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부당한 옥고 치른 구이저우 류수링, 출옥 27일 만에 사망

[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구이저우성 쭌이(遵義)시 파룬궁수련자 류수링(劉淑玲)은 2021년 5월 25일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자택에서 납치됐다. 당시 70여 세였던 그녀는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구이저우성 제1 여자감옥(양아이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아 결국 고문으로 마비됐다. 2026년 5월 26일 부당한 형기를 마치고 출옥했으나, 27일 후인 6월 23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일생은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상대로 27년간 지속한 체계적인 박해를 증명한다.

첫 번째 부당한 5년형 선고

류수링은 약 78세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심신에 혜택을 얻었다. 중공이 1999년 7월 박해를 발동한 후, 그녀는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현지 공안에게 쭌이로 납치돼 돌아온 후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았고, 여성 파룬궁수련자들을 전문적으로 감금하고 박해하는 검은 소굴인 구이저우 양아이(羊艾) 노동개조농장에 투옥됐다.

5년의 부당한 옥고를 마친 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수련을 견지하며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두 번째 부당한 5년형 선고: 수감 직후 ‘넘어져 마비’

2019년 10월 30일 오후 4시, 쭌이시 창정(長征) 파출소 경찰 7명과 마을 사람 1명 등 총 8명이 그녀의 집에 들이닥쳐 부당하게 가택수색을 하고, 집 안의 모든 인쇄 설비를 챙긴 후 그녀에게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 이튿날과 11월 1일에 설비를 전부 빼앗겼다. 10월 31일 새벽, 류수링은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났다. 이후 그녀는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다.

2021년 5월 25일, 현지 국보대대와 창정 파출소 경찰이 다시 류수링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하고 그녀를 납치해 쭌이시 제2 구치소에 감금했다.

그 후 그녀는 다시 한번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또다시 구이저우 양아이 노동개조농장으로 보내져 박해받았다.

이른바 ‘전향’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녀가 감옥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넘어져서 마비됐다’라는 말이 나돌았다.

가족이 첫 번째 면회했을 때 그녀는 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번째 면회 때는 이미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가로저어 간단한 의사만 표현할 수 있었다. 그녀가 감옥에서 어떤 구체적인 박해를 당했는지 가족은 알 길이 없었다. 그녀의 기억력이 눈에 띄게 감퇴해 약물을 주사 맞은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출옥 후 한 달도 안 돼 억울하게 사망: 골절과 마비 진상 폭로

2025년 말, 감옥 측은 가족에게 먼저 연락해 사람을 데려가라고 했다. 가족이 “멀쩡하던 사람이 들어갔는데 왜 마비가 됐습니까?”라고 따져 묻고 배상을 요구했으나 금액이 합의되지 않아 가족은 인수를 거부했다.

2026년 5월 26일 부당한 형기가 만료됐으나 감옥 측은 여전히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 현지 공안은 류수링을 데려와 쭌이시 타오시쓰(桃溪寺) 요양원에 배치했다. 공안이 사람을 배치해 감시하게 했으며, 가족의 면회만 허용할 뿐 다른 사람의 접촉은 불허하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감시했다.

요양원에 있는 동안 그녀는 위독해졌다. 혈변이 멈추지 않았고 유동식만 조금 넘길 수 있었으며, 신체가 극도로 허약해져 뼈가 앙상하게 마른 상태였다. 시 인민병원으로 옮겨 응급 처치할 때 검사해 보니 그녀의 갈비뼈 여러 개가 부러졌고 대퇴골도 부러져 있었다. 이로써 그녀가 마비된 진짜 원인이 밝혀졌다.

첫 번째 입원 10일 후, 병원 측은 ‘피가 멈췄다’라며 강제 퇴원시켰다. 그러나 요양원으로 돌아온 지 며칠 만에 그녀는 다시 생명이 위독해져 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세 악화로 입원한 지 겨우 이틀 만인 6월 23일 오후 3시, 가족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왔고 당일 밤 9시 류수링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감옥에서 풀려나 세상을 떠나기까지 불과 27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구이저우 제1 여자감옥: 장기간 여성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한 검은 소굴

구이저우성 제1 여자감옥(양아이 감옥)은 구이양(貴陽)시 서남쪽 외곽에 있으며 시내에서 42km 떨어져 있다. 2010년 2월에 정식으로 간판을 달았으며 전신은 양아이 감옥(양아이 농장)이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한 이래, 이 감옥은 구이저우에서 여성 파룬궁수련자를 감금하는 주요 검은 소굴이 됐고,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은 여성 수련자들은 거의 전부 이곳으로 보내져 박해받았다.

류수링의 비극은 이 검은 소굴의 장기적인 박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움직일 수 없는 증거다.

구이저우성 제1 여자감옥
공개 사무실 전화: 0851-83380667
교육개조과/관교과: 0851-88900162
옥정관리과: 0851-88905282(주로 재소자 감형, 가석방, 면회 관리 등 정책 자문 담당)

 

원문발표: 2026년 8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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