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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퇴직한 75세 女 엔지니어 리잔진, 불법적으로 5년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베이징 보도) 베이징 대학을 퇴직한 수석 엔지니어이자 파룬궁 수련생인 리잔진(李佔金, 75)은 모함으로 납치 감금된 지 대략 2년이 지난 2021년 5월 31일, 하이뎬(海澱)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부당한 선고에 항소해, 베이징시 제1 중급 법원에 상고를 제기한 상태다.

2019년 9월 29일 오전, 리잔진은 베이징시 하이뎬구 공안분국과 옌위안(燕園) 파출소의 장옌후이(張豔輝)를 포함한 7명의 경찰에게 납치됐고, 불법 가택 수색을 당했다. 경찰들은 대법 서적, 컴퓨터 등 개인 재물을 강탈한 후, 리잔진을 시메이왕(西北旺) 하이뎬 공안분국 법 집행 위원회 사무실로 납치해, 불법 심문과 감금을 자행했다. 장옌후이는 그전에도 여러 차례 리잔진을 교란했는데, 그녀의 아들은 너무 놀라 우울증에 걸렸다.

연로한 리잔진은 줄곧 하이뎬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는데, 이미 1년 9개월이 지났다.

리잔진은 1996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면서 심신이 건강해졌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 리잔진은 수차례 사악한 중공에 의해 박해받았다. 불법 구금돼 강제 ‘세뇌’를 당했으며, 불법적으로 노동교양처분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00년 4월 13일, 리잔진은 톈안먼으로 가서 평화로운 청원을 했지만, 공안국에 의해 불법 감금당했다. 4월 17일 자택에 있던 그녀는 옌위안 파출소로 납치돼 24시간 동안 불법 구금됐다. 7월 19일 저녁, 옌위안 파출소에서는 그녀와 대화한다는 명목으로 속여, 그녀를 학교 보안 부서로 보냈고, 베이징시 공안국에 의해 ‘파오쥐(炮局)’에 납치돼 일주일 동안 불법 구금됐다.

2001년 3월 26일, 리잔진은 다싱(大興)현에 위치한 노동교양소로 다시 납치돼, ‘전향(강제로 파룬궁 수련을 포기시키는 것)’을 받았고, 2001년 4월에 1개월 동안 강제 세뇌를 당했다. 이후 박해에 저항하면서 어쩔 수 없이 유랑생활을 해야 했다. 같은 해 11월 초, 공안 10처에서는 비열한 방법으로 그녀를 납치했고, 아울러 그녀의 임시 거주지를 조사해 몰수했는데, 죄명은 ‘불법 집회와 교류 조직’이라고 했다. 2001년 10월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베이징시 여자 노동교양소에 수감돼 박해당했다.

2009년 12월 29일, 리잔진은 하이뎬 서점에서 하이뎬 파출소 경찰에게 또다시 납치돼, 그날 밤 하이뎬 구치소로 이송됐다. 리잔진은 거의 14개월 동안 하이뎬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구금당했고, 이 기간에 줄곧 박해받았다. 예를 들면,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고, 오랜 시간 동안 한 가지 자세로 작은 의자에 앉아, 다른 곳을 보지 못하게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잔혹한 박해는 그녀에게 정신이 흐리멍덩해지고, 눈빛이 멍해지고, 시력이 떨어지고, 치아가 빠지게 했다.

2010년 7월, 리잔진은 하이뎬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은 후, 억울하게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1년 3월 14일에 베이징 여자감옥에 납치돼 계속 박해당했다.

관련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31/4289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