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전무후무한 위대한 각자(覺者)가 ‘난중불란(難中不亂)’(홍음)이라는 시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정법 전(傳)함은, 어렵고도 어렵구나. 만마(萬魔)가 가로막나니, 험난 속에 험난이 있구나.” 선과 악, 부처와 악마의 싸움은 인간 세상과 우주의 다른 공간에서 그동안 계속 존재해 왔고, 때로는 아주 격렬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사람들을 제도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혔고, 기독교도들은 360년을 박해받은 후에야 합법적인 생존 환경을 얻을 수 있었다. 또 수많은 로마 가톨릭 신자들이 신앙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사자와 호랑이의 먹이로 던져졌다. 석가모니는 49년간 법을 전한 후 열반할 수밖에 없었고, 그 후 불교 신자들도 500명 단위로 참수형을 당하는 등 여러 차례 피비린내 나는 탄압을 받았다. 이처럼 역사상 모든 위대한 신앙이 인간 세상에서 전해질 때 거대한 마난(魔難)이 따랐는데, 오늘날 파룬불법(法輪佛法)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파룬불법은 전체 우주의 이치이며, 전해진 바 없는 진법(眞法)이다. 이런 위대하고 바른 법이 전해지므로 상응하는 마난이 없을 수 없으며, 이런 크고 바른 법을 수련하려면 특수한 수련 환경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거센 폭풍과도 같은 선악 대결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7월 20일 이래 대법은 전례 없는 인간 세상의 마난을 겪었다.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이 금지되고, 우리의 존경하는 사부님께 수배령이 내려졌으며, 수천수만의 중국 수련생이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대한 신앙을 지키고 대법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체포되고, 구금되고, 형을 선고받고,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히고, 정신병원에 보내져 비인간적인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이른바 ‘사상전향 학습반’에서 강제로 세뇌 교육을 받은 수련생은 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때 사악이 날뛰고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으면서, 1억이 넘는 대법제자들은 인간 세상에서 평화로운 수련 환경을 잃었고, 정상적으로 직장에 다니고 학교에 가고, 생활할 권리를 잃었다. 하지만 대법이 지적했듯이, 인생의 진리를 알게 된 수련자는 세속의 이익 때문에 정법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 갑자기 닥친 거대한 마난 앞에서 많은 대법제자들은 그 어떤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법을 수호하기 위해 나섰다. 그들은 ‘진선인’ 법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생사도 잊은 채 인간 세상에서 수련과 호법(護法)의 웅장한 시편(詩篇)을 써 내려갔으며, 인간 세상에서 대법의 홍전(洪傳)과 합법적인 수련 환경 확보를 위해 큰 공헌을 하여 중생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일부 수련생은 예상치 못한 거대한 압력과 혼란한 상황에 직면하자 방향을 잃고 방황하거나, 심지어 잘못된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일부 수련생은 다른 사람들의 뜻에 따라 ‘보증서’와 ‘회개서’를 쓰고, 잘못된 말을 하고 잘못된 일을 했다. 하지만 탄압이 계속되면서 그들은 곧 마난의 본질을 보게 되었고, 다시 법공부와 수련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에 제출한 ‘보증서’를 돌려받고, ‘회개서’와 자신이 했던 다른 잘못된 말들이 무효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했으며, 적극적으로 대법을 위해 탄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대법을 이해하고 지지하도록,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거나 진흙탕에 빠진 수련생들이 따라잡을 수 있도록 많은 세심한 노력을 했다.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10개월 동안, 대법은 서로 다른 상태와 서로 다른 층차에 있는 모든 진수제자(眞修弟子)들을 위해 풍부하고 박대한 수련 환경을 개창했고, 모든 확고한 진수제자들이 짧은 기간 내에 빠르게 승화하여 원만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했다. 동시에 많은 대법제자들이 특수한 환경에서 제고하면서 겪은 수련 경험은 파룬불법의 원용(圓容)함과 위대함을 더욱 증명했다.
“극미에서 극대까지 부패된 물체를 평정하고, 홍대하고 미시한 시방에서 창궁을 보노라. 하늘은 맑디맑고 건곤은 바르나니, 조겁(兆劫)이 이미 지나 우주가 밝구나.”[홍음-겁후(劫後)] 이 특수한 역사의 갈림길에서, 동트기 전의 어둠 속에서 마난이 계속되고 있고, 시험이 계속되고 있으며, 만년에 한 번 만나기 어려운 수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풍당당한 수련 대군(大軍)은 확고하게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에 무엇을 했든, 대법에 기여를 했든, 한때 잘못된 길을 갔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당신들은 이미 실제 행동으로 잘못을 바로잡았고, 게다가 배로 노력하여 과실을 보상하고 있는데, 왜 ‘후회’와 ‘부끄러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가? 어떤 마음이라도 버리지 않으면 원만할 수 없다. 대법이 우리에게 개창해준 것은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생존 환경과 수련 환경이다. 억만 대법제자들이 모두 하나의 집착도 남김없이 수련할 수 있다면, 이야말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진선인’ 우주 대법에 대한, 그리고 ‘인간의 일에 속 태울 대로 태우고, 하늘의 고생에 마음 쓸 대로 쓰시는’(홍음-높은 곳은 쓸쓸해) 대(大)자비하신 사부님에 대한 최고의 보답일 것이다. 우리 모든 진수제자들이 ‘법을 스승으로 삼고’ 계속 분발하여 정진하기를 바란다!
명혜편집부
2000년 2월 22일
원문발표: 2000년 2월 23일
문장분류: 명혜편집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00/2/23/204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0/2/23/2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