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산둥 이난현 톈더쥔, 또 비밀리에 억울하게 투옥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산둥성 보도) 산둥(山東)성 이난(沂南)현 파룬궁수련생 톈더쥔(田德軍)은 2020년 5월에 이난현 안티(岸堤)진 610,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9월에 이난현 법원에 의해 비밀리에 3년 6개월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곧바로 산둥성 남자 감옥에 투옥됐다.

텐더쥔이 자신의 믿음 때문에 억울하게 복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8년 전, 그는 파룬궁을 확고하게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톈더쥔(남, 57세 전후)은 안티진 톈자베이촌(田家北村)의 순박하고 선량한 농부다. 1996년, 그의 아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그는 비통해서 온종일 침대에 누워 죽은 아내 뒤를 따르려 했는데, 친지들의 설득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그의 노모는 그에게 한 권의 책 ‘전법륜(轉法輪)’을 선사해 주며 그에게 주의 깊게 읽어보라고 당부했다. 톈더쥔은 책을 펴고 안의 사진을 보자마자, 마치 전에 만난 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의 어머니에게 “어디에서 리 선생님을 뵌 것 같아요. 배워보겠습니다”라고 감격하며 말했다. 그렇게 그는 책을 몰두해 읽고 인생을 깨닫게 되면서 눈물을 닦고 마침내 깊은 슬픔에서 벗어나게 됐다.

더욱 기쁜 것은 파룬궁을 배우고 수련한 후 단기간에 톈더쥔의 심신이 정화되어 수년간 앓았던 질병이 치료하지 않고도 완쾌됐다는 것이다. 대법의 기적에 그는 놀라고 기뻐했다. 자신의 신변에서 온종일 고생스러운 마을 사람들을 보고 그는 자신에게 대법을 널리 알릴 의무가 있음을 느꼈고 마을 사람에게도 대법을 전했다. 그 이후부터 텐더쥔에게 대법을 전하고 연공을 도우며 가르치는 일은 삶의 일부가 됐다. 많은 사람은 반본귀진(返本歸真)해 선을 행하는 길에 들어선 후 몸이 건강해지고 나쁜 습관들도 버렸다. 이들의 영향으로 마을의 정신 면모가 새로워지고 도덕적 기풍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과 함께 적지 않은 관료들의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중공(중국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톈더쥔과 적지 않은 파룬궁수련생은 현지에서 박해를 당하는 핵심 인물이 됐다. 초기에 옌티진 파출소 경찰들은 수차례 톈더쥔을 위협하고 욕하고 때렸지만 대법에 대한 톈더쥔의 믿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2002년 9월 린이, 이난, 이수이(沂水), 멍후이(蒙陰) 네 곳의 610 요원은 각자의 부하를 데리고 옌티진으로 가서 현지의 파출소장 후파창(胡發強)에게 파룬궁에 관련된 ‘정보’를 얻었다며 톈더쥔 등을 불법 납치하려 했고 후파창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라고 했다.

후파창은 기뻐하며 톈더쥔 등을 탄압할 기회가 왔다고 여기며 곧 부하들을 파견해 협조하게 하고 자신이 직접 지휘해, 9월 16일 아침에 톈더쥔을 불법 납치한 후 멍후이현 구치소에 감금했다. 멍후이현 610요원은 그를 더욱 박해했다. 나중에 톈더쥔은 억울하게 8년 중형을 선고받고, 산둥성 남자 감옥에 갇혔다. 수년간 톈더쥔 집안의 농사일은 부모님과 가족이 책임져야 했고 두 아이도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2007년, 억울한 옥살이 시달림에서 나온 후 톈더쥔은 지친 몸을 끌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마음씨 좋은 사람들은 그가 머리가 하얗게 센 것을 보고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다. 당시 얼굴이 누렇고 수척해진 텐더쥔은 자신이 겪은 억울함과 아픔을 한 마디도 털어놓지 못하고 사람들의 질문에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의연한 눈빛을 보고 그가 억울한 옥살이 때문에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알았다.

텐더쥔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평온한 날을 보낸 적이 없다. 현지 악당들은 늘 핑계를 찾아 그를 괴롭혔는데, 그에 대해 나쁜 마음을 품고 ‘관심’, ‘학습’, ‘문안’, ‘교육’, ‘노크 행동’, ‘폭력 조직 소탕’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염병이 발생한 해임에도 610 및 파출소 경찰은 여전히 그와 현지 파룬궁수련생을 괴롭혔다.

2020년 5월 28일, 안티진 610, 파출소 사람들이 톈더쥔의 집에 불법 침입해 다시 소란을 피우고 대법서적과 개인 재물을 강탈하고, 톈더쥔을 파출소로 납치해 2일 동안 불법 감금했다. 그 후 이른바 ‘학습반(세뇌반)’을 운영한다는 명목으로 톈더쥔을 구치소로 납치해 괴롭혔다. 9월, 이난현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은 공모하여 텐더쥔을 모함했고, 그에 대해 3년 6개월 불법 징역형을 선고한 뒤 산둥성 남자 감옥으로 보냈다.

유행성 전염병이 발생한 해에 전 세계의 책임감 있는 정부는 그들 국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녔다. 그러나 중공은 그 틈을 타 마음을 닦고 선을 행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고 있는데, 이것은 사악한 정부가 아닌가? 이 답안에 변론할 필요가 있는가?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12/4163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