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여자감옥이 2013년 현재의 새 부지로 이전한 후,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하는 신체적 박해 외에도 정신적 박해는 더욱 광기 어린 수준으로 자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수련자가 연공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보증서’를 강제로 쓴 뒤 작업장에 배치돼 노역을 했기에 서면으로 써야 하는 서류는 비교적 적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산둥성 여자감옥은 파룬궁수련자 및 기타 신앙인들을 불법 수용하기 위한 전담 구역인 제11감구를 따로 건립했다.
제11감구는 ‘감옥 중의 감옥’과 같다. 감옥 자체의 높은 담장과 전기 철조망 외에도 제11감구 건물 전체가 5m 높이의 철망과 전기 철조망으로 한 겹 더 둘러싸여 있다. 감옥 측은 제11감구에 사오(邪悟·사이비 논리에 빠져 법리를 오해함)한 자들을 모아놓고 악행에 가담하게 하고 있다. 현재 감옥 측은 수련자가 중병으로 입원하거나 출소를 앞둔 극소수가 일시적으로 다른 감구에 배치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산 감구로 보내 노역을 시키지 않는다. 대신 수련자들을 그곳에 가두어두고 수천 번, 수만 번씩 거짓말을 주입하며 세뇌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각종 수단을 동원해 박해한다.
1. 천목이 열린 수련자에 대한 박해
제11감구에 압송된 모든 사람은 먼저 감방으로 보내지 않고 ‘1서(1층 서쪽)’나 ‘2서’에 있는 작은 방들로 납치돼 격리된 상태에서 ‘전향’ 강요를 받는다. 한 방에 한 명씩 수용되며 두세 명의 ‘방교(幇敎·전향 조력자)’가 붙고, 형사범 타격대원들이 방 밖에서 상시 대기한다. 이른바 방교라는 자들은 과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배웠으나 사오한 뒤 자아를 잃고 내부에서 파괴 활동을 하는 자들로, 감옥경찰이 대신할 수 없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교들은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상자에 맞춰 대화를 시도하고 상대방을 관찰한다. 또한 천목(天目)으로 무언가 보이는지 등을 묻기도 한다. 일부 순진한 수련자들이 무심코 천목으로 본 상황을 털어놓으면 바로 그들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예를 들어 칭다오(靑島) 파룬궁수련자 쑤이잉(隋英)은 2019년 5월 황다오구 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그녀는 천목이 열린 상태에서 수련하고 있었는데, 사악한 자들에게 박해의 ‘빌미’를 잡혔다. 방교들이 그녀가 전향하지 않는다고 보고하자 감옥경찰은 형사범을 시켜 그녀를 구타했다. 그녀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자 형사범 두 명이 그녀를 바닥에 누르고 화장실을 닦던 걸레를 입에 넣어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했다. 그녀의 입술은 터져 피가 흘렀고, 형사범들은 작은 의자의 가로대를 이용해 그녀의 다리와 발을 짓눌러 다리가 보라색 가지처럼 부어오르게 했다. 제11감구 감옥경찰과 사오한 방교들은 천목이 열린 현상을 환시나 환각, 정신병이라 주장하며 이러한 수련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정신과 약물을 투여했다. 이른바 ‘환시와 환각’을 치료해 뇌를 ‘정상’으로 회복시킨다는 명목이었다. 결국 쑤이잉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리스페리돈을 강제로 복용해야 했으며, 이는 복약 기록부에 공개적으로 기재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쑤이잉의 눈빛은 멍해졌고 출옥할 때까지 계속 약을 먹어야 했다.
소식 봉쇄로 인해 알려지지 않은 박해 사례가 여전히 많다.
2. 모든 수련자에 대한 정신적 박해
사오한 방교들은 가혹한 박해 아래 강제로 쓰여진 ‘5서(五書, 다섯 가지 수련 포기 각서)’가 전혀 본심이 아니며, 진정으로 전향한 수련자는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악독한 감옥경찰과 결탁해 더 많은 수련자가 자신들처럼 대법을 배반하도록 새로운 수법을 고안해냈다.
린이(臨沂) 출신의 푸구이잉(付桂英)을 필두로 한 사오한 방교들은 ‘사상 보고서’ 작성 형식을 제정했다. 서두에는 반드시 ‘존경하는 경관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써야 하며, 이어 주제(논점)를 제시하고 중간에는 논거, 논증, 사례 등을 넣어야 한다. 이 모든 내용은 대법을 비방하는 논거여야 하며 마지막에는 반드시 악독한 말과 감옥경찰에 대한 감사의 말을 써야 한다. 구치소에서 감옥으로 수련자들이 이송되기 전, 제11감구는 이를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취급해 방교들을 소집하고 각 개인의 정보를 면밀히 연구하며 상세한 계획을 세운다. 경찰들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수련자들이 ‘파룬따파하오’를 외칠까 봐 긴장하며 두려워한다.
새로 들어온 수련자는 두 명의 방교에게 끌려 작은 방으로 보내진다. 먼저 옷을 전부 벗기고 신체에 흉터가 있는지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검사하는데, 무기를 지닌 감옥경찰이 문밖에서 지켜본다. 그 후 수련자에게 그들의 왜곡된 학설을 선전하며 가장 먼저 5서 작성을 강요한다. 수련자가 이를 거부하면 박해가 시작된다. 작은 의자에 앉혀 손을 무릎 위에 올린 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발로 찬다. 대법을 비방하는 교육 영상을 강제로 보게 하고, 보지 않으면 때리고 욕하며 꼬집고 꾸짖는다. 벌을 세우며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해 대소변을 지리는 이들도 있고, 수십 일에서 몇 달씩 서 있다가 다리가 부어 걷지 못하게 된 이들도 있다. 손가락이나 팔을 비틀어 골절상을 입히기도 했는데 저우둥둥(周冬冬), 류쑤친(劉素芹) 등이 모두 심한 박해를 당했다. 악인들은 전향하지 않으면 약(신경 파괴 약물)을 먹이겠다고 협박하며 몰래 밥에 약을 섞어 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식사를 거부하는 수련자는 병원으로 끌고 가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다.
제11감구는 또한 흉악한 마약범들을 타격대원으로 불러들여 “감옥은 1%의 사망률을 허용한다. 전향하지 않고 엄관(嚴管)을 받다 죽는 것은 네 자업자득이다”라고 협박하게 한다. 이 형사범들은 감형을 받고 감옥경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어떤 형사범은 작은 의자에 대법을 비방하는 글을 가득 써놓고 수련자에게 계속 서 있든지 아니면 그 의자에 앉으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수련자가 압박을 견디지 못해 타협하면 다음 단계로 감방에 보내진다. 대다수 사람이 감방에 들어가면 숨을 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정신적 고문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이른바 ‘군사화 관리’라며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네모반듯하게 개는 일부터 시작해 긴장되고 억압적인 분위기가 아침부터 이어진다.
제11감구에서 화장실 이용 제한은 매우 일반적이다. 경제 사범이자 전직 관리였던 한 감방장은 파룬궁수련자들만 수용된 감방을 관리하며 아침에 일어난 뒤 사람들에게 대변을 보지 못하게 했다. 곧 아침 식사를 해야 하니 방 안에서 냄새가 나면 안 된다는 이유였다(화장실이 감방 안에 있음). 정작 자신은 마음대로 화장실을 이용했다. 식사 후에도 위층으로 법공부를 하러 가야 하고 내부 정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 두세 시간 동안 학습을 하고 오전 11시쯤 돌아와서도 ‘학습 교류’를 해야 한다며 막았고, 점심 전후에는 식사 시간과 오수 시간을 방해하면 안 된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오직 오후의 짧은 시간만 허용되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촉박해 일이 생겨 차례를 놓치면 계속 참아야 했다. 밤에도 역시 허락되지 않았다. 많은 이가 대변을 참다가 변비, 복통, 심지어 장폐색증에 걸리기도 했다. 어떤 수련자는 대변을 참다 혈압이 오르고 견디기 힘든 두통이 생겨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감방장은 그야말로 ‘감옥의 제왕’이 되어 이런 방식으로 수련자들을 괴롭혔다.
매일 아침 8시, 전 감구 인원 100~200명이 학습실에 모여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과 사악한 전문가들의 강연 녹화물 등을 강제로 시청한다. 이를 ‘대수업’이라 부르며, 매일 지명된 감방장이 단상에서 사오한 궤변을 늘어놓는다. 타이안(泰安)의 리친(李琴)과 사이비 종교 전능신 출신이자 대법 파괴 분자인 뤼잉춘(呂迎春) 두 사람이 가장 앞장서서 극도로 사악하게 강연한다. 아래에 앉은 이들이 고개를 숙이는 것을 금지하며 반드시 텔레비전이나 악인의 강연을 보게 한다. 순찰자에게 딴 곳을 보는 것이 적발되면 호된 꾸지람을 듣는다.
10시 반까지 시청한 후 감방으로 돌아와서도 쉬지 못하게 하고 즉시 감방장 주재로 ‘학습 토론’을 벌인다. 한 명씩 일어나 자신의 인식을 발표하며 교류해야 한다. 점심 식사 후 감방장과 ‘롄하오(聯號·발탁된 수감자)’는 침대에서 쉴 수 있지만, 다른 이들 특히 ‘신하오(新號·신입 수감자)’는 잠을 잘 수 없다. 매일 ‘사상 보고서’를 써야 하며 당직을 서는 롄하오가 이를 감시한다. 창밖을 봐서도 안 되고, 졸아서도 안 되며, 손으로 머리를 괴거나 말을 해서도 안 된다. 교육을 받지 못해 글을 모르는 수련자는 롄하오가 손을 붙잡고 쓰게 하며, 평소에는 억지로 글쓰기 연습을 시키고 다른 이가 쓴 내용을 듣게 한다. 하지만 베껴 쓰는 것은 금지되며 적발되면 찢어버린다. 단순히 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악한 검사 제도도 구축돼 있다. 작성한 보고서는 지정된 롄하오에게 제출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롄하오는 반드시 내용이 깊지 않다고 지적하며 수정 보완을 요구하고 여러 번 다시 쓰게 한다. 이 과정에서 구타와 꾸지람, 처벌이 동반되며 통과될 때까지 정성껏 편지지에 옮겨 적어야 한다.
신하오에게는 잡일을 시키지 않고 매일 ‘일일 사상 보고서’만 쓰게 한다. 두세 달이 지나면 주 2회, 그 뒤에는 주 1회로 바뀌는데 이것이 편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내용이 더 깊어야 하며 분량도 편지지 5~6쪽 이상을 요구해 쓰기가 더 어려워진다. 1년 정도 지나면 보름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으로 바뀐다. 어떤 방식이든 정신을 놓지 못하게 한다. 보름에 한 번 쓰는 이들은 대개 롄하오로 승격되는데, 자신의 글을 쓰는 것 외에도 다른 이의 글을 검토하고 수정해줘야 한다. 분량도 7~8쪽에서 10여 쪽, 심지어 20여 쪽까지 요구된다. 제11감구의 편지와 볼펜 심 소모량은 감옥 내 1위이며, 1인당 수십 권의 편지지와 수십 개의 볼펜 심을 구매한다.
오후 시간 전체는 오전에 본 사악한 영상을 교류하고 사상 보고서를 낭독한다. 많은 수련자가 압박을 견디지 못해 본의 아니게 타협했기에 내면의 고통이 매우 크며, 그들의 교류 내용이 악인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교류 내용이 깊지 않다고 판단되면 가볍게는 벌을 세우고, 심하면 화장실이나 욕실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을 가한다. 어떤 젊은 여성 수련자는 정신과 약물을 강제로 복용하며 자주 구타를 당했다. 매우 아름다운 한 젊은 수련자는 욕실에서 목욕할 때 감방장에 의해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알몸으로 벌을 서며 꾸지람과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유다(배신자) 푸구이잉의 감방에서는 신하오가 사상 보고서를 다 쓰지 못하면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밖의 수련자들을 밀고하지 않아도 잠을 재우지 않았으며, 한밤중까지 화장실의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 서서 글을 쓰게 했다.
제11감구는 또한 모든 이에게 울면서 ‘감사’하고 ‘참회’하는 법을 배우게 강요한다.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감정이 회복되지 않았다거나, 정(情)을 끊느라 인성도 없어졌다거나, ‘눈물샘이 막혔다’며 해당 수련자를 또 고문한다. 다른 감구 사람들은 제11감구를 ‘미친놈 수용소’라고 부른다. 복도 대강당을 한 바퀴 돌아보면 모든 감방 문이 꽉 닫혀 있지만, 문에 달린 작은 철창 너머로 사오한 감방장들이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고 목이 터져라 욕설을 퍼부으며, 눈물을 흘리며 소위 회개하고 이성을 잃은 채 대법을 비방하는 소리들이 흘러나온다. 매일 아침부터 밤에 불을 끄기 전까지 잠시도 쉬지 못하게 하며, 일요일에는 기본적으로 감방장만 잡지를 볼 수 있고 다른 이들은 왕즈강(王志剛) 등 악인이 쓴 대법 비방 서적만 볼 수 있다.
산둥성 여자감옥 제11감구는 수천 번, 수만 번 거짓말을 동원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세뇌 박해를 가하고 있다. 정신적인 압박 상태에서 장기간 왜곡된 설을 주입받아 정말로 정신이 혼미해져 악행의 핵심이 되는 이들도 생겨났다. 사악은 적어도 감옥 안에서만큼은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그러나 확고한 수련자들에게는 하루가 일 년 같았다. 칭다오의 쑹윈(宋雲)은 강당에서 수업을 듣던 중 사악한 영상을 차마 볼 수 없어 ‘파룬따파하오’를 크게 외쳤다. 그러자 대기하던 대원 5~6명이 달려들어 그녀를 바닥에 짓누르고 작은 방으로 끌고 가 박해했다. 그 과정에서 대원 한 명은 허리를 심하게 삐었으나 그들은 자신을 반성하지 않았다. 이후 감옥 측은 쑹윈을 정신병자로 몰아 약을 강제로 먹였고, 무슨 약을 먹었는지 그녀의 눈빛은 비정상적으로 멍해졌다.
사상 보고서를 쓰지 못하는 수련자도 있고, 학력이 낮아 쓰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욕설과 박해 속에서도 오히려 정념(正念)을 굳건히 해 더는 쓰지 않았으며, 다시 작은 방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해도 흔들리지 않았다. 또한 처음부터 생사를 내려놓고 난관을 돌파한 수련자들도 있었다. 웨이하이(威海) 파룬궁수련자 뤼구이링(呂桂玲)은 17년 동안 불법 수감됐으나 단 한 글자도 쓰지 않았다. 머리는 하얗게 세고 치아는 빠졌으며, 감옥 측은 온종일 햇빛도 보지 못하게 하고 말도 못 하게 하며 바람쐬기(산책)도 금지했다. 한때 그녀는 박해로 휠체어를 타야 했으나 여전히 바위처럼 확고해 많은 이의 경탄을 자아냈다.
사악함이 점점 제거되고 흉악한 사오한 자들이 하나둘씩 만기 출소하면서 방교 무리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악인들은 이러한 정신적 주입 방식이 전향률을 높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옥에서 잠시 혼미해졌던 많은 수련자도 출옥해 그 환경을 벗어나면 대법제자들의 도움과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 아래 점차 정념을 회복하고 다시 수련으로 돌아온다. 그러므로 사악의 실패는 이미 정해진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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