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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불법 감금당한 후베이 청년 장리위, 가족들은 여전히 볼 수 없어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湖北) 스옌(十堰)시 윈(鄖)현의 청년 파룬궁수련생 장리위(蔣立宇)는 5월 12일까지 3년 내내 불법 감금당했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그녀의 가족은 여전히 장리위가 어느 감구(監區)에 감금당했는지 알 수 없었고, 그녀와 통화하거나 면회할 방법도 없었다. 감옥 측에서 원하는 것은 장리위를 핍박해 믿음을 포기하게 하는 것이다.

장리위(서 있는 사람)와 언니 장롄차오

2020년 5월 12일, 장리위의 가족은 우한시 한커우(漢口)감옥 교육과에 전화를 걸었는데, 화(華) 과장이라는 사람은 줄곧 그녀의 가족에게 에둘러 말하면서 장리위가 불법 감금당한 구체적인 감구를 말하지 않았다. 화 과장은 가족에게 장리위와 전화 통화를 해주겠다고 했다가도 이미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교란했다. 그리고 그는 장리위 부모의 소재지 정부 측에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어찌 됐든 장리위의 가족은 실제로 통화를 하지 못했고, 현재 한커우 감옥 측은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공산당(중공)은 중공 폐렴으로 전국의 감옥을 폐쇄하고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중국 당국은 허울 좋게 가족 간의 전화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장리위와 통화를 하지 못한 가족은 화 과장에게 “왜 장리위는 (통화 대상에) 없는가?”라고 물었다. 현재 장리위의 아버지가 중풍 증상이 나타난 지 이미 1년이 넘은 상황에서, 그녀의 가족은 한커우 감옥의 인간적이지 못한 일 처리 방법에 대해 지적했다.

장리위의 변호사는 중공 폐렴이 발생하기 전에 면회를 요구했지만, 한커우 감옥은 의뢰서 문제로 변호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 후 변호사는 새롭게 의뢰서를 준비해 면회를 요구했지만, 한커우 감옥에서는 여전히 면회를 허락하지 않고 계속 변호사를 괴롭혔다. 그리고 또 변호사에게 사법청이나 감옥 교육과에서 승인받아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27세인 장리위는 베이징의 한 교육기관 접수대에서 일했다. 2017년 5월 12일 저녁, 파룬궁 진상 전단을 붙였다는 이유로 신고당해 납치됐고, 베이징 스징산(石景山)구 광닝(廣寧)로 파출소에 불법 감금됐다가 스징산구 분국 구치소로 옮겨졌다.

2018년 7월 12일, 장리위는 스징산 법원으로부터 비밀리에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항소했지만, 같은 해 9월 베이징시 제2 중급 인민법원 2심에서 비밀리에 원심을 유지했다. 2019년 3월쯤 베이징에서 후베이성 한커우 감옥으로 이감됐다.

장리위가 당한 납치, 감금, 불법 판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3명의 소녀가 베이징에서 3개월 불법 감금당해’, ‘베이징시 산산(單珊), 장리위, 톈펑(田豐) 불법 징역형 선고받아’, ‘장리위는 후베이성 한커우 감옥으로 보내지고, 가족은 거듭 봉변당해’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5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14/4061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