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허비시의 두 아이 엄마, 납치돼 부당한 판결 받아

[명혜망](허난성 통신원) 올해 32세인 허난성 허비(鶴壁)시 파룬궁수련자 쑤리(蘇麗)는 두 아이의 엄마로, 2026년 5월 11일 아침 경찰에게 납치돼 허비시 구치소에 감금돼 모함을 받았다. 8월 25일, 그녀는 허비시 산청(山城)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고 1년 3개월의 부당한 판결과 함께 벌금 2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쑤리는 이미 항소했다.

쑤리는 1994년 8월생으로 헤이룽장성 지시(雞西)시 출신이다. 쑤리는 타지로 시집을 가 허난성 허비시에 정착했으며 도농 복합 시범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에게는 두 아이가 있는데, 큰딸은 4세이고 작은아들은 3세이다.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떠돌다가 다시 납치돼

2025년 5월 15일, 쑤리는 허비시에서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나눠주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경찰은 쑤리가 타던 스쿠터 번호판을 추적해 시어머니(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음) 집을 찾아냈고, 시어머니는 그녀의 집 주소를 말해버렸다. 이후 경찰은 쑤리 집으로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벌여 프린터, 대법서적, 진상 자료 등을 강탈해 갔다.

쑤리는 경찰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박해를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우한(武漢)으로 갔다. 허비시 정법위(政法委)는 쑤리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2025년 5월 22일, 우한까지 쫓아가 쑤리를 납치했고, 그녀를 우한에서 허비시로 압송해 세뇌반에 감금하고 전향시키며 쑤리를 박해하기 시작했다.

세뇌반 및 감시 박해로 정신적 상처를 입어

허비시의 장(張) 부시장은 세뇌반에서 쑤리의 어머니를 보고, 쑤리의 어머니가 쑤리에게 신앙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게 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쑤리의 어머니에게 대법 수련이 유죄임을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쑤리의 어머니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 부시장은 쑤리의 어머니를 공갈하고 위협하며 그녀를 납치하겠다고 했고, 쑤리의 남편에게 쑤리를 감시하게 해 그녀가 어머니와 말하지 못하게 했다. 장 부시장은 눈을 부릅뜨며 쑤리의 어머니를 위협하며 “당신이 진상을 밖에 발설하면 쑤리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고 당신도 잡아넣겠다. 이 일이 폭로되기만 하면 다 당신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쑤리에게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두 아이가 있는데, 큰애는 4살이고 작은애는 겨우 3살이었다. 경찰은 자주 쑤리의 남편에게 두 아이를 데리고 세뇌반에 오게 해, 가족의 정을 이용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쑤리가 신앙을 포기하도록 핍박했다. 그 후 구청(古城) 파출소는 쑤리에게 불법적으로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을 내렸다.

쑤리가 집으로 돌아온 후, 경찰은 거의 매일 찾아와 괴롭히며 사진을 찍었고, 그녀는 어디를 가든 보고해야 했으며, 문밖을 나서기만 하면 미행과 감시를 당했다. 그리고 쑤리의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압력을 가해 그녀가 연공하지 못하게 감시하도록 했다. 쑤리가 이웃과 대화하는 것조차 사건 담당 부서가 다 알아채고는 시어머니에게 쑤리가 또 파룬궁을 홍보한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쑤리에게 압력을 가하자, 쑤리는 밖을 나가도 사람들과 감히 대화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

2025년 10월, 경찰은 인터넷에서 자신들의 악행이 폭로된 것을 발견하고는 쑤리를 찾아와 “누가 인터넷에 올렸어?”라고 물으며 쑤리의 어머니를 잡아가겠다고 했다. 이때 쑤리는 어머니와 감히 통화도 하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했다. 남편은 밖으로 돈을 벌러 나갔고, 시어머니는 또 마비증세가 있는 자신의 어머니(쑤리 남편의 외할머니)를 모셔왔다. 집에 노인 3명, 아이 2명으로 꽉 찼다. 쑤리는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 매일 눈물로 지냈다. 그녀는 매일 아이를 데리고 밖을 배회하며 집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았고, 정신이 붕괴 직전까지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여전히 쑤리를 위협하고 겁주며, 그녀를 잡아 감금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고압적인 상황 속에서 쑤리는 정신이 혼미해졌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게 됐다. 2025년 11월 10일경, 쑤리의 남편이 돌아와 그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쑤리가 치료를 받고 퇴원하려 할 때, 경찰은 또 주치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가 파룬궁을 연마하고 있으며 취보후심 상태라고 말했다. 그리고 쑤리가 인터넷에 자신들의 악행을 폭로했으니 죄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2026년 1월 13일, 쑤리가 퇴원한 후 사건 담당 부서는 쑤리의 시어머니에게 낮에 쑤리가 외출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장 부시장은 여전히 누가 그들의 악행을 폭로했는지 추적하고 있었으며 태도가 매우 교만하고 방자했다. 쑤리 본인과 가족들은 매일 전전긍긍하며 납치될까 봐 두려워했다.

2026년 4월, 경찰은 다시 괴롭힘을 시작해 쑤리에게 회개서를 쓰며 죄를 인정하라고 했고, 자료 작성을 강요하며 취보후심 기간이 끝났으니 그녀를 감금하겠다고 했다.

공안·검찰·법원의 모함 받아 불법적으로 판결받아

2026년 5월 11일 아침, 쑤리는 다시 경찰에게 납치돼 허비시 구치소로 이송됐다. 허비시 공안국 경제기술개발구 분국은 쑤리를 허비시 산청구 검찰원에 모함해 넘겼고, 검찰원은 [2026] Z1호 기소장으로 쑤리를 기소했다.

2026년 8월 25일, 허비시 산청구 법원은 쑤리에 대해 불법적인 재판을 열었다. 재판 중에 쑤리는 파룬궁을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죄가 없으며, 파룬궁 서적을 소지하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스스로 변호했다. 그녀의 변호인 역시 쑤리를 위해 무죄 변론을 했다.

2026년 8월 31일, 허비시 산청구 법원은 (2026) 위(豫) 603 형초 68호 판결문을 내려 쑤리에게 1년 3개월의 부당한 판결을 내리고 벌금 2천 위안을 갈취했다.

현재 쑤리는 이미 항소했다.

직접적인 책임 기관:
허비시 공안국 경제개발구 분국
허비시 산청구 검찰원
검사: 쉬다웨이(徐大偉)
검사보: 천사오화(陳少華)
허비시 산청구 법원
재판장: 장페이(張培)
재판원: 장샤오(張曉)
배심원: 양리민(楊利敏)
서기원: 훠징난(霍靜楠)

 

원문발표: 2026년 9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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