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9월 2일】나의 한 친구는 전에 창춘(長春) 한의과대학 학생이었으며 그녀는 매우 선량했다. 2000년에 그녀는 청춘의 꿈을 가득 안고 창춘 한의과대학에 들어갔다. 그 곳에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녀는 학우들의 신임을 받는 반장이 되었고, 학우들도 그녀를 매우 지지했으며 그녀의 노력 또한 선생님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처음으로 열리는 당교(黨校, 역주 – 중국 공산당의 당 간부학교) 인재 양성반 명단에 그녀의 이름도 들어갔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유발언 토론을 하게 했는데 몇몇 학생들의 발언 중 대법과 사부님에 대해 비방하는 말들이 있었다. 그때 그녀는 아직 채 수련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녀는 책을 보았으며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사부님이 억울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원래 발언할 생각이 없었던 그녀였지만 용기를 내어 강단에 올라가서 사람들에게 대법이 좋다는 것과, 진수(眞修)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녀는 그녀가 한 공정한 말과 진실한 말들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장내는 곧 수군거리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격동되어 사람들에게 그의 친척인 한 아줌마가 대법수련을 해서 병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능히 진상을 알기를 바란 것으로, 자기가 한 몇 마디 진실한 말로 인하여 학적을 취소당할 지경까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수업시간이 끝난 후 단지서(團支書, 역주 –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지부 서기)와 기타 수업에 참가한 본계(本系)내의 다른 과 친구들이 그녀를 데리고 계서기(系書記) (2명)를 찾아갔다. 평소에 매우 친절하던 서기는 갑자기 노발대발 했는데 마치 그녀가 엄중한 잘못을 범한 것 같이 하였다. 그들의 훈계를 낯선 눈길로 쳐다보던 그녀는 울고야 말았다. ‘무엇 때문에 내가 그저 몇 마디 공정한 말을 했는데, 이것을 마치 심한 잘못을 저지른 것과 같이 취급하지?’
서기는 그녀에게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하나는 공개적으로 파룬궁을 비방하는 문장을 발표하는 것이고, 하나는 당적을 취소하는 것이다. 서기는 또 이전에 이 학교에 한 남학생이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노동교양 판결을 받았다고 했다. 남학생은 노동교양소에서 혹독한 고문을 견디기 어려워 수련하지 않겠다고 해서 그에게 보증서를 쓰라고 했더니 그는 또 수련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또 박해를 받았다고 했다. 이렇게 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는데 서기는 자신이 가서 그 학생을 보았다고 했다.
그날 저녁 그녀는 학교보위처에 감금됐다. 선생님은 그녀에게 파룬궁을 비방하는 문장을 쓰라고 권고했지만 그녀는 매우 확고했다. 퇴학을 당하더라도 절대 쓰지 않겠다고 했다. 그 후에 학교 보위처의 한 사람이 자퇴하라고 그녀에게 권했으며 선생님은 그녀에게 자퇴 신청서를 쓰게 했다. 그녀는 자퇴서를 썼으며, 자퇴하는 이유는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 한마디 한 것이라고 써 넣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안 된다고 하면서 고쳐 쓰라고 했다. 그녀는 고쳐 썼는데, 자퇴하는 이유로 본 전공에 흥미가 없다고 써 넣었다.
이튿날 보위처의 사람들이 마치 범인을 심문하듯 그녀를 심문했다. 그녀는 감금됐으며 같은 반 친구들도 그녀를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신임하는 좋은 학우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녀를 역귀(疫鬼)대하듯 하였다. 점심식사 시간에 지도원이 그녀를 데리고 침실에 가서 물건들을 가져오게 했는데 그녀가 침실에 와 보니 한 사람도 없었다. 이후에 안 일이지만 그녀가 침실로 가기 전에 지도원이 다른 학우들을 침실에 있지 못하게 해서 동학들은 그녀를 만나볼 수 없었다. 두 선생님과 보위처 주임이 함께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선생님은 자신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공안에서 그녀를 잡으러 오기에 그녀를 빨리 집으로 보내게 된 것인데 이렇게 하는 것이 그녀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했다.
집에 돌아 온 후 그녀는 학우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편지로 알려주었으나, 그녀가 보낸 편지는 모두 학교에서 압수당하였다. 그녀는 나중에 학우들과 전화를 하면서 이 일을 알게 되었으며 원래 있던 약학계에서는 2001년에 산둥에서 학생 모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가 집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에게 처방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학우들에게 대법 진상을 이야기 했다가 강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보위처 사람은 이전에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파룬궁을 수련 한다는 이유로 학적을 취소당했다고 했다.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중국에서 지금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는 것이다. 신념의 자유는 매 사람의 제일 기본적인 권리이며, 더구나 우리들의 신념은 “진선인(眞善忍) ” 인데 이는 사람의 마음을 선하게 하는 이치이다.
문장완성: 2004년 9월 1일
문장발표: 2004년 9월 2일
문장갱신: 2004년 9월 2일 00:23:52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9/2/8313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