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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몰골, 강제분만, 식물인간”—— 인간성 없는 경찰은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성이 없었는가?

【명혜망 2004년 9월4일(명혜기자 어우양페이[歐陽非]글)최근 사이트 상에서 파룬궁 수련생의 박해를 폭로하는, 사람을 몸서리치게 하는 사례 몇 건이 게시된 적이 있었다.
사례 중 하나로서, 네이멍구(内蒙古) 린허시(臨河市)에 사는 왕샤(王霞)는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하였고, 약물까지 강제로 투여받아 55kg이던 몸무게가 20여 kg으로 감소하여 앙상한 뼈대만 남게 되었다. 또 허난성(河南省) 화이양현(淮陽縣)에서는 임신 9개월 된 왕구이진(王貴金)이 강제로 분만을 촉진당하였으며, 칭화대학(清華大學) 학생이자 네이멍구(内蒙古) 츠펑시(赤峰市)의 장랜쥔(張連軍)에게는 베이징시 국안대대(北京市國保大隊)에서 박해를 가하여 그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

극도의 공포감을 안겨주는 이렇듯 참혹한 사건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바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듣고 처음에는 누구나 믿기 어려워 했다. 심지어 피해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알려 주어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대륙의 경찰 중에 저질인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어 사람으로서 못할 짓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런 한심한 일이 벌어 졌는데도 정부와 지도층 관리들이 모르는척 했다는 것은 믿기 어려워 했고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그처럼 잔혹하고 범위가 넓은데다가 그토록 오랜 시간 지속되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 했다.

중국은 근 20여년 동안의 개혁과 개방으로 국민들의 생활이 개선되었고, 다른 나라와도 빈번히 왕래함으로써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로 충만해 있다. 이런 기대감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대규모의 혹형과 박해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로 믿지 못하도록 하였다. 사람들의 이러한 못 믿어함은, 마침 이 한 마디 말로 대신할 수 있다. – ‘파룬궁에 대한 이 한 차례의 박해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했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중국 경찰의 자질이 뒤떨어졌기 때문이고, 이를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장쩌민이 저지르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그나마 인간성이 있던 일부 경찰로 하여금 인간성이 말살되도록 핍박하였고, 선념이 있던 데에서부터 도리어 선념이 없도록 변화시켜 버렸는데, 이것은 경찰의 자질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왕샤에게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고 약물을 주사한 경찰, 왕구이진을 짓눌러서 강제로 분만을 촉진하는 경찰, 칭화대 학생을 때려서 식물인간으로 만든 경찰, 그들이 손을 댈 때 피해자의 그 고통을 느끼지 못하겠는가? 이렇게 고문한 경찰들이 인간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성이 없었겠는가?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경찰에게도 집이 있고 어린 자식이 있으며 부모와 형제 자매가 있다. 그들에게 고통을 당하는 파룬궁 수련생 역시 그들의 가족과 동년배의 사람일 것인데 그들은 어찌하여 사람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그렇게도 그들을 괴롭힐 수 있겠는가?

이런 것들에 대해 경찰은 말하기를, 만약 파룬궁 수련생을 전향시키지 못하면 그 자신이 도리어 처벌을 받고 밥그릇을 잃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부양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하였다.

경찰의 상급자가 말하기를, 일선 경찰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임무를 완성하지 못하면 그의 상급자도 곧 비판을 받고 그가 업적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의 정치적 전망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고위 경찰직에 있는 사람도 말하기를,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으면 그의 관직은 보존되기 어렵다고 하였다.

여차 등등. 장쩌민에 이르러도 그렇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연마하는 데 어떻게 그가 질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파룬궁을 제거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그도 말했다. “파룬궁을 다스리지 못하리라고 나는 믿지 않는다.”

우리는 이번 박해가 아주 사악하고도 은밀하다고 말하는데, 이는 나쁜 일을 한 사람이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일 뿐,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허울 좋은’ 이유를 찾기 때문이다. 그 경찰과 관원들은 마침 그런 ‘허울 좋은’ 이유로 자신에게 아직까지 남아 있었던 그 한 점의 선념마저 마비시켜 버렸다. 즉 마음 속에 남아있던 그 한 점의 선념이 장쩌민의 정책에 말려들어 철저히 말살됨으로써 이 사람 마음 속의 마귀는 방대해졌으며, 차츰차츰 인간성이 말살되어 선량한 백성들에게 감히 독수를 뻗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박해를 표면에서 볼 때는 파룬궁 수련생이 고난을 당하고 있지만, 사실 박해에 참여한 사람이 진정한 피해자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박해를 함으로써 남아있던 자신들의 인간성마저 말살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심령이 악화(惡化)되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 심지어 한 사회를 훼멸케 하는 진정한 독약인 것이다.

문장완성:2004년 09월 03일
문장발표:2004년 09월 04일
문장갱신:2004년 09월 04일 11:30:30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9/4/8336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