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 감금돼 약물 고문받았던 후베이성 잉청시 두쭈잉, 결국 사망

[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25년 전, 심신이 건강했던 파룬궁수련자 두쭈잉(杜足英)은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에게 정신병원으로 납치돼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 강제 주입을 당했고, 최근 몇 년간 그녀는 또 여러 차례 괴롭힘과 박해를 받았다. 두쭈잉은 2026년 10월 6일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두쭈잉(여)은 일찍이 후베이성 솽환(雙環) 회사 직원이었으나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솽환 회사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 그녀의 남편 슝원더(熊文德, 또 다른 이름 슝원즈(熊文志))는 후베이성 728염전(七二八鹽廠) 직원이었다. 부부는 모두 파룬궁을 수련하며 파룬궁에서 가르치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남에게 선하게 대하며, 무슨 일에 부딪히면 참고 양보했다.

중추신경 파괴 약물 주입당해 심각한 뇌 손상 초래

2001년 7월, 심신이 건강했던 두쭈잉은 신지(新集) 파출소 경찰 허중핑(何忠平), 류창(劉强)에 의해 샤오간(孝感)시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됐다. 그곳에서 남녀 7명이 그녀를 에워싸고 함께 그녀의 몸을 짓누르고, 그녀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그녀의 코를 틀어막고, 정신병 약물을 강제로 주입했으며, 또한 그녀에게 혀를 내밀게 해 삼켰는지 확인했다. 이렇게 두쭈잉은 오전, 오후 각각 두 번씩 중추신경 억제 약물을 강제로 먹어야 했다.

이후 두쭈잉의 가족이 그녀를 보러 왔을 때, 그녀는 그들에게 말했다. “오늘 당신들이 본 저는 여전히 멀쩡해요. 먼저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자살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만약 이후에 저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병원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해요!”

두쭈잉은 정신병원에 한 달간 부당하게 감금돼 정신을 파괴하는 약물을 강제 주입당한 후,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집으로 돌아온 지 십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정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폭력적인 가택수색과 납치 당해, 남편은 2년간 떠돌이 생활을 강요받아

2008년 7월 2일 저녁 7시경, 잉청(應城)시 공안국 악당 부정치위원 우샤오당(吳小垱), 정치위원 뤼산화(呂山華)는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 국안(國安)대대, 둥마팡(東馬坊)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둥마팡 파출소, 후베이 솽환 과학기술주식회사 보위처 등 여러 기관의 30여 명을 이끌고 둥마팡 지역의 여러 파룬궁수련자 집으로 가 납치했다.

그중 잉청시 국안대대의 쭤융안(左永安)은 젊은 경찰 2명(한 명은 둥마팡 파출소 소속)과 열쇠 수리공을 데리고 두쭈잉, 슝원더 부부의 집으로 가서 온 집안을 뒤지며 거의 두 시간 동안 부당하게 가택수색을 해 개인 물품을 빼앗았다. 그들이 두쭈잉을 납치하려 할 때, 7년 전 그녀가 정신병원에 갇혀 약물 고문을 받은 후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신체가 여전히 정상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편 슝원더는 경찰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환자인데 당신들은 그래도 그냥 안 넘어가려는가?” 결국 경찰은 슝원더를 납치했다. 슝원더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으나 5~6명에게 두 팔을 뒤로 꺾인 채 경찰차에 압송됐으며, 극심한 고통에 그는 말을 잇지 못했다.

슝원더는 잉청시 공안국으로 납치됐다가 이틀 후 빠져나왔다. 그는 강제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거의 2년간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 기간 두쭈잉은 홀로 중공의 박해가 초래한 고난을 겪어야 했다.

남편 납치 및 무고한 판결 당해, 두쭈잉 억울함 호소할 곳 없어

2017년 11월 7일, 잉청시 둥마팡진(東馬坊鎭) 파출소 경찰 루헝페이(魯恒菲)와 둥마팡진 이중(驛中) 주민센터의 왕펑(汪峰)은 윈멍(雲夢)현 국보대대의 루훙저우(陸洪洲)와 위멍(喻孟), 한촨(漢川)시 국보대대의 위칭보(余淸波) 등 경찰 총 10여 명을 데리고 슝원더, 두쭈잉 부부의 집에 가서 부당하게 가택수색을 했다.

두쭈잉의 집에서 경찰 한 명은 녹화하고 루훙저우는 두쭈잉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으며, 다른 경찰 4명은 슝원더를 집에서 납치해 갔다.

다음 날인 11월 8일, 슝원더는 윈멍 구류소에 부당하게 감금됐다. 두쭈잉은 구류소로 달려가 남편에 대한 불법 구류 통지서에 놀랍게도 그녀의 ‘서명’이 두 개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했다. “저는 서명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위에 제 서명이 있죠?” 그녀의 남편 슝원더를 모함하는 책임을 맡은 윈멍현 우뤄쓰(伍洛寺) 파출소 부소장 저우샤오(周瀟)는 말했다. “전화로 당신에게 통지했어, 전화로 통지했으면 된 거야.” 사실 이들 경찰 무리는 위법적으로 사건을 처리하며 슝원더를 한층 더 모함하려 기도한 것이다.

2017년 11월 9일, 11월 10일 이틀 동안 두쭈잉은 남편을 구출하지 못했고, 11월 21일부터 슝원더는 윈멍 공안국 부국장 장롄제(張連杰, 음역) 및 윈멍 국보에 의해 탕쉰후(湯遜湖) 세뇌반에 감금돼 한 달간 박해받았다.

윈멍 국보 직원들은 세뇌반 직원들과 결탁해 폭력과 위선, 기만적인 수단으로 슝원더를 속여 그가 행한 진상 알리기 사실을 말하도록 유도했고, 윈멍 국보대대는 모함 자료를 엮어냈다. 2018년 9월, 슝원더는 안루(安陸)시 검찰원과 법원에 의해 2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판자타이(范家臺) 감옥에 갇혀 박해받았다. 두쭈잉의 가정은 다시금 중공의 모함을 당해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중공의 세뇌, 괴롭힘 박해 끊이지 않아

2021년 12월 중순, 잉청시 둥마팡진 이동(驛東) 주민센터 직원 왕펑은 두쭈잉에게 전화를 걸어 괴롭혔고, 이후 또 그녀의 집으로 와서 문을 두드리며 괴롭혀 두쭈잉 가정의 정상적인 생활을 심각하게 교란했다.

2022년 5월 7일, 두쭈잉은 우한(武漢)시 차이뎬(蔡甸)구 경찰에게 잉청시 둥마팡진 파출소로 납치돼 부당한 심문과 자백 강요를 당했다.

2022년 5월 말, 잉청시 둥마팡진 이동 주민센터의 왕펑은 다시 두쭈잉에게 전화를 걸어 6월 3일에 잉청시 톈어(天鵝) 세뇌반에 가서 ‘학습’(즉 세뇌 박해)을 하라고 요구했으며, 또한 협조하지 않으면 파출소 사람들이 와서 납치할 것이라고 그녀를 위협했다. 두쭈잉은 주민센터 직원의 무리한 요구를 거절했다.

2022년 6월 21일 오전, 둥마팡진 파출소 경찰은 슝원더를 잉청 톈어(天鵝)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했다. 두쭈잉은 또 한 번 파출소 경찰의 괴롭힘과 가족이 박해당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2026년, 잉청시 둥마팡 파출소 경찰은 적어도 두 차례 두쭈잉의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괴롭혔고, 이동 주민센터 직원도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그녀를 괴롭혔다.

25년 동안 두쭈잉은 정신병원의 약물 박해로 인한 심신 손상을 감내해야 했고, 또한 줄곧 중공의 세뇌, 납치와 각종 괴롭힘에 시달렸으며, 가족도 여러 차례 납치, 떠돌이 생활, 감금, 징역형 선고를 받아 조용하고 정상적인 가정생활과 수련 생활을 할 수 없었다. 2026년 10월 6일 오후 2시경, 59세의 두쭈잉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중공의 지속적인 박해 속에서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

두쭈잉과 가족이 박해받은 더 많은 사실은 ‘옥중에서 수년간 떨어져 지낸 부부, 어찌 이리도 똑같은 말을 했을까?’, ‘후베이성 잉청시 슝원더, 박해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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