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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원의 미국 입국금지가 공청단원과 소선대원까지 파급…‘삼퇴’만이 유일한 출로

글/ 스밍(世明)

[밍후이왕]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한 본성이 드러나면서 중국인 신분에 대한 미국의 심사는 점점 엄격해졌다. 2020년 9월 한 중공 당원이 관광 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을 때 세관에서 입국이 거부되고 송환되었다.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중공은 중국 인민이 아니다”고 분명히 밝혔다. 10월 1일 미 하원은 중공을 국제 범죄조직으로 인정하고 이를 기소,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10월 2일 미국 이민국은 공산당 및 그 산하조직 구성원의 미국 이민을 금지하는 공식 통고를 발표했다.

또한 공산당원이 아닐지라도 공산당과 ‘계열 관계가 있어도’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는 내용도 명시되어 있다.

미국 이민국의 최신 금지령은 동시에 해외 모든 이민자를 일깨워주었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가 미국을 모방하여 중공 조직구성원의 이민 및 입국을 금지할 지에 대해 신중하게 사고해야 할 문제다.

미국 이민국 통고에 언급한 ‘중공 조직구성원’에는 중공 공청단원도 포괄된 것으로 보인다. 점점 더 명확한 심사 조건에도 여전히 미국에 여행, 공부, 거주하러 오는 중국인은 예전에 가입했던 중공 공산당·공청단·소선대의 이력이 틀림없이 본인에게 큰 정치 위험을 가져다줄 것이다. 중국의 해외 이민자, 유학생 중에는 대부분 본인의 중국공산당·공청단 신분을 감추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제때 ‘삼퇴(중공 당원·공청단원·소선대 탈퇴)’해야 뒷근심을 해소할 수 있다. 미국 이민을 신청한 네티즌 F는 말했다. “현재 이민국은 소극적인(passive) 탈당 방식(예컨대 공산당·공청단·소선대 연령이 지난 등 원인으로 자연적으로 탈퇴한 경우)은 허용하지 않으며 ‘적극적인’ 탈당 증명이 있어야 한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 세계 탈당 서비스센터’에서는 미국 이민 공무원이 언급한 ‘적극적인’ 삼퇴를 처리할 수 있고 ‘탈당 증명서’를 발행할 수 있다. 미국 이민국은 ‘탈당 증명서’를 중국 국민이 입국, 영주권 신청, 미국 시민권취득의 중요한 신청서류로 간주한다. 미국의 이민 변호사 정춘주(鄭存柱)는 트윗에서 말했다. “우리는 이전에 이미 여러 고객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탈당 절차를 완료한 후 모두 성공적으로 미국에 입국하여 영주권을 획득했고 마지막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습니다.”

공산당·공청단·소선대 탈퇴는 탈당센터에 가서 직접 처리할 수 있고 그 외 탈당 사이트(tuidang.org)에서 신청해도 전자증명서를 얻을 수 있다. 탈당센터 소개에 따르면 탈당 증명서는 본명과 생년월일이 필요하며 탈당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퇴한 사람의 수가 중복되지 않도록 증명서를 신청할 때 이전에 삼퇴했다고 명시하여 밝혀야 한다.

 

원문발표: 2020년 10월 1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12/4136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