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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 린취안현 파룬궁 수련생 9명 억울하게 선고받아…왕추이란 징역 12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안후이 보도)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시 린취안(臨泉)현 법원은 2021년 2월 3일 오전 왕추이란(王翠蘭), 왕추이핑(王翠萍), 왕란잉(王蘭英), 왕밍즈(王明芝), 리하이타오(李海濤), 리춘민(李春民), 위주즈(於祖芝), 쑨촨푸(孫傳付), 쑨위허(孫玉和) 등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9명에게 불법적인 비밀재판으로 중형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다.

각 형량은 왕추이란 징역 12년 벌금 3만 위안(한화 515만 원), 왕추이핑 징역 3년 벌금 1만 위안(한화 171만 원), 왕란잉 징역 4년 6개월 벌금 2만 위안, 왕밍즈는 징역 2년 벌금 1만 위안, 리하이타오는 징역 3년 벌금 1만 위안, 리춘민 징역 2년 6개월 벌금 1만 위안, 위주즈 징역 4년 6개월 벌금 1만 위안, 쑨촨푸 징역 1년 벌금 1만 위안, 쑨위허 징역 8개월 벌금 1만 위안이다.

왕추이란, 왕추이핑, 왕란잉, 왕즈밍 등 4명은 린취안 법원의 불법적인 비밀재판에서 억울한 형량을 선고받았고, 리하이타오, 리춘민 위주즈, 쑨촨푸, 쑨위허 등 5명도 역시 불법적으로 린취안현 구치소에서 개정된 비밀재판에서 억울한 형량을 선고받은 것이다.

재판 전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는 방청이 배제돼 끌려나갔고, 대신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에 의해 형식적인 절차를 수행했다. 가족에게도 방청을 허락하지 않아 인터넷을 통한 영상만을 볼 수 있었다. 왕추이란 남편 위안융민(袁永民)도 방청하려다 거부당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파룬궁 수련자로 공안국의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왕추이란은 린취안현 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다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건강이 좋아졌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면서 왕추이란은 불법적으로 7차례 납치, 2차례 노동교양처분, 징역 3년형의 박해를 받은 바 있다.

2013년 8월 왕추이란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좐지(磚集)진 파출소장(대리) 청페이룽(程飛龍), 부소장 황둥린(黃東林)에게 불법적으로 납치된 뒤, 두 명의 경찰에 의해 거짓 증거자료와 조작된 사건서류가 작성되어 제서우(界首)시 검찰에 송치되고 재판에 부쳐졌다. 결국, 왕추이란에게 불법적인 징역 3년 형이 억울하게 선고되었다. 왕추이란은 수저우(宿州) 여자감옥에 감금된 후 감옥의 ‘610’ 두목 이딩화(依丁華)에게 여러 차례 고문 박해를 당했다. 고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해졌으며, 몇 개월간 가족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다.

2020년 6월 12일 오후 6시경 린취안현 국가보안대대는 린취안현 둥관(東關), 베이관(北關), 시관(西關), 신청(新城) 지역 파출소와 관할구역 내 지역사회 요원과 합세해 파룬궁 수련생 왕란잉의 집을 급습하여 집에 있던 파룬궁 수련생 왕란잉, 왕추이란, 왕추이핑, 리하이타오 등 네 명을 불법적으로 납치함과 동시에 집 안에 있던 컴퓨터, 프린터, 진상 자료 등 다량의 기기와 물품을 강탈했다. 그들은 계속해서 파룬궁 수련생 다이민(戴敏), 저우구이즈(周桂芝), 류웨잉(劉月英) 등을 납치했고, 이어서 또 다른 파룬궁 수련생 집을 급습해 집에 있던 왕추이란, 다이민, 저우구이즈, 류웨이잉 등을 납치하고 대법 서적, 진상 자료와 그 외 다량의 금품을 강탈했다.

왕추이란, 왕추이핑, 왕란잉, 다이민 등 네 명은 푸양 구치소에, 왕하이타오는 린취안현 구이소에 각각 감금되었다. 류웨잉, 저우구이즈는 모두 80대 고령으로 중공 전염병 기간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류웨잉은 당일 오후 11시경 가족의 신병보증으로 풀려났으나, 저우구이즈는 파출소에 감금되어 팔다리도 펼 수 없는 쇠 우리에 갇혀 하룻밤 동안 고통을 당해 다음 날 아침에 다리가 부어 일어서지도 못했다. 파출소 측은 오후 가족에게 그를 데려가라는 통지를 했다.

2020년 6월 12일 오후 9시경 린취안현 양차오(楊橋)진 파룬궁 수련생 쑨위허(孫玉和)의 집에 갑자기 한 무리 괴한들이 들이닥쳤다. 촌장 겸 촌 서기 장페이양(張培養)이 양차오진 파출소 사복경찰 10여 명을 안내해 강제로 집안으로 들어와 쑨위허에게 수갑을 채워 말을 하지 못하게 한 뒤 집에 있던 컴퓨터 2대, 핸드폰 2개 일부 대법 서적 등 금품을 강탈했다. 쑨위허는 납치된 뒤 곧바로 린취안현 구치소에 감금됐다.

납치당한 당일 오후 9시경 린취안현 국가보안대대는 탄펑(棚鎮)진 파출소와 지역사회 요원 10여 명이 비적처럼 파룬궁 수련생 쑨촨푸 집에 들이닥쳐 불법적인 가택수색으로 대법책과 다량의 진상 자료를 강탈한 뒤 쑨촨푸를 납치해 수갑을 채워 린취안현 구치소에 감금했다.

2020년 7월 22일 오후 8시경 린취안현 국가보안대대는 린취안현 둥관(東關), 베이관(北關), 시관(西關), 신청(新城)지역 파출소와 관할구역 지역사회 요원을 지휘해 파룬궁 수련생 위쭈즈(於祖芝), 리춘민(李春民)을 각각 납치했다. 그들은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몇 개조로 나누어 위쭈즈의 집, 아들의 가게, 딸의 집의 문을 무수고 들어가 가택수색을 했다. 위쭈즈는 딸의 집에서 납치되었고, 삼륜차 1대(나중 반환)를 강탈당했다.

또 다른 수색조는 리춘민의 내장공사 중인 아들 집에 들이닥쳐 집에 있던 리춘민을 납치하고, 승용차 1대(나중 반환)를 강탈했다. 그들은 가택수색으로 잠긴 서랍을 비틀어 열고, 아래 위층의 모든 방안 및 지붕마저 다 수색했다. 진공포장 쌀 주머니도 잘라내는 수색으로 법신 상 4매, 컴퓨터 1대, 방송기기 1개 등을 강탈했다. 수색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면서 모두 녹화했다. 그중 한 경찰은 “전염병 발생 시기부터 지금까지 당신들을 미행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위쭈즈, 리춘민은 린취안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박해를 당했다.

(박해 관련 기관 또는 기관원에 대한 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21년 2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2/10/4201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