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런던 지국) 2026년 7월 20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영국 파룬궁수련자들은 런던 도심에 위치한 주영 중국대사관 맞은편에서 단체 연공, 촛불 추도식 및 평화 시위를 열고,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국제사회가 함께 27년간 이어진 이 인권 재난을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대규모 퍼레이드와 집회에 이어 영국 파룬궁수련자들이 펼친 또 하나의 중요한 박해 반대 행사다. 27년의 풍우 속에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반대 발걸음은 멈춘 적이 없다. 흔들리는 촛불은 고인에 대한 애도일 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양심의 각성을 이끄는 밝은 등불로서 정의가 마침내 사악을 이길 것이라는 신념을 보여준다.
무언으로 폭정에 항의하다



당일 저녁, 중국대사관 앞 거리는 유난히 고요하고 장엄했다. 수련자들은 노란색 상의를 입고 ‘파룬궁 박해 중지’, ‘중공의 장기적출 종식’, ‘세계는 진선인(眞·善·忍)이 필요하다’ 등 대형 현수막 앞에서 가지런히 가부좌를 틀었다.
어둠이 내리자 촛불이 하나둘 켜졌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희생자의 영정을 두 손으로 받쳐 들었고, 영정 주위는 수수한 화환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장엄하고 숙연한 방식으로 고인에 대한 끝없는 애도를 표했다.
영정 하나하나의 이면에는 모두 한때 살아 숨 쉬던 생명이 있었다. 앞날이 창창한 청년도 있었고, 자상하고 강인한 노인도 있었지만, 그들은 단지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중공에 의해 소중한 생명을 빼앗겼다. 흔들리는 촛불 빛 아래서 수련자들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숙연한 표정으로, 무언의 고요함 속에 폭정을 향한 가장 강력한 규탄을 발했다.
중공의 만행 폭로
1999년 7월 20일, 당시 중공 우두머리였던 장쩌민(江澤民)은 자신의 사리사욕과 질투심으로 인해 ‘진선인’을 지도 원칙으로 삼는 파룬궁 단체에 대한 절멸적인 박해를 무단히 발동했다. 이 박해는 중국 대륙의 수억 명에 달하는 선량한 민중에게 파급됐다.
27년간 무수한 파룬궁수련자가 단지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납치되고, 강제노동, 징역형 및 고문을 당했다. 나아가 확실한 국제 독립 조사 증거에 따르면, 중공은 심지어 국가 주도하에 대규모로 파룬궁수련자의 장기적출을 강행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이 지구상에 전례 없는 사악’이라고 불리는 이 반인륜적 범죄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은밀하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므로 매년 ‘7·20’을 전후해 전 세계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을 애도하며, 중공이 은폐한 죄악을 천하에 폭로하고 있다.
시민들, 서명으로 성원하다
행사 현장 한쪽에서는 조명에 비친 진상 전시판과 서명대가 밤의 어둠 속에서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퇴근길에 이곳을 지나던 많은 런던 시민이나 거리를 거닐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모두 평화로운 연공 장면과 부드러운 촛불 빛에 이끌렸다. 그들은 잇달아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판의 정보를 자세히 읽었다. 중공이 평화로운 수련자들을 상대로 ‘장기적출’까지 자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많은 사람이 충격과 분노의 표정을 지었다.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서명대로 다가가, 파룬궁 박해 반대를 지지하고 영국 정부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정중하게 서명했다.
어떤 운전자는 청원 장소를 지나며 특별히 경적을 울려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지지를 나타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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