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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천융춘, 선양 여자감옥서 박해로 당뇨병 발생해 피골이 상접해져

[밍후이왕] 잉커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후, 2020년 10월 18일 무고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선양(瀋陽) 여자감옥에 수감된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시 파룬궁 수련생 천융춘(陳永春, 50)은, 가족이 감옥에서 데려왔을 때 박해로 당뇨병이 발생해 혼자 걷지 못하고 방향도 식별할 수 없었으며, 피골이 상접한 정도로 말라 있었다.

천 씨는 2008년부터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했다. 2015년 중국공산당 전 우두머리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10월 19일 잉커우시 바위취안 국내안정보위국 대장 후이화이치(惠懷岐)와 경찰 4명에게 납치됐으며,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들은 대법 서적 40여 권, 법상, ‘밍후이주간’ 책자, 소형 프린터 1대, 노트북 1대, 플레이어 2대, 학습기 1대, 휴대폰 등을 강탈했다. 천 씨가 옆에서 지키고 있는 경찰 2명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들은 “아직도 말하네요. 우리가 당신을 붙잡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酷刑演示:死人床(呈“大”字型绑在床上)
고문 재연: 사인상(死人床, ‘大’자로 침대에 결박)

잉커우시 구치소에 1년 7개월 불법 수감된 기간, 천 씨가 감옥 경찰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파룬따파하오)”라고 외치자, 감옥 경찰이 쭤하오(坐號, 죄수 우두머리) 진(金) 모에게 지시해 ‘구들장 부수기’ 고문을 세 차례 가했다. 구들장 부수기는 사람을 구들장에 대자 형으로 눕히고 수갑과 족쇄로 사지를 고정하는 고문이다. 식사할 때나 화장실 갈 때만 풀어주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외치면 걸레로 입을 틀어막았다. 감옥 경찰은 또 교대 중인 죄수를 시켜 천 씨의 코에 물을 주입하고 발로 가슴을 밟게 했는데, 천 씨는 숨을 쉬지 못하고 정신을 잃을 뻔했다. 또, 다른 죄수들이 천 씨와 말하지 못하게 하고 고립, 위협, 협박 등 수단으로 정신적인 박해를 가해 천 씨는 심신이 크게 손상됐다. 구치소 측은 또 노동을 강요했는데, 감옥 경찰과 쭤하오는 노동 강도를 높였다. 이들은 그 와중에 서로 이득을 챙겨 자기들의 지시에 협조하지 않으면 죄수를 시켜 심하게 구타했다.

2017년 잉커우시 바위취안구 법원은 천 씨에 대해 불법 판결로 5년형을 선고하고 5월에 선양 여자감옥에 이감해 박해했다. 감옥에 온 첫날 천 씨는 말을 하지 못했는데, 감옥 경찰은 천 씨가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다. 감옥 경찰은 죄수에게 감형을 미끼로 파룬궁 수련생에게 5서(수련 포기 각서 따위)를 쓸 것을 강요하게 했다.

훈련구역에 갇혀 한 달간 박해한 후 감옥 측은 천 씨에게 작업장에서 노동을 시켰다. 정신적 시달림과 장기간의 고생으로 천 씨는 신체가 허약해졌다. 2019년 천 씨는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 신체가 여위였다. 세 번이나 강제 입원했지만 호전되지 않고 5년 형기가 끝날 때까지 버텨야 했다. 2020년 10월 18일 가족이 마중 나왔을 때 천 씨는 박해로 인해 모습이 말이 아니었는데, 혼자 걷지 못하고 방향을 식별할 수 없었으며, 피골이 상접한 처참한 모습이었다.

천 씨가 귀가한 후, 또 바위취안구 민장(閩江) 지역사회 관계자가 집에 찾아와 소란을 피우며 아직 회복되지 않은 그를 재차 박해했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4/4216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