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서’ 서명 거부로 부당한 선고 받고 또 서명 거부로 감옥에 갇혀

—구이저우 77세 왕훙펀이 당한 박해 경과

[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구이양(貴陽)시 바이윈(白雲)구의 77세 파룬궁수련자 왕훙펀(王洪芬)은 2026년 5월 중순 갑자기 실종됐다. 6월, 사정을 아는 한 경찰은 왕훙펀이 서명에 협조하지 않아 이미 그녀를 감옥에 감금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말했다.

왕훙펀은 구이양시 바이윈구 옌산훙(艷山紅) 주민센터 관할에 거주하며, 과거 구이양 내화재료 공장의 직원(이 공장은 이미 오래전 파산함)이었다. 그녀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성품이 정직하며 남 돕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지난 세기말, 그녀의 큰딸이 쭌이(遵義) 의학원에 다닐 때 불행히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 일은 그녀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어 심신이 지치게 했고 여러 질병에 걸리게 했으며, 특히 삼차신경통은 고통을 참기 어려웠다. 그녀의 남편 또한 파킨슨병을 앓아 네 식구의 생활은 몹시 어려웠다. 2011년, 왕훙펀은 인연이 닿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의 질병이 약을 쓰지 않고도 나아 그 후로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으며 온 가족이 혜택을 보았다. 그녀는 파룬따파에 비할 데 없이 감사해하며 항상 대법의 훌륭함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기를 바랐다.

두 차례 서명 거부로 중국공산당 법원에 부당한 선고 받고 감옥에 갇혀

2022년 2월 28일, 70세 파룬궁수련자 궈융펑(郭永鳳)이 구이양시 관산후(觀山湖)구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사람들의 악의적인 신고를 받고 경찰에게 납치됐다. 왕훙펀은 당시 궈융펑과 함께 있다가 역시 경찰에게 납치 및 감금됐다. 3월 2일, 왕훙펀은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으로 귀가했다. 궈융펑은 줄곧 구이양 싼장(三江) 구치소에 감금됐고, 나중에 중공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9월, 왕훙펀은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 서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구이양시 난밍(南明)구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고 감외집행 처분을 받았다.

2026년 5월 중순, 왕훙펀이 갑자기 실종돼 친척과 친구들은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소식에 따르면, 왕훙펀은 실종되기 전 지인에게 자신이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은 후 감외집행이라고 했으나 법원과 경찰이 그녀에게 서명을 강요하며 만약 서명하지 않으면 감옥에 가두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6월이 되자, 사정을 아는 한 경찰은 왕훙펀이 서명에 협조하지 않아 이미 그녀를 감옥에 감금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폭로했다. 왕훙펀은 5월 중순에 감옥으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이양시 난밍구 법원은 먼저 왕훙펀이 신앙 포기 서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했고, 이후 그녀가 ‘감외집행’ 서명을 거부하자 그녀에게 다시 3년 실형을 집행해 감옥에 가둬 박해했다. 이는 중공이 법률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또 다른 실례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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