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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왕란샹

왕란샹(王蘭香), 여, 60여 세, 산둥 서우광(壽光)시 쑨지(孫集)진 마자(馬家)촌 사람.

2001년 6월 7일 60여 세인 왕란샹은 오후 내내 경찰의 전기곤봉으로 전기충격을 당했지만 굴복하지 않았다. 수감소 경찰은 이지를 잃고 손목 굵기의 대(大) 전류곤봉을 가져와 그녀의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하여 사망하게 했다. 당시 책임자는 서우광시 공안국정보보안과장 마오더싱(毛德興)이다.

2001년 6월 4일 오전 대법제자 10여 명이 산둥 웨이팡지역 서우광시 쑨자지진 마자촌에 있는 한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하다 서우광공안국에 잡혀갔다. 일부 대법제자가 차에 오르지 않으려고 하자 경찰들은 구경꾼들의 비난을 무시하고 백주대낮에 대법제자의 옷을 벗기고 폭행했다. 그리고 강제로 쑨지파출소 내에서는 뜨거운 햇빛아래 하루 동안 세워두고, 수갑을 채우고는 말을 하지 못하게 했고 차례로 불법 심문했다. 협조하지 않으면 고문을 했고 저녁에 법적 절차도 무시한 채 대법제자들을 서우광수감소로 보냈다.

6월 6일 오후 대법제자는 무고하게 잡혀온 상황을 설명하며 무죄석방을 요구했다. 수감소 경찰은 복도로 끌고 가서 고무곤봉으로 구타하고 그 중 6명을 고문의자에 앉혔다. 저녁에 소장과 왕대장을 비롯한 악도들은 술을 마시고 돌아와서 이들을 미친 듯이 박해했다. 악도들은 고무곤봉과 전기곤봉을 쥐고 대법제자 한 명을 여섯 명이 공격했다. 우선 따귀를 때리고 한 악도가 대법제자의 한쪽 팔을 뒤로 비틀거나 머리를 당기고 교대로 고무곤봉으로 대법제자를 마구 구타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얼마나 악독하게 때렸는지 고무곤봉이 세 번이나 갈라지고 철심이 빠져 나와 새 곤봉으로 다시 교체하고 구타하며 동시에 고압곤봉도 사용했다. 정신을 잃으면 찬물을 퍼붓고 깨어나면 다시 때렸다. 잔인무도하고 미친듯한 박해는 4시간 가량 지속됐다.

왕란샹이 고문을 받고 사망하자 서우광 악도들은 범죄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그녀를 바로 화장해버렸다.

후에 조사한 바로는 왕란샹의 시신이 화장터에 실려간 후 아들이 먼 발치에서 그녀의 마지막을 보았고 화장하는 것에 항의했으나 악도들은 듣지 않고 왕 씨의 시신을 화장터 불구덩이 속으로 밀어 넣었다고 한다.

왕란샹의 장례식날 서우광시 경찰은 거의 모두 출동했다. 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그날 모든 경찰차가 온 동네에 깔려 있었는데 천여 명의 경찰이 장례 치르는 과정을 감시했다고 한다. 악도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갱신일: 2010-2-175:20: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1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