 도착한 날 마오쩌둥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점차 옌안의 중공 핵심지도자들을 위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정식으로 중공에 입당해 최초의 미국인 중공당원이 되었다. 그는 중앙방송 사업국의 외국인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영문원본을 윤색했고, ‘마오쩌둥 선집’의 번역에도 참여했다.

리텐버그는 그 후 외국간첩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되어 두 번에 걸쳐 친청(秦城) 교도소에 16년간 수감됐다. 리텐버그는 공산주의에 매혹되어 기만당한 전형적인 좌익청년 대표로서 중공에 의해 꾸며진 초유록(焦裕禄)의 사적을 읽고 나서 자신이 호락호락하게 살아온 것을 원망하고 후회했으며, 관료등급제도에도 크게 실망해 자신이 순수한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고 비판했지만, 마르크스 본인도 부패한 줄 몰랐다. 리텐버그가 중공에 “스스로 임금을 삭감하고 전용차를 없애자”고 제안했을 때, 중공으로부터 위협적인 반응을 받게 되었고, 그의 선심(善心)성 제의가 거절당하고 결국 ‘당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낙인이 찍혔다.

문화대혁명 초기 옌안을 다시 방문했을 때 라디오에서 “인민을 해방하고 당내 부패한 수정주의자를 타도하자”는 투쟁구호를 듣고 그는 또다시 미혹됐다. 그는 말년의 회고록에서 “순식간에 자신을 되찾았다. 전에 당이 나를 구속했지만, 지금은 나를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그 후 문화대혁명의 풍운아로 다시 태어나 왕광머이(王光美), 루딩이(陸定一), 저우양(周揚), 머이이(梅益) 등을 비판하는 모임에 참석하여 마오쩌둥 곁에서 가장 혁명적인 서양인으로 서양인을 반역하는 인물이 됐다.

리텐버그는 “이 젊은이들은 내가 당에 가입했을 때 기대했던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들은 모두 지도자 선출에서 발언권을 가질 수 있도록 원했고, 민주주의의 시청과 비슷한 제도를 세우고 싶어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추악한 폭력과 파벌투쟁으로 해방의 아름다운 꿈은 사라졌다. 리텐버그는 참지 못하고 연단에 올라 연설했다. “폭군이 무고한 인민을 대하는 수단으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대하는 것인가? 수치스럽고 부끄럽다!” 얼마 뒤 그는 간첩 혐의로 다시 투옥되어 10년간 감금되었다가 미국 고향으로 돌아갔다.

때늦은 깨달음

2016년 리텐버그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왕년에 정치투쟁에 참여해 좋은 사람들을 투쟁목표로 삼아 투쟁했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술회했다. “문화대혁명은 잘못된 것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전체 무산계급독재를 위한 한 세트의 이론으로서 근본적으로 옳지 않았다. 원래 독재로 최상의 민주화를 이룰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독재로 더 많고 더 큰 독재를 구축한 것이다. 독재를 뒤집어야만 민주주의가 있을 수 있다.”

리텐버그는 ‘붉은 장막 뒤의 서양인-리텐버그 회고록’에서 남들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의 길을 걸은 것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는 죄악이 공존하는 것을 목격했고, 어떤 경우에는 그것에 참여하기도 했다“면서 ”이로 인해 오늘의 내가 수치스럽고 부끄럽다”고 술회했다. 그는 당시 미친 듯이 운동에 참여해 유명인의 효과를 보았는데, 그것은 인간성을 말살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홍콩의 ‘반송중’ 운동에 대해 리턴버그는 “홍콩은 비극이다. 중공은 홍콩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자유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것들의 정권이 있기만 하면 불가능하다. 눈물을 흘리며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권력의 관할권”이라고 말했다. 리턴버그는 2019년 세상을 떠났다.

중공은 줄곧 미국의 엘리트 계층에 침투하다

비록 리턴버그는 계급투쟁에 열광하는 공산주의에 대해 깨달았지만, 오늘날 자본주의의 집권자는 중공에 대한 경각심과 청성한 인식이 부족하다. 중공에 대한 미국의 유화정책이 확산되면서, 리턴버그는 한때 중공의 이른바 국제자본과의 화해를 이룬다는 차원에서 빌게이츠 같은 과학기술계 거두들이 중공에 투자하는 정책의 자문을 하기도 했다.

중공의 미국침투는 공산주의를 서방국가에 침투시키는 새로운 수단으로 집중한 것이다. 마르크스 신봉자이며 국제공산주의자인 독일인 리프크네히트가 지난 세기 초 예언하기를 “미래에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사회주의와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여기서 ‘민주’는 미끼이며 ‘사회주의’는 쉽게 믿는 자들을 낚는 날카로운 낚시와 유연한 낚싯대다.

중공은 서양의 침략수단으로 먼저 폭력보다는 인간의 도덕을 타락시키는 것을 전면적인 수법으로 삼고 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 정부의 농업 장관인 에즈라 테프트 벤슨은 “우리는 도덕적 기준을 믿는다. 공산주의는 내면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부정한다. 클리온 스카우슨은 자서전 ‘벌거벗은 공산주의자’에서 말했듯이, 공산주의는 ‘이기심을 앞세울 뿐 사악함이 없다는 것을 믿게 만든다’ 이것은 가장 저주받아야 할 교리다. 그런 이념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양심도 명예도 없다. 폭력, 간계,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 모두 합리화됐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인민대학 국제학부 디둥성(翟东升) 부원장은 공개적으로 미국에 엘리트 침투를 과시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우리와 무역전쟁을 벌이는 것을 알고 있는데, 우리는 왜 트럼프 정부를 다루지 못하는가? 왜 1992년에서 2016년 사이에 중미 간의 각종 문제를 모두 처리할 수 있었는가? 모든 위기, 은하호사건, 대사관 폭파사건, 비행기 충돌사건 등을 물론이다. 2개월 만에 ‘칼로 물 베기처럼’ 모든 일은 깨끗이 해결됐다. 무엇 때문인가?”, “세상에 달러가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 달러 한 묶음으로 안 되면 두 묶음을 쓰면 된다”고 말했다.

디둥성은 거리낌 없이 폭로했다. “이제 바이든이 당선된 것을 보게 됐다. 그럼 전통적인 엘리트, 정치 엘리트, 각 기관원들은 월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다. 그래서 트럼프로부터 ‘바이든의 아들이 글로벌 펀드 회사에 다닌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는데, 누가 그를 도와 펀드를 만들었는지 아는가? 모든 건 다 거래로 이루어진다.”

현재 미국대선은 기복이 심하다. 트럼프 그룹과 지지자들이 바이든의 부정선거 증거를 줄줄이 엮어 하나씩 폭로했는데, 많은 증거의 배후에는 중공이 있었다. 디둥성이 스스로 총명한 듯 과시하며 발언한 것이 바로 중공이 미국 대선에 침투했다는 증거로 설명되는 것이다.

미국의 보호를 잃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한슈(韓秀)는 미국 국적의 화인 작가로 어머니는 중국인이고 아버지는 미국인이다. 지난 세기 40년대 국민정부의 원정군을 지원하는 데 합류하기도 했다. 한슈는 뉴욕에서 출생해 두 살 때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중국으로 보냈고, 중공이 지식청년들을 농촌으로 하향시킬 때 산시(山西)와 신장(新疆)에서 12년간 유배 생활을 하면서 모진 수모를 겪다가 70년대 말 주중 미국대사관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녀는 미국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불경스러운 행동을 하는 미국인들을 보고 매우 분노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는 “당신들은 미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 어떤 기분일지 모를 것”이라고 했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사회주의자들은 파렴치한 부정행위로 미국 국민들로부터 미국을 훔쳐가려고 했다. 12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임 후 가장 중요한 연설을 통해, 성실한 선거를 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선거 활동에서 뿐만 아니라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가에도 아주 큰 관계가 있다. 또한 미국 사람들의 대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데도 관계되며, 우리의 민주주의와 여러 세대 미국 사람들이 피 흘리며 결사적으로 수호하려는 신성한 권리와도 관계된다. 이보다 더 급하거나 중요한 것은 없다”고 역설했다.

린우드 변호사는 12월 6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아메리카합중국이다. 1776년 이래 애국자는 자유를 위해 싸웠다. 2020년 미국 애국자 팀은 우리 선조의 희생을 기념할 것이며, 우리 국가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다. 개국공신처럼 우리도 만능의 하느님께서 인도하신다”라고 말했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사악한 공산주의는 피할 곳이 없다. 우리가 지켜볼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7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7/4161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