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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인권보고서’를 읽은 소감

글/ 당이리(唐以理)

[명혜망] 1월 11일, 국제인권단체는 ‘2024년 세계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중국공산당(중공)이 인권을 유린한 내용이 많이 나열되어 있지만, 21세기 최대 인권 재앙인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지속적인 박해라는 심각한 범죄는 눈감아주고 있다. 이런 기이한 현상은 저자가 장기간 고민했던 다음과 같은 결론을 뒷받침한다. 즉 주류사회의 일부 유력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 특히 성경에서 말하는 ‘지상의 왕’들은 오늘날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선과 악의 전쟁에 대한 인식적 오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공을 종용하는 데까지 와 있고, 그 결과 세계는 끝없는 혼란과 재난 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인지’란 철학적 인식론과 심리학의 용어로서, 사람들이 지식을 획득하고 응용하거나 획득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인간의 두뇌는 외부 세계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대뇌에서의 가공 처리한 후 내재적 심리활동으로 전환한다. 인간은 이러한 심리활동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다양한 가치를 형성하면서 인간의 행위를 지배한다. 이처럼 인식과 선택, 그리고 그에 따른 실천 과정이 곧 인간의 인지 과정임을 알 수 있다.

고대의 지혜에 대한 인식

명나라 국사 유백온(劉伯溫)은 창세주가 강림해 세상을 구원한다는 예언을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말법시기가 되면 만조(萬祖)가 속세에 내려오고 천불(千佛)이 속세에 임하며, 하늘의 뭇별들과 아라한 및 보살들도 이 겁(劫, 재앙)을 벗어나기 어렵다. 이에 미래불이 내려와 도를 전하시는데 천상천하의 온갖 불조(佛祖)들이 금선(金線)의 길을 만나지 못하면 이 겁을 피하기 어렵고 과위가 사라지는데 말후 81겁에 처해진다.”

‘금릉탑비문’은 중국 민간에서 전해 내려온 많은 예언 중 하나로서 명나라 호국 국사이신 유백온의 유작이다. 중화민국 7년(1918년)에 국군이 난징에 진입했을 때 명령에 따라 금릉탑을 철거하면서 탑의 기초석을 헐게 됐는데, 이때 돌로 만든 비석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비문의 내용은 20세기 이후에 발생할 중국과 세계적 사건에 대해 예언했다. 전반부에는 2차대전 시기의 일본의 중국 침략과 국공내전 및 중공국 출현을 예언했고, 후반부에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을 예언했다. 그중 일부 내용을 적어보겠다.

금릉탑, 금릉탑, 류기건, 개석탁(金陵塔, 金陵塔, 劉基建, 介石拆)
탁요금릉탑, 군민자기살(拆了金陵塔, 軍民自己殺)
초두상대초두인, 도미지시반축구(草頭相對草頭人, 到尾只是半縮龜)
홍수횡유성택국, 노상행인배향서(洪水橫流成澤國, 路上行人背向西)
일출동, 일몰서, 가가호호수참처(日出東, 日沒西, 家家戶戶受慘淒)
덕소요, 의소요, 백재번화일몽소(德逍遙, 意逍遙, 百載繁華一夢消)
홍두기, 대두성, 가가호호적령정(紅頭旗, 大頭星, 家家戶戶吊伶仃)
……
번화시, 변왕양, 고루각, 변니강(繁華市, 變汪洋, 高樓閣, 變坭崗)
부모사, 난매장, 다랑사, 아손강(父母死, 難埋葬, 爹娘死, 兒孫扛)
……
능봉목토방위수, 택급군생악차강(能逢木兔方爲壽, 澤及群生樂且康)
유인신득기중의, 부귀송화백세창(有人識得其中意, 富貴榮華百世昌)
층루루각용운소, 거수마룡경석효(層樓壘閣聳雲霄, 車水馬龍竟夕囂)
천수리어종유난, 백재번화일몽소(水鯉魚終有難, 百載繁華一夢消)

유백온 예언에 따르면 말법시기가 되면 천상의 천불만조(千佛萬祖)와 신선들이 재난을 피해 ‘삼계’로 내려와 인간으로 탁생하며, 미래불의 전도(傳道)를 받아 다시 수련해 정법으로 삼계를 벗어나면서 반본귀진(返本歸眞)한다.

선과 악을 바로 보는 것과 인류의 운명

1992년 파룬궁이 처음 소개되면서 ‘진선인(真·善·忍)’ 삼자 법리로 세인들을 교화하기 시작했다. 그 후 7년이란 짧은 시간에 1억 이상의 사람들이 법을 얻게 됐고, 전 세계로 퍼져가면 도덕성 회복과 민심이 선해지는 아름다운 사회적 형상이 나타나게 됐다. 감히 상상하는데, 만약 파룬궁에 대한 탄압이 없었다면 세인들은 대법의 제도를 받았을 것이며 모두 신이 되어 천국으로 회귀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악투(假·惡·鬪-가짜, 악, 투쟁)를 숭배하는 중국공산당은 두려움과 질투심으로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 탄압을 개시하면서 오늘까지 근 25년 정사대전(正邪大戰)을 자행했다.

그러나 이번 정사대전에 대해서 역사상 선철들은 이미 예언한 바 있다.

1300여 년 전, 당나라 ‘추배도(推背圖)’의 60장 중 유일하게 연도를 밝힌 제41장에는 “99년에 큰 실수가 있으리(九十九年成大錯)”라는 경고성 내용이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즉 1999년에 집권자가 하늘을 거슬리는 죄악인 큰 실수를 저지름을 암시했다.

1555년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제세기’에는 1천 개의 시가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연도와 달 수를 밝힌 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1999년 7월……공포대왕이 하늘에서 강림하는데……” 이는 또다시 인류에게 1999년 7월에 공포의 대재난이 닥쳐옴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500년 전 조선시대의 예언가 남사고의 저서 ‘격암유록’의 ‘말도론(末道論)’에서도 파룬궁의 전파를 예언했고, 동시에 어느 여름 20일에 탄압을 받기 시작한다는 내용까지 적혀 있다. 이는 1999년 7월이라는 이번 탄압의 구체적인 일자인 ‘20일’까지 정확히 명시한 것이다.

무엇 때문에 서로 다른 시대와 나라에서 나타난 이 세 가지 예언이 하나의 사건을 예언했는가? 그것은 1999년 7월 20일에 시작된 정사대전은 인류역사상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이며, 동시에 인류의 운명과 관계되는 대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람들은 아직도 이 정사대전의 진정한 내포와 의미를 모르고 있다. 예를 들면 일부 종교인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이 사람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고, 지금도 사람들을 그들의 신도로 끌어모으고 있다. 그들 자신도 구원받지 못할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구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중국 내에서 중공에 저항하는 반공연맹과 집단 및 조직들은, 그들이 중공에 저항하는 것이 곧 정사대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단순히 지역, 국가, 민족, 종교, 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함이다. 따라서 그들의 대 중공 저항으로 전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송나라 소옹(邵雍)의 ‘매화시’에는 다음과 같은 시구가 있다.

몇 송이 매화꽃 천지가 봄이라(數点梅花天地春)
장차 박복이면 이전 까닭 물으리라(欲將剝複問前因)
천하에 화평한 날 스스로 있으리니(寰中自有承平日)
사해가 집인데 그 누가 주객인고(四海爲家孰主賓)

세계 평화를 인간이 스스로 건립할 수 있는가? 인간 스스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오로지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자만이 하늘이 만들어 가는 최후의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미혹 중에 있어도 악마는 그렇지 않다

사람은 미혹 중에 있지만 악마는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25년간 중공은 “명예를 더럽히고, 경제를 파산시키고, 육체를 소멸하라”는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정책을 계속 집행하고 있다. 그리하여 파룬궁은 악마화되어 왔고 사회적으로 차별받아 왔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2월 6일까지 최소 503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받다가 사망했는데, 이 숫자도 중공이 모든 정보를 봉쇄한 상황에서 겨우 알아낸 것이기에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

중공은 오로지 ‘안정유지’라는 자구책으로 구연잔천(苟延殘喘, 남은 목숨을 겨우 부지해 나감)하는 상황에서 파룬궁을 그들의 인권탄압 중 최우선 대상으로 삼고 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6514명의 수련자들이 납치되거나 가택수사 또는 괴롭힘을 받았으며, 1188명이 불법적인 선고를 받고 209명이 박해 중 사망했다. 2023년은 10여 년간 가장 박해가 심한 한 해였다. 가장 참혹한 것은 2000년부터 매년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에 의해 강제 장기적출을 당하고 있는데, 캐나다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이미 고인이 된 캐나다 전 아태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는 이를 “지구상 유례 없는 악”이라고 질타했다.

유백온은 ‘추배도’에서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그 당시에는 모두가 ‘세 글자’를 알고 있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보고 듣는 것조차 저주하나니, 신이 울고 귀신이 울었지만 중생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한 번 미루고, 두 번 미뤘으며, 세 번도 기다렸지만 중생은 깨어나지 못하였다.” “중생들은 여전히 믿지 아니하며 그를 욕하고 비방할 것이요, 믿는 자들은 처벌받고 투옥될 것이다.”

당신은 아는가? 이 세 글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유백온이 말하는 ‘믿는 자’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성경·계시록’에서는 세계 국가 원수들과 각종 국제기구(비정부기구 포함)를 ‘세상의 왕’으로 부르고, 중공 지도자를 ‘짐승’으로, 중공 깡패 정권을 ‘큰 창녀’로 부른다. 선과 악의 전쟁을 예측할 때 ‘세상의 왕’이 여러 번 언급되지만 대부분은 ‘짐승’, ‘큰 창녀’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역할로 묘사된다.

예를 들면, 계시록 17장에는 “만국이 그 음란의 포도주에 취하였고 세상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을 하였음이니라”라고 묘사하는데, 이는 그 가장 음란한 매춘부이며 뻔뻔스러운 존재가 중국공산당임을 암시한다. 창녀는 매수와 뇌물 공세로 ‘세상의 왕들’의 침묵을 받아낸다. 계시록 18장은 다음과 같이 기록됐다. “나는 짐승과 세상의 왕들을 보았다. 세상의 모든 군대가 모여서 ‘백마를 탄 자와 그 군대’와 싸우느니라”라고 하여 ‘세상의 왕’과 ‘짐승’이 일심동체가 되어 악행을 하고(단지 악을 돕는 것이 아니라) 정의에 대항하고 있음을 묘사한다.

‘성경·계시록’은 현재 많은 ‘지상의 왕’들의 존재를 증명했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이번 선과 악의 전쟁에서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찰해 보자.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자유, 민주, 인권을 국가의 기반으로 삼았던 국가 원수들은 오히려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세계인권기구에게 중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미루게 했다. ‘천안문 분신 사건’이 거짓임이 드러났고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이 발표되면서 세계는 중공의 사악함을 인식하게 됐다. 그럼에도 국제사회는 중공에 대한 규탄과 제재를 이행하지 않았고 반대로 ‘지상의 왕’들은 인권과 자유의 상징인 ‘올림픽’을 중국에 선사했다.

2006년 3월, 두 명의 증인이 나타나 중국 선양시 쑤자툰(蘇家屯)에 있는 모 병원에서 벌어진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이란 만행을 폭로했다. 그리고 선양 군구(軍區)의 군의관 한 명이 해외 매체에 다음과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쑤자툰 외에도 전국 36개 지역에 파룬궁수련자들을 감금하고 박해하는 수용소 시설이 있다는 것이다. 실은 지금의 이 시간은 신께서 ‘지상의 왕’들에게 중공과 선을 긋고 자기의 위치를 바로잡는 기회를 주는 시기다. 조지 부시와 같은 미국 대통령은 당시 후진타오가 국빈 방문 시 안겨준 ‘큰 선물’에 넘어가 중공의 죄악에 두 귀를 닫아버렸다. 미국 정부는 국제조사단을 파견해 쑤자툰 사건을 조사했지만 ‘범죄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면서 결과적으로 중공의 죄악을 세탁해줬고, 또다시 중공이 세상을 속이는 데 도움을 줬다.

그러나 4월 20일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후진타오를 영접하는 날, 두 명의 증인이 백악관 밖에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 사실을 전 세계에 발표했다.

7월 6일 캐나다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전 아태 국무장관이자 변호사인 데이비드 킬고어는, 두 달간의 독립조사를 통해 전 세계에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중공이 1999년부터 대규모 생체 장기적출을 자행했고,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로 장기매매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처럼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만한 범죄 행위에도 ‘지상의 왕’들은 중공의 매수에 놀아나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됐다.

2008년 중공은 ‘올림픽’이라는 만국이 조아리는 ‘성세(盛世)’ 가상에 힘입어 ‘안정유지’란 핑계로 파룬궁에 또다시 대규모 참혹한 박해를 가했다. 이에 천지가 분노해 쓰촨성 원촨(汶川)에서 대지진이 발생하기에 이른다. 신께서는 이처럼 ‘지상의 왕’들에게 악마와 동행하는 것에 경고를 날렸지만, 그들이 악마에게 아첨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부시 대통령은 대표단을 이끌고 국빈 방문을 하면서 중공에 ‘백조조봉(百鳥朝鳳, 뭇 새들이 봉황의 뒤를 따르다)’이란 선물을 안겼고, 2008년은 국제사회가 중공에 나라를 팔아 돈을 좇는 한 해가 됐다.

이 시기 오직 캐나다의 하퍼 총리만이 중공에 대해 ‘NO’를 외치면서 ‘지상의 왕’들과의 합류를 거부했고 정의로운 군주의 위엄을 보여줬다.

2009년 장쩌민, 뤄간(羅干), 보시라이(薄熙来), 자칭린(賈慶林), 우관정(吳官正) 5명의 중공 고위층이 파룬궁 박해 범죄로 스페인 국제법정에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전 세계에 큰 파문이 일었지만 ‘지상의 왕’들은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

2012년 보시라이, 왕리쥔(王立軍) 사건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죄악이 증명됐다. 그리하여 2013년 유럽의회에서 중공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반대’ 법안이 통과됐지만 ‘지상의 왕’들은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2016년 6월이 되어서야 미국 상원이 드디어 ‘강제 장기적출’을 금지하는 343호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10년이란(2006년 ‘생체 장기적출’ 죄악이 폭로되면서 나와야 할 결과임) 시간을 미뤄오면서 기다린 결과다. 이 10년은 미국 대통령에 임한 ‘지상의 왕’들이 중공의 파룬궁 탄압이란 죄악에 묵인하고 협력한 10년이었다.

10년간 얼마나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를 받았으며 살해됐는가?

10년간 ‘지상의 왕’들은 얼마나 많은 부와 자금 및 기술을 중공에 제공하면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고 감시하게 했는가?

10년간 ‘지상의 왕’들은 중공이 세계에 침투하고 친중공 세력을 발전시킴으로서 파룬궁 박해를 해외까지 확장하는 것에 얼마나 많은 방편을 제공했는가?

그러나 ‘지상의 왕’들이 예상하지 못한 것은 중국공산당이 그들의 묵인과 보호로 파룬궁을 박해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해를 끼쳤다는 사실이다.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과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라는 두 권의 책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중공이란 이 악마는 전 세계 모든 민족, 모든 국가 및 모든 지역의 이익과 안전을 크게 훼손하고 위험에 빠뜨렸다.

다행히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그는 사악한 공산주의를 인류를 위협하는 사악한 파시즘으로 비유했다. 그는 반공연맹을 수립했고 무역전쟁을 통해 중공을 제재하기 시작했다.

2019년 6월 17일, 런던의 영국독립시민재판소가 중공에 의해 매년 최소 6~9만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장기적출을 당했다는 최종 판결을 발표했다. 나흘 뒤인 6월 21일, 미국 국무부는 2018년 세계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구체적으로 적시했고, 중국을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했다. 이어 7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파룬궁수련자들과 종교적 박해를 받은 사람들을 백악관 집무실로 초청해 파룬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런 실제적인 행동은 도덕적인 용기를 반영한 결과이며, 이는 많은 ‘지상의 왕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파룬궁은 아직도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도 평화롭지 않다. ‘지상의 왕’들이 기꺼이 사실을 직시한다면, 왜 그토록 많은 국제적 사건들(예를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한반도와 대만 해협의 긴장 등)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모두 중국공산당의 개입과 관련이 있다.

중공 정권은 최소한의 도덕도 없고 인간성도 없는 깡패 정권으로, 이들은 세상의 질책에 대해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채 무시로 일관한다. 대담하게 돈을 뿌리고 다니면서 돈과 여색으로 세상을 매수한다. 그리고 국제사회의 군사적 억지력에 대놓고 맞서 싸우고, 세상 모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경에 도달했다. 결과적으로 중공의 본질을 외면해 온 ‘지상의 왕’들은 자국에 심각한 재앙을 가져왔고, 본인들도 씻을 수 없는 죄업을 지었다.

북미, 유럽, 일본은 계속해 중공 당원들의 낙원이 되어야 하는가?

‘지상의 왕’들이 관심을 끌 만한 두 가지 이상한 현상이 있다. 첫째, 중공은 수년간 외국의 ‘적대 세력’을 저주해 왔지만 파룬궁을 박해하는 주범(장쩌민과 그의 가족 등)과 각급 관료들(직접적인 박해자)은 중공 붕괴 후에도 지속적인 개인적 향유를 위해 막대한 양의 횡령 자금과 그들의 가족을 중국에서 미국 및 기타 서방국가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둘째,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첨단 기술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얻은 미국과 기타 서방 국가의 기업, 회사 및 개인들(간접적인 박해자)은 아직도 어떠한 질책과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사람이 다스리지 않으면 하늘이 다스린다는 말이 있다.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지 않고 악과 동행해 범죄를 저지르면 결국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돈과 권력을 통해 모면하려는 생각은 불가능하며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양심적인 ‘지상의 왕’들이라면 파룬궁 박해라는 반인류죄를 저지른 직간접적 범죄자들을 제재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것이 가능하다면 선과 악의 전쟁이 끝날 때 ‘지상의 왕’들은 정의의 편에 서게 될 것이며, 이러한 추세 속에서 자신과 나라와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동시에 이는 중국공산당의 붕괴를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성경·계시록’ 18장에서는 대심판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내가 보니 천사가 해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새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치는구나. ‘너희들은 신의 잔치에 모이거라. 왕들과 장군들의 고기, 강자와 말과 그 말을 탄 자들의 고기, 모든 주인이 된 자와 노예, 그리고 크고 작은 백성의 고기를 먹으라.’”

최후의 심판에서는 중공의 박해 주범과 파룬궁 박해자들이 모두 심판받을 뿐만 아니라, 중공과 공모한 ‘지상의 왕’들과 기타 친중공 세력도 심판받을 것이다. ‘주인이 된 자와 노예, 크고 작은 백성’이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악한 중공의 편에 서고, 진실을 듣지 않고, 중공과 결별하기를 꺼리고, 마음속으로 그 ‘세 글자(진선인)’를 배척한 사람들이 아니겠는가?

파룬궁은 정치를 언급하지 않으며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로지 사람을 구할 뿐이다. 그러나 정치에 대한 진실을 회피하지 않는다.

인간이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신의 경고를 두려워하는 자세로 선과 악의 전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정의를 지키고 정의로운 편에 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5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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