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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비의 친필 출사표

[밍후이왕] 중국공산당이 악비(岳飛)를 교과서에서 지워 세계를 크게 놀라게 했다. 내세운 이유는 현재 중국이 통일돼 각 민족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는데, 만약 악비를 다시 거론한다면 민족의 단결을 해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황당하고 가소로우니 말로 깨우쳐 줄 수가 없다. 게다가 중국공산당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이렇게 가르친다니 이러면 정말 후대가 화를 입는다. 악비의 발자취는 집집마다 알 것이다. 악비는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영웅으로 수천 년 동안 사람들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속담에 이르기를, 글자는 그 사람과 같아서 한 사람이 역사에 남긴 글자를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악비가 남긴 글을 보면서 악비가 어떤 사람인지 상상해 보자.

서기 1138년, 남송(南宋) 소흥(紹興) 8년 어느 날, 악비가 군대를 이끌고 하남(河南) 남양(南陽)을 지나다 제갈량의 궁경지(躬耕地)와 와룡강(臥龍崗)에 들러 참배를 했는데, 마침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려 사당에서 유숙하게 됐다. 밤이 되어 촛불을 밝히고 선대의 현인이 벽에 남긴 제갈량을 칭송하는 시와 글을 읽고, 전후 출사표 2편을 읽으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비처럼 쏟아졌다.

다음 날 새벽, 와룡강의 무후사(武侯祠)에 있는 도사가 그에게 차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문방사우를 꺼내어 기념으로 글을 남겨 줄 것을 청했다. 그래서 악비는 제갈량의 전, 후 <출사표>를 속필로 적었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24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24/412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