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글/ 쑹산(宋善)

[밍후이왕] 미국 국제종교 자유 대사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공은 지금 ‘신앙전쟁’을 발동하고 있으며, 탄압패턴을 해외로 내보냄으로써 전 세계의 자유를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산주의는 일종의 무신론 주의라 ‘믿음’과는 물과 불처럼 대립하기 때문에 늘 신앙을 박해해왔다. 그러나 권위주의는 최종적으로 모두 신앙을 꺾을 수 없었다”라고 말한 후 “중공이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의 장기를 생체적출한 증거는 확실하므로 세계는 더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브라운백은 최근 발표한 ‘종교 자유 전쟁에서 인간성이 곧 승리할 것(Humanity Will Win The Battle For Religious Freedom)’이라는 글에서 신앙의 자유는 인류 존엄의 선택이므로 정부는 관여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기본적인 인권, 즉 종교 자유를 쟁취하면 다른 인권인 언론자유와 결사의 자유도 확연히 드러낼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1년 반 전에 이미 “중공이 신앙과 싸우고 있다”고 단언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들(중공)은 이기지 못할 전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운백은 “세계는 파룬궁이 고소·고발한 생체장기적출사건을 다년간 무시했다. 그러나 그 사건은 상황증거를 포함한 수많은 실증적 증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구에서는, ‘중공이 생체장기적출과 장기판매를 자행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세계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런 행동을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또 “최근에 ‘생체장기적출은 이미 종족 말살의 정도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중국 법정에서도 강제장기적출을 조사하여 그 신빙성을 확인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1999년 7월 중공의 파룬궁 박해발동 후 장쩌민 집단은 세뇌, 고문, 학살 등의 수단으로 파룬궁 수련자를 탄압하면서 ‘진선인(真·善·忍)’의 믿음을 포기하라고 강요했다. 중공이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생체에서 강제적출한 죄악은 2006년 처음 폭로됐다. 10여 년간 국제사회의 여러 기구에서 독립조사보고서를 통해, 중공이 파룬궁 수련자, 양심수 등의 장기를 생체적출해 판매하여 이익을 도모한 그 수량이 엄청난 것을 실증하여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그 중, ‘파룬궁 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에서는 중국의 31개 성시의 800여 개 장기이식병원을 대상으로 강제장기적출현황을 지속해서 조사했다. 조사기록에 의하면, 이식을 받을 환자는 큰 비용을 지급하기만 하면 즉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살 수 있었는데, 심지어 어떤 의사는 “빠르면 바로 당일에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공이 생체장기적출을 자행한 여러 증거가 전 세계에 폭로되면서 각국의 의회 의원들이 분개하여 중공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생체장기적출은 국제인권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범죄로 수년간 유엔, 미국의회, 유럽의회 등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는데, 유럽의회는 잇따라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4월 30일, 미국 연방정부 기관과 미국 국제종교 자유 위원회 USCIRF)가 발간한 연례 종교 자유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인권 주창자와 과학자가 제공한 증거에 따르면, 중공의 강제장기적출은 중국에서 여전히 대규모로 자행되고 있는데 증거자료에 의하면 이 중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 미국의 ‘중국위협’에 대응하는 ‘현존위험위원회(CPDC)’는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에 10여 개 안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전체를 이끌고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종족 말살(organ genocide) 악행을 종식할 것을 요구한 것도 포함되었다. CPDC 부위원장 프랭크 개프니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대규모로 강제 적출하는 만행은 ‘반 인류범죄’이므로, 미국이 주도력을 발휘해 그것을 긴급히 저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생체장기적출은 천인공노할 죄악으로 인간의 도덕과 윤리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다. 캐나다 유명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중공의 강제장기적출의 잔혹한 만행에 대해 “지구상에서 지금까지 없던 죄악”이라고 했다. 중공의 생체적출 만행을 저지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염원이다. 이스라엘, 스페인, 이탈리아, 노르웨이, 대만 등 이미 관련 법률을 제정한 국가들은 국민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장기를 취득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권침해자에 대한 제재는 민주국가의 공통된 지향이다. 최소 28개국이 미국의 ‘세계마그니츠키인권문책법(GMHRAA)과 유사한 법률제정을 준비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인권침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가 이루어져 입국 금지, 자산동결 등이 취해질 것이고, 생체장기적출에 가담하고 방조한 자들은 모두 기소되어 법정에 서게 될 것이다. 그 악행을 시행한 우두머리와 그 명령을 집행한 공범자들은 결국 국경을 초월한 법률적 심판에서 엄벌 될 것인데, 반드시 죄의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중공의 무고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은 전대미문의 범죄인데 오늘날까지 끌어왔다는 것은 인류의 큰 수치다. 인간성을 상실하여 미쳐 날뛰던 가해자들은 최후에는 모두 기소되어 법률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선악유보(善惡有報)라는 하늘의 처벌 역시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많은 세인이 양심을 지키며 용감히 나서서 전대미문의 반 인류 만행을 규탄하기 바란다. 하루빨리 파룬궁 박해를 저지시켜 생체장기적출이라는 인간 참사가 철저히 근절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4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4/4113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