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 여자감옥서 약물 박해 의혹…푸바오위, 출옥 이틀 앞두고 돌연사

글/ 중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윈난성 쿤밍(昆明)시 파룬궁수련자 푸바오위(普寶玉)는 향년 65세로, 2025년 9월 9일 윈난성 제2여자감옥에서 부당한 징역형을 마치는 날을 불과 이틀 남겨두고 돌연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는 감옥에서 정체불명의 약물을 강제로 투여받았으며, 그녀의 사망 원인은 지금까지도 의문투성이다.

푸바오위는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남편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와 이혼했고, 그녀는 딸 하나를 데리고 매달 1천 위안(약 19만 원) 남짓한 연금으로 힘겹게 살아갔으며, 한때 일정한 거처도 없이 떠돌았다. 그녀는 세 차례 불법적인 선고를 받았고, 누적된 부당한 형량은 12년 4개월에 달했다.

1. 첫 번째 불법 3년형: 독방 42일, 작은 의자에 앉아 엉덩이에서 고름이 나

2005년 8월 2일, 푸바오위가 쿤밍시 펑후이(豊輝) 농산물시장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 관두(官渡) 공안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됐고,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경찰은 그녀를 관두구 구치소로 보냈다.

8월 31일, 그녀는 쿤밍시 검찰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체포가 승인됐다. 2년 후인 2007년 8월 13일, 쿤밍시 중급법원은 그녀에게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했다.

푸바오위는 윈난성 제2여자감옥 제4감구로 보내져 박해받았다. 감옥에 들어가자마자 그녀는 42일 동안이나 독방에 감금됐는데, 이 기간 한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 조건을 박탈당했다. 머리 빗기, 세면, 목욕, 옷 갈아입기 등이 모두 금지됐고, 매일 화장실은 4번만 허용됐으며 물 사용도 허락되지 않았다. 푸바오위는 하루 종일 형구인 작은 의자에 강제로 앉아 있어야 했고, 이로 인해 그녀의 엉덩이에 종기가 나고 고름이 흘렀다.

푸바오위는 이후 반년을 감형받아 2008년 2월 1일 출옥해 집으로 돌아왔다.

2. 두 번째 불법 3년형: 심야 가택수색, 성 전체 대규모 납치를 배경으로 한 납치

2012년 5월 13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홍전 20주년 전야에 윈난성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공안청은 성 전역에서 대규모 체포를 실시했고, 수십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 감금, 강제노동,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5월 4일 밤 12시, 관두구 국보 대대 경찰 7명이 푸바오위의 큰오빠 집에 들이닥쳐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벌였고, 온 집안을 뒤져 난장판을 만들며 새벽 3시까지 소란을 피웠다. 그들은 그곳에 얹혀살던 푸바오위를 납치해 갔다.

그 후 쿤밍시 중급법원은 다시 그녀에게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했다.

3. 세 번째 비밀리에 불법 6년 4개월형 선고: 가족은 전혀 알지 못해

2019년 5월 12일, 푸바오위는 관두구 국보 대대[나중에 정보(정치안전보위국,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로 개칭]에 여러 달 동안 미행당한 끝에 비밀리에 납치됐다. 그녀는 이후 비밀리에 6년 4개월형을 선고받았으나, 가족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녀는 윈난성 제2여자감옥으로 보내진 후, 장기간 감옥경찰의 엄격한 통제하에 박해를 받았다.

4. 부당한 징역형 만료 이틀 앞두고 돌연사: 감방에서 호흡과 심장 박동 없는 상태로 발견돼

소식통에 따르면, 푸바오위는 원래 2025년 9월 11일에 부당한 징역형을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9월 9일 아침 기상 시, 같은 감방 수감자가 갑자기 그녀의 호흡과 심장 박동이 멈춘 것을 발견했다.

푸바오위는 이처럼 억울한 징역형 만료를 불과 이틀 앞두고 의문사했다. 사인은 의심스럽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푸바오위는 정체불명의 약물을 강제 투여받은 적이 있으며, 이러한 약물 박해는 감옥 내부에서 결코 비밀이 아니다.

5. 더 많은 박해 진상 밝혀져야

푸바오위가 감옥에서 겪은 박해는 이상의 기록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의 사망 배후에는 남모를 더 많은 검은 내막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이 선량한 노인이 더 이상 침묵 속에 묻히지 않도록, 내막을 아는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진상을 폭로해 주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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