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윈난성 통신원) 윈난(雲南)성 훙허(紅河)주 거주(個舊)시의 65세 파룬궁수련자 양진후이(楊錦輝)는 2026년 4월 10일 가족과 함께 외곽으로 여행을 떠났다. 고속철도를 타고 멍쯔(蒙自)시로 돌아오던 중 그녀는 갑자기 카이위안(開遠)시 철도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어서 훙허주 구치소에 감금됐다. 불과 20여일 후인 5월 3일, 가족은 비보를 접했다. 양진후이가 구치소에서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구치소 “심근경색 응급처치 실패” 주장, CCTV에는 세탁 중 쓰러지는 장면만 나와, 가족 부검과 진상 요구
5월 3일, 통지를 받고 구치소로 달려간 가족은 양진후이가 “심근경색으로, 응급처치를 했으나 실패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비통해하던 가족은 CCTV 영상 확인을 요구했고, 양진후이가 구치소 안에서 빨래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만 보았다. 가족은 부검을 요구했으나 현재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가족은 현장에 있던 양심적인 경찰을 포함한 정보원들에게 양진후이가 구치소 안에서 겪은 실제 상황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정황을 제공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신앙 견지해 장기적인 박해 받아: 징역형 선고, 공무원 해고, 연금 대우 박탈, 생활 단절돼
양진후이는 원래 주민센터 공무원이었는데, 파룬궁수련 후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에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그녀는 여러 차례 납치돼 세뇌반(전향반)으로 보내져 강제 세뇌를 당했다.
· 2012년 2월 24일: 거주시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공안에 납치됨.
· 2012년 7월: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고 윈난성 제2여자감옥에 감금됨.
· 2015년 1월 23일 출소 후: 부당하게 공무원에서 해고되고 모든 급여와 연금 대우를 박탈당해 생활 수입원이 완전히 끊김.
생활이 빈곤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선을 권하는 편지, 신소(형사 재심 청구), 고소장을 작성해 성(省), 시(市) 법원, 검찰원, 성 정부, 성 위원회 조직부 등 기관에 보냈고, 멍쯔시, 거주시 정법위(政法委)와 국보에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2024년 다시 납치돼 “더 이상 신소와 고소를 쓰지 말라”는 협박받아
2024년 7월 27일, 양진후이는 다시 거주시 국보, 정법위 등 직원들에게 납치돼 거주시 구치소에 13일간 감금됐다가 8월 8일에 풀려났다. 이 기간에 610, 국보 직원들은 그녀에게 분명하게 협박했다. “앞으로 다시는 신소와 고소를 쓰지 마라. 또 쓰면 구치소에 다시 가둘 것이다.”
그러나 신소와 고소는 헌법이 시민에게 부여한 기본 권리이며, 시민은 종교 신앙의 자유도 누린다. 양진후이는 법에 따라 권리를 수호하려 했지만, 이로 인해 지속적인 감시와 박해를 받았다.
2026년 4월 다시 납치돼, 경찰 “상부 통지로 계속 그녀를 주시 감시했다” 주장
4월 10일 이틀 전, 양진후이는 가족과 함께 스린(石林)으로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고속철도 안에서 그녀는 카이위안시 철도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상부의 통지를 받고 계속 그녀를 주시하고 감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녀는 멍쯔시 차오바(草壩)진에 있는 훙허주 구치소에 감금됐다.
20일 후, 그녀는 의문사했다.
부록: 윈난성 박해 현황 참혹해, 수천 명 납치·감금·징역형 선고받고 최소 54명 박해로 사망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부터 2024년까지 윈난성에서 최소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했다.
· 2527명의 파룬궁수련자(연인원 6230명)가 납치, 가택수색, 감금당했다.
· 1015명(연인원 1434명)이 부당하게 강제노동을 받거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5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양진후이의 사망은 27년간 지속된 이 박해 속에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비극이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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