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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의회, 고성녀씨 석방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

글/ 한국 수련생

[명혜망 2004년 9월 15일] 천안시 의회는 2004년 9월 13일, 파룬궁 수련생이라는 이유로 중국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강제노동수용소에 불법 구속되어 박해를 받고 있는 한국인 곽병호씨의 처 고성녀(高成女, 28)씨의 무조건 석방과 한국으로의 안전한 출국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천안시 의회는 아내의 구원을 요청한 남편 곽병호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이해하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구명 활동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 의회는 석방촉구 결의안을 중문으로 번역하여 중국 외교부장, 헤이룽장성 성장, 자무쓰 시장 및 자무쓰시 노동수용소 소장에게 9월 14일 특급항공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녀구명대책위원회는 고성녀씨의 석방 및 한국으로의 안전 출국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문장발표: 2004년 9월 15일
문장분류: [사회지지]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15/842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