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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누가 생명을 파괴하는가?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1년 설날 다음날, 동북지역의 파룬궁수련자 샤오리(小麗)가 친척 집을 방문하던 중 한 지역 노인을 만났다. 그 노인은 샤오리에게 마을에 ‘5보호(다섯 가지 보장을 받는 독거노인)’가 한 분 있는데 파룬궁을 수련하는 분이라며, 그의 집 굴뚝에서 며칠째 연기가 나지 않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샤오리는 이 말을 듣고 노인에게 빨리 그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했다.

‘5보호’의 집에 도착했을 때 샤오리가 목격한 광경은 충격적이었다. 방 안은 한기가 가득하고 악취가 코를 찔렀다. 뼈만 앙상한 노인이 온돌방에 누워있었는데 눈빛은 멍하고 숨은 가늘게 이어졌다. 병으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상태였고 며칠째 불을 때지 못해 밥도 못 해먹고 있었다. 샤오리가 손을 대보니 방바닥은 얼음장같이 차가웠는데, 당시는 동북지역에서 가장 추운 계절이었다. 샤오리는 서둘러 불을 때 노인을 따뜻하게 해주고, 끓인 물에 설탕을 타서 노인에게 먹였다. 이어서 따뜻한 물로 노인의 온몸을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혔다. 그런 다음 친척 집에서 따뜻한 죽을 가져와 노인에게 먹였다. 이렇게 샤오리는 정성껏 노인을 돌보았다.

이틀 후 샤오리는 집에 돌아가야 했기에 마을 서기에게 연락해 노인의 상황을 전했다. 5보호를 돌보는 것은 마을 간부의 책임이었기 때문이다. 마을 서기는 샤오리에게 노인과 친척 관계냐고 물었고 샤오리가 아니라고 하자 참견하지 말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체면상 마지못해 한 사람을 구해 노인을 돌보게 했는데, 비용은 노인이 직접 내야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샤오리는 마을 관리를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차라리 자전거를 사서 매일 수십 km를 왕복하며 힘들어하지 않고 노인을 돌보았다. 노인은 샤오리의 정성 어린 보살핌과 매일의 법공부, 연공으로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이 노인의 이름은 리칭(李靑)으로 올해 77세이며 지린성 융지현 시양진 싱룽촌 사람이다. 리칭 노인은 원래 천식을 앓았고 다리도 불편했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처신하면서 모든 병증이 사라져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

그렇다면 무엇이 노인을 이런 곤경에 빠뜨렸을까? 7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리칭 노인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7년 4월 20일 솽허진 황위향의 상링촌에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현수막을 걸었다가 사복 경찰의 미행을 받았고, 3일 후 커우첸진 진둥5사(鎭東五社)에서 융지현 ‘610’ 경찰에게 납치돼 융지현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같은 해 10월 14일, 이미 70세였던 노인은 융지현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고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며, 2018년 1월 14일 지린시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20년 6월 8일, 리칭 노인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3년 넘게 감옥의 잔혹한 고문을 겪은 후, 노인은 홀로 가난 속에서 고통받다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중병에 걸렸고, 이때 선한 사람 샤오리를 만났다.

리칭 노인의 경험과 샤오리의 의로운 행동을 통해 누가 진정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누가 생명을 파괴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파룬따파는 사람들에게 진선인의 기준에 따라 도덕적으로 고상한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진정으로 사람의 도덕성을 높이고 본성으로 돌아가게 하는 불가(佛家)의 대법이다. 그러나 중공 악당은 이처럼 선량한 단체를 미친 듯이 박해해 그들이 가족과 헤어지고 가정이 파괴되게 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자신이 이런 잔혹한 박해를 당하면서도 진상을 모르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사악한 공산당의 사악하고 해로운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들이 그것을 인식하고 떠나 진정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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