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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판 ‘철벽 방어’

글/ 치성(啟聲)

[밍후이왕] 8월 27일,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관영매체 양광왕(央廣網) 웨이보(微博)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공산당과 중국 인민은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혈육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국 인민은 바로 중국공산당의 철벽 방어이다. 누구도 타파하려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이 동영상이 게시되자마자 사상 최강의 역전패를 당했다. 서민들은 욕설과 함께 중공의 몰염치한 외교적 언사를 조롱했다.

네티즌들도 중공에 분노하며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환영받을 일이 있으면 우리를 끼워준 적이 없고 총알받이가 필요하면 혈육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철벽 방어가 아니다.” “지도자를 먼저 가도록 한 후 인민을 죽게 만드는 것은 공산당의 치국(治國) 이념이다.” “철벽 방어를 통속적인 말로 하면 바로 총알받이다.” “인터넷 봉쇄는 당신들의 철벽 방어다! 야만적인 철거도 당신들의 철벽 방어다! 우한 도시봉쇄 역시 당신들의 철벽 방어다! 밖에서 80개국 연합군을 화나게 해 공격받으면 우리를 철벽 방어라고 하는데 우리는 관련이 없다!”

1958년, 중공은 사회주의 건설의 총노선, 대약진, 인민공사의 ‘삼면홍기(三面紅旗)’ 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1959~1961년, 3년간의 대기근으로 36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0년, 중공은 상반기에 우한을 봉쇄하고, 하반기에는 안후이(安徽)성을 침몰시켰으며, 현재 신장(新疆) 집단수용소 전역(戰疫)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민의 육탄 벽[肉牆]에 꽂은 경자년 버전[庚子版] ‘삼면홍기’라 할 수 있다.

우한: 전염병 상황, 장례지원을 조작한 선전 진열장

AFP 통신에 따르면 8월 15일 토요일, 우한의 한 대형 수영장에서 열린 대형 전자음악회에서 수천 명의 참가자가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춤을 추었다. 르 몽드(Le Monde) 기사에서는 “이것은 (중공)국가와 현지 정부의 전략적 일부로써 중국인들에게 ‘우한은 다시 돌아왔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인 RFI는 “어제의 우한은 세계가 중세기 그때 자신을 봉쇄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새로운 적인 우한 폐렴(신종 바이러스)의 습격에 대항했고, 오늘날 우한은 중국이 신종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진열장이 됐다는 점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다”고 논평했다.

8월 27일, 노르웨이를 방문한 왕이(王毅) 중공 외교부장은 “현재 중국 전 지역은 매일 감염자 수가 0명이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흘러나왔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바이러스는 처음부터 어디서 시작됐고 또 어떻게 시작됐는지? 과학자와 의학 전문가에게 남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왕이가 외국에서 허풍을 칠 때 깜빡한 것이 있었다. 지난 2월 말, 중난산(鍾南山, 중국 호흡기 학계 전문가)은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먼저 발생했다고 말했고, 또 상하이 푸단(複旦)대 화산(華山)병원 장원훙(張文宏)도 우한 폐렴(신종 바이러스)은 중국에서 발원했다고 확실하게 말한 바 있었다.

중공은 적반하장식의 거짓말로 전염병 발생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8월 15일, 미국으로 망명한 전 홍콩의대 바이러스학 전문가 옌리멍(閆麗夢)은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중국의 전염병 상황을 조사했을 때 가족 집단 감염을 발견했다면서 자신이 우한폐렴(신종 바이러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판단한 경험으로 보아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중공 정부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전염병이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선언했다. 옌리멍이 접촉한 중국의 동업자(의사) 상당수는 감히 말을 못하거나 말하려 하지 않았다. 우한에 있는 한 의사 지인은 “격리시설이 없다”며 전방 의료진은 “보호장비도 없지만 공개토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옌리멍 본인도 “중공 레드라인을 건드리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지거나 살해당할 수도 있다”고 협박당했다.

사람들은 리원량(李文亮) 의사가 어떻게 죽었는지 더욱 잊지 않았고, 아이펀(艾芬) 의사의 말처럼 ‘어디서나 말했다.’ 또 ‘팡팡(方方) 일기’ 중의 분노와 불안, 작가는 장례식장 바닥에 놓인 한 무더기 핸드폰이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런 핸드폰의 주인은 빠르게 화장된 것이었다.

중공은 우한에서 전염병을 이겨낸 위대한 업적의 붉은 깃발을 꽂았지만, 배후에 숨겨진 수만 명의 사망자 수에는 상관하지 않았다. 8월 말, 우한 길거리 가게에서 다시 야생 개구리를 팔기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많은 네티즌은 “아픈 곳이 좋아지자 고통을 잊어버렸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중공이 은폐하지 않고 일부러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누가 이처럼 과감히 잘 잊어버리겠는가?

신장: 당신은 우한 폐렴(신종 바이러스)으로 죽을 수 없다

지금도 여전히 우한이 전염병 사태에서 성공한 진열장이라고 한다면, 그럼 현재의 신장(新疆)에 가서 진상을 보기로 하자.

“2020년 8월, 이곳에서 기아와 난산, 우울증으로 죽을 수 있지만, 당신은 우한 폐렴(신종 바이러스)으로 죽으면 안 된다.” “8월 24일, ‘#우루무치(烏魯木齊)# 우리의 목소리가 너무 미약해 아무것도 영향 줄 수 없고 아무것도 바꿀 수 없지만, 여러분은 살아서 기억하시기 바란다’”라는 제목의 해시태그가 위챗 공식계정에 실렸다. 신장에 관한 진실한 상황인데 아주 빠르게 삭제됐다.

160여 만㎢, 2500만 명의 신장은 일률적으로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집에 갇혀 외출할 수 없었고 대문은 테이프로 봉인되었다. 시나 웨이보에 오른 #우루무치 해시태그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분 단위로 삭제되는 다양한 도움 요청 댓글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 아버지가 위독해서 고통스러웠지만 20일 넘게 기다려도 최후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외출했다는 이유로 얼굴에 봉인지를 붙이고 수갑을 차고 길가에 서 있도록 했다. 매일 약을 먹도록 강요당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불을 끈다…….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한 중년 위구르 여성이 AP통신에 알렸는데, 그녀는 중국 전염병 사태가 최고조일 때 구류됐는데 한약을 억지로 마시게 해 허약함과 메스꺼움을 느꼈다고 했다. 그녀와 같은 방에 있는 죄수들은 매주 한 번씩 옷을 다 벗은 후 간수들이 그들의 몸과 감방에 소독수를 뿌린다고 했다” 그녀는 “피부가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내 손이 망가지고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신장에서 중공이 위구르인만 박해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어떤 한족 주민은 난간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고, 집 대문이 누군가에 의해 잠겨진 모습도 포착됐다.

어느 한족 상인은 AP통신에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7월 중순부터 줄곧 격리돼 인터넷에 글을 올렸는데 중공이 침묵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8월 중순 이 상인은 웨이보에 “가장 무서운 일은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다” “오랜 침묵은 자신을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만든다”고 적었다.

하지만 외교부 자오리젠은 “현재 신장 전염병 사태에 대한 방어가 적극적으로 좋은 추세를 향해 계속 공고히 확장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이샤(蔡霞) 중앙 당교 교수는 “그래서 중공의 거짓말에 대한 기만 선전이 먹혀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전염병 항역(抗疫) 수치가 진실한 것인지 거짓인지 지금까지 누구도 알 수 없다. 도대체 몇 명이 죽었는지? 전염병 항역 수치가 과연 맞는지 틀리는지 누군가가 추궁한 적이 있는가? 없다. 이 당은 항상 어둠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비밀로 해야 하고, 진실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 그 때문에 내가 그것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말해 나는 절대 그들을 믿지 않는다”라고 폭로했다.

안후이: ‘긍정 에너지’로 당신이 협의하지 못하게 한다

당에 의해 강제로 기쁜 표정을 짓는 것은 반년 동안 안후이성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나라가 있어야 집도 있다” “작은 집[小家]을 버리고 큰 집[大家]을 보호해야 한다”라는 긍정 에너지를 주입해 안후이 사람들에게 경자년에 ‘대가(代價)’를 치르게만 했다.

7월 20일, 화이허(淮河) 수위가 위급해지자 왕가댐 수문을 열고 긴급 방류했다. 76.5시간 동안 3억 7500만㎥의 홍수가 들어와 19만 5000무(畝)의 논이 물에 잠겼고 20만 명이 대피했다. 수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정부는 긍정 에너지를 줄곧 소리 높여 외쳤다. “하나의 정신은 왕가댐 정신이다. 이런 정신은 작은 집을 버리고 큰 집을 보호하는 정신으로써 전반적 국면을 고려한 것이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다.”

중공의 ‘긍정 에너지’는 바로 당신이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트위터에서 안후이 중년 농민은 침수된 논 가에서 “도급 비용, 종자 비용, 농약 비용, 인건비가 바로 이렇게 물에 잠겼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안후이 사람이기 때문에 묵묵히 견뎌야 한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안후이 이재민은 “동네 어르신과 마을 사람들이 위로는 허난(河南), 아래로는 장쑤(江蘇)를 보호하기 위해 너무 많은 대가를 치렀다. 재난이 지나간 후 안후이 사람들이 당신네 집에 가서 밥을 요구하면 당신들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후이 푸난(阜南)현 수무(水務)국 데이터에 따르면, 2007년 분류(分流, 홍수방지를 위해 상류에서 다른 곳으로 방출)로 인해 교통과 통신 등 기반시설까지 합쳐 멍와쉬(蒙窪蓄) 홍수지역의 직접 피해 손실은 약 6억 위안인 반면 보상은 8838만 5천 위안밖에 받지 못했다. 중공의 이른바 보상은 생색만 냈을 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프리카에서는 큰돈을 뿌리고,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위해 큰돈을 빌려주지만, 홍수지역에는 조금도 인정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한편 온라인 게시판에는 안후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당 지도자가 안후이성을 시찰한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우후(蕪湖), 루장(廬江) 등의 민가들은 여전히 물에 잠겨 있었다. 이런 감사는 웃음 속에 칼을 품은 것과 같다. 이렇게 시찰한 것은 지방 관료들에게 나쁜 소식은 빼고 좋은 소식만 더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중공은 늘 ‘역량을 집중해 큰일을 처리한다’라고 서민들을 농락하면서 그들이 ‘역량을 집중해 큰 재난을 초래’한 결과는 감추었다. ‘소수는 다수에 복종한다’는 합리화로 공민의 기본인권을 말살하고 ‘작은 집을 버리고 큰 집을 보호한다’는 정신을 이용해 민중에 대한 도덕적 납치를 실행했다. 사실 중공은 늘 인민이 대가를 치르게 했고 성취는 늘 자기들이 차지했다. 오늘 당신이 다행히 남의 고통을 딛고 행복을 누리는 ’다수‘가 될 수 있지만, 내일은 불행히도 고통을 감내하는 ’소수‘가 될 수도 있다. ‘당의 업적을 위해 서민 1만 명이 희생’되었지만, 중공 자신이 영원히 위광정(偉光正, 위대, 영광, 정확)하다고 선전했다.

“중공은 인류의 공적”

2020년 8월 26일,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미국에 망명 중인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은 “중공은 인류의 공적이다. 자국민을 박해하는 테러주의자이며 전 세계의 복지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에서 종교, 민주, 인권 등 중공의 승인을 받지 않은 신앙이나 사상을 표현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나마 기쁘고 위안이 되는 것은 국제, 국내적으로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이 당초 중공에 개선을 위해 의견을 제시했으나, 결국 자신의 선량한 마음이 한 차례 또 그들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경계해야 할 본보기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에 남아 있는 중화민국 인사들의 생각도 결국 마찬가지일 것이다. 마지막에 거의 모두 중공의 박해로 가정이 파괴되고 가족이 죽었다.

역사의 오늘, 인류는 중공 청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깨닫지 못한 자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온갖 악행을 저지른 자는 앞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4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4/4113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