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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죽음은 통계 수치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글/ 즈옌

[밍후이왕] 중국과학원의 한 전문가는 서방국가는 5분 이내에 신속하게 우한 폐렴을 검사할 수 있는데 중국의 현재 검사 시간과 정확도는 거리가 매우 멀기에 ‘무증상 폐렴’이 대량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은 과학연구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염병이 미국에서 돌발한 후 단기간에 검사 기술을 여러 번 갱신하여 사람들은 신속하고 간편하게 슈퍼마켓에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비용은 정부가 전적으로 부담한다. 이런 대규모의 신속한 선별검사는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빠른 시일에 일할 수 있어서 사회활동 정지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미국은 경제 능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서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한국 등의 국가에서도 전염병이 폭발했을 때 이렇게 했다. 전문가 의견을 듣고 대규모 검사를 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격리하여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했고 사회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중국공산당(중공)이 ‘대국전역(大國戰疫-중국의 전염병에 맞선 싸움)’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선양했지만 실제로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를 다 알고 있다. 식견이 있는 사람들은 중공이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주로 ‘일률적’인 행정 수단을 썼다고 말한다. ‘건강 코드’를 채택하긴 했지만, 사람이 어디에 갔는지를 감시할 수 있을 뿐 사람의 건강 여부는 식별할 수 없다. 게다가 전국의 음성과 양성 검사 수량이 제한되어 있기에 전염병을 이겼다고 말할 수 없다.

인민이 기꺼이 희생한 것인가 아니면 누가 ‘인민을 희생시키려’하는가?

공중보건 재난에 직면한 사람들을 구출하고 생존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에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이다. 그러나 중공은 새로운 검사 기술의 연구 개발 또는 많은 사람을 위한 무료 검사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의도가 없다. 많은 재정 자금을 안정 수호, 감시 통제 및 천지를 뒤덮을 듯한 여론전에 써 사회에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중공의 전염병 은폐에 대한 전 세계의 책임 추궁에 직면한 중공은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이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전 사회에 퍼뜨리고, 초등학생 교실에서부터 언론 인도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중앙텔레비전에서 지명하여 욕설을 퍼붓는 데까지 이르렀다.

최근 중공 미디어 ‘환구시보’는 ‘중미가 전쟁을 벌이면 인민은 끝까지 희생할 의향이 있다’는 기사를 발간했다. 이 매체 총편집자 후시진은 심지어 중국은 단기간 내에 핵탄두 수량을 1000기 수준의 탄두로 확대해야 한다고 외쳤다. 또한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했다.

과격하고 호전적인 언론은 발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어떤 사람은 나는 ‘인민’에 포괄되지 않으니 나와 나의 친척, 친구들은 원자핵 복사의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된다. 인민이 살기도 쉽지 않은데 쩍하면 희생양이 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부 사람은 특권을 누릴 때 인민을 생각한 적이 없지만 누군가가 생명의 대가를 치러야 할 땐 인민을 생각한다. 이런 사람의 눈에 인민이 여전히 사람인가? 우리 아이들에게 핵탄두 위에서 숙제하게 해야 하는가? 중앙판공청 부연구원 우자샹은 “이런 신문은 마땅히 취소해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국가의 명의로 인민에게 희생하라는 것은 듣기에는 고상한 것 같지만 누굴 속일 수 있는가? 세계 모든 문명국가는 먼저 어떻게 국민을 보호할 것인지를 생각하지 인민을 희생시킬 것인가가 아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600만 명의 영국 성인 남성이 전쟁터에 뛰어들었는데 사망률이 12.5%였다. 당시 전쟁에 참가한 영국 귀족학교 이튼 칼리지의 귀족 자제들의 사망률은 45%에 달했다. 왜 장교들의 사망률이 병사보다 높은가? 그들이 병사들의 앞에 섰고 앞장서 돌격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영국에 철거를 거부하는 집이 있었는데 이사를 하지 않아 영국 군용 비행장을 건설할 수 없어 전국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처칠 총리는 이 일을 알고 난 후 오히려 “합법적인 재산침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독일인과 싸우는 것인데 다른 사람의 집을 강제 철거하면 우리가 왜 싸우는가?”라고 말했다.

전후 일본의 초등학교에서는 정부가 급식을 제공했다. 이건 이미 제도가 되었다.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같은 음식을 먹는데 교장이 먼저 먹는다. 무슨 특권이 있어서가 아니라 음식에 문제가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해 먼저 먹는 것이다. 정말 문제가 있다면 맨 먼저 보내지는 사람이 교장이다.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는 흔히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스탈린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 사람의 죽음은 한 차례 비극이고 수백만 명의 죽음은 하나의 통계 숫자이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공산당은 인민을 안중에 두지 않을 것이다. 인민의 생명을 중히 여기지 않고 생명을 무시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이러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마오쩌둥: “모두 죽느니 절반 죽는 게 낫다.”

1956년 모스크바에서 돌아온 마오쩌둥은 영국, 미국을 추월할 계획을 시작하며 ‘대약진’을 발동했다. 농민은 농사를 짓지 않고 강철을 제련하고, 수로를 만들러 가 곡식을 거둘 사람이 없어 곡식이 밭에서 썩었다.

1959년 3월 25일 상하이 비밀회의에서 식량을 많이 징수하자고 했다. 사람이 굶어 죽을 수 있다고 우려한 사람이 있었는데 마오쩌둥은 “모두 배불리 먹지 못하면 다 죽는다. 절반 죽고 다른 절반이 배 불리 먹게 하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1959년 3월 굶어 죽는 상황이 이미 대규모 발생했다. 중공 중앙, 국무원은 공동으로 ‘농촌 노동력이 맹목적으로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제지하는 데 관한 긴급 통지’를 발표했다. 허락 없이 고향을 떠난 농민은 모두 도시에 ‘맹목적으로 유입하고’ 모두 ‘맹목적으로 이동해 들어온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이 문건 어투는 강경했다. 농민이 밖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았을 뿐만 아니라 각 성, 시에 도시와 공업 광산 지역에 ‘맹목적으로 유입한’ 농민을 수용하고 송환하라고 지시했다. 굶어 죽는 상황이 유출될까 봐 두려워하던 지방 관리들은 중앙문건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아 굶주린 농민이 밖으로 ‘맹목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할 이유가 생겼고 황당하게 마음대로 ‘맹목적으로 이동하는 사람’을 처분했다.

대기근 기간 굶주린 인민이 무더기로 죽은 데 대해 많은 지방 정부는 사람이 죽어도 ‘울어서는 안 된다.’, ‘상복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내렸다. 안후이(安徽) 한 인민공사 당위서기는 아사한 시체 무더기를 보고 하찮다는 듯이 말했다. “사람이 죽지 않으면 이 세상에 다 담을 수 있겠어! ……사람은 태어나면 죽기 마련인데 그 사람은 어느 날엔가는 죽을 거야!”

인민공사, ‘대약진’, 공산풍(共產風), 식당 음식을 저지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반혁명’과 ‘나쁜 분자’라는 모자를 씌웠다. 1958년 말, 안후이성 한 곳에만 지주, 부농, 반혁명, 나쁜 분자가 71만여 명으로 확대됐다. 농촌에서는 별책에 몰아넣은 이런 사람을 임의로 처분했고 그들은 가장 많이 굶어 죽은 단체이기도 했다. 1979년 모든 ‘4류 분자(반혁명분자·지주·부농·악질 분자 등 4종류의 숙청 대상)’의 모자를 벗겨줄 때 안후이에는 ‘4류 분자’가 29만 여 명만 남았다. 이것은 42만 명의 ‘4류 분자’가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대약진’ 시기 괴롭혀 죽었거나 굶어 죽었다.

마오쩌둥도 1958년 12월 9일에 망언을 했다. 마오는 제8차 6중 전회에서 “사람이 죽지 않으면 큰일 난다. 죽으면 비료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중공 ‘방역’은 통제만 관리한다

우한 폐렴에서 중공 각급 정부 방역 문건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인 중공 ‘방역’의 중심은 치료가 아닌 통제라는 것이 폭로됐다.

예를 들면, 후베이(湖北)성 방역 지휘부의 2월 19일 ‘감사 일보’에는 샤오간(孝感)시 안루(安陸)시 푸청(府城)가 제팡(解放) 사구(社區-현대 중국 도시주민들의 거주지역을 가리킴) 거주민 류이는 그의 어머니가 급성 신장 결석에 결려 응급 치료를 위해 병원에 보내기 위해 96120에 전화를 걸었는데 관계자는 사구를 찾으라고 했고 사구는 그에게 96120에 전화를 걸라고 하면서 서로 떠넘기기 했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안루시 푸청가 훙먀오(洪廟)촌 거주민은 이 마을에 펜스를 치고 격리한 후 6일 동안 실무자들은 그들과 다시 연락하지 않았다면서 ‘격리하고 끝낸’ 현상이 존재했다고 반영했다.

이런 상황은 우한 전염병 극성기에 매우 흔한 일이었다.

하급 실무자들이 존재하는 문제를 여실히 반영하면 상급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중공 각급 방역 지휘부는 모두 어떻게 대중의 생존 난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확실하게 대답하지 않고 ‘사회적 통제’와 ‘여론 통제’ 강화만을 강조했다. 예컨대 ‘민원 청원하는 중점 대상과 중대한 이익에 손상 주는 단체를 예의주시하라.’, ‘중점 대상 및 중점 이익 단체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모여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엄밀하게 방비하라.’, ‘시위선전부, 시공안국은 진일보 여론 통제를 강화하고 전염병에 관련된 부적절한 언론, 유언비어를 전파하는 사람을 단호하고 신속하게 단속하라.’

후베이성 공안청은 2월 21일 제30회, 2월 22일 제31회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 작업 브리핑’에서 공안 부문은 중공 ‘전염병 예방과 저지전의 주력군, 신예 부대’라고 했다. 주요 임무는 ‘사회적 안정 통제 및 주요 부문에 대한 보안을 잘 수행하는 것’이다.

제31회 브리핑에서는 ‘온라인 여론 안내 및 통제 상황’ 섹션에서 “각종 민감하고 유해한 정보를 모두 3295건 차단 및 삭제했으며 긍정적인 안내 게시물 20만 건을 발표했다. 발견하고 처리한 정보는 637건이고 628명을 비평하고 교육했다.”라고 언급했다.

제30회 예방 통제 브리핑에서는 ‘사회 상황과 민정 및 위험 예측 판단’ 섹션에서는 “현재 다음과 같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첫째 군중의 생활 물자가 부족하고 일부 거주민 집에서는 LPG 가스가 고갈됐으며 아기의 분유, 기저귀가 부족하다. 둘째 군중이 성(省)을 떠나 복직하려는 소원이 강렬하다. 말단에서 장벽을 설치하여 통행증을 발행할 수 없어 불안정한 요소를 불러일으키기 쉽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공안청은 사람들의 이런 고난을 상대할 필요가 없는 위험으로 간주했다. 공안청은 전력을 다해 ‘전염병 퇴치 및 안전 수호’ 업무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인 내용은,

첫째, 계속하여 사회적 순찰로 예방,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당정기관, 의료기관, 집중 치료실, 후베이성 지원자 주둔지 등 주요 부분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계속하여 온라인 검사와 중점인물에 대한 관리, 통제를 강화하고 유언비어와 선동, 공격과 먹칠, 교란과 파괴 등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현실 피해를 엄격하게 방지해야 한다.

네 번째는 깊이 있게 안전 위험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 판단하여 전염병 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에 관련된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업무 체제를 개선하고 여러 방면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연구 판단의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다.

여섯 번째는 깊이 있고 세심하게 전염병 조사 업무를 전개하고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일곱 번째는 각 지역을 감독 관리하여 다른 성에서 지원한 경찰력의 후방 근무 보장, 업무 배치 등 관련 준비를 잘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후베이성 전염병 예방, 통제 차량 통행증 정보 관리 플랫폼 건설 진행’을 가속화 하는 것이다.

후베이성 공안청의 이 여덟 가지 임무를 자세하게 헤아려보면 당정 지도자와 의료, 집중 격리 지점의 안전보호에 중점을 둔 이외에 공안 부문의 업무는 주로 전염병에 걸린 사람과 건강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인민을 통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베이성 공안청의 방역 보고에는 도시를 봉쇄하고 문을 봉쇄한 후 인민의 생활과 심지어 생존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언급하지 않았다. 진상 봉쇄, 언론 통제는 여전히 중공의 방역 선전 업무의 유일한 중심이다.

5월 8일 중공 당매체 ‘인민일보’는 중공의 전염병 예방 통제는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중국에서 바이러스에 전염된 인구는 0.006% 미만이라는 등과 같은 ‘중국 답안지’를 전달한 평론자의 기사를 발표했다.

5월 9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전 보건 고위 관계자이며 중국 건강교육연구소의 천빙중 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구가 0.006% 미만이라는 숫자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했다.

거짓말이 습성이 된 중공은 계속 ‘가짜, 악, 투쟁’의 말로에서 미친 듯이 날뛰고 있지만, 지자(智者)가 벌써 간파하고 종말을 결정한 것을 모르고 있다.

2018년 5월, 9평 편집부는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라는 책을 출판했다. 책에는 “오늘날 중공은 세계 사악의 주축이며 전 인류의 적이다. 세인이 깊이 반성하여 인류의 공통된 적인 중공을 반격하여 제압하지 않으면 중공은 세계에 치명적인 재난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썼다. 예상치 못한 것은 2년 후에 이 예언이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에서 현실로 됐다.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에서 지적한 내용이다. “오늘날의 중국과 세계는 운명의 갈림길에 있다. 중국인으로 놓고 말하면 무거운 죄과를 걸머진 중공은 개선될 가망이 없다. 공산당이 없어야 중국이 더 좋아질 수 있고 공산당이라는 악성 종양을 제거해야 중국의 미래는 활력으로 넘칠 것이다. 세계 각 나라 사람들에게 중국은 동방의 문명 고국이며 예의지국이다. 공산당이 없어야 중국이 세계 문명의 정상적인 일원이 될 수 있다. 그 인적 자원, 물적 자원과 풍부하고 유구한 전통문화 자원은 전 인류의 공통 재부로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5월 11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11/4055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