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구이양(貴陽)시 바이윈(白雲)구에 사는 77세 파룬궁수련자 왕훙펀(王洪芬)이 2022년 2월 28일 경찰에 납치됐다가 이후 ‘처분보류’로 귀가했다. 2025년 9월, 왕훙펀은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 서명을 거부해 구이양시 난밍(南明)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형(감옥 밖 집행)을 선고받았다.
사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가정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 도덕 수준을 높이는 일로,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존중받고 표창받아야 마땅하다. 파룬궁수련자가 신념을 견지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자신의 공정함을 되찾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잡고 양심을 지키는 일로 마땅히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왕훙펀은 구이양시 바이윈구 옌산훙(艶山紅) 커뮤니티에 거주하며 과거 구이양 내화재료 공장의 직원(이 공장은 이미 오래전에 파산했음)이었다. 그녀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정직하며 남 돕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지난 세기말, 쭌이(遵義) 의과대학에 다니던 큰딸이 불행히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큰 충격을 받아 심신이 몹시 지치고 여러 가지 질병에 걸렸다. 특히 삼차신경통은 참기 힘든 고통이었으며 남편은 파킨슨병까지 앓아 네 식구의 생활은 매우 힘겨웠다.
2011년, 왕훙펀은 인연이 닿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앓던 병들이 약도 쓰지 않고 씻은 듯이 나았다. 이후 병 없는 가벼운 몸이 됐고 온 가족이 혜택을 입었다. 그녀는 파룬따파에 무한히 감사하며 늘 대법의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기를 희망했다.
박해받은 과정
● 2022년 2월 28일, 70세 파룬궁수련자 궈융펑(郭永鳳)이 구이양시 관산후(觀山湖)구에서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거짓말에 중독된 사람에게 신고당했고, 왕훙펀은 궈융펑과 함께 경찰에 납치됐다.
● 2022년 3월 2일, 왕훙펀은 1년간의 ‘처분보류’로 귀가했다. 궈융펑은 줄곧 구이양 싼장(三江)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나중에 3년형을 선고받았다.
● 2025년 9월, 왕훙펀은 ‘3서’ 서명을 거부해 구이양시 난밍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형(감옥 밖 집행)을 선고받았다.
이전에 왕훙펀은 파룬궁 진상을 전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악당의 박해를 받았다.
● 2014년 11월 12일 새벽, 왕훙펀은 구이양시 화시(花溪)구 스반(石板)진에 진상을 알리러 갔다가 경찰에 납치됐다. 그녀는 구이양시 라니거우(爛泥溝) 세뇌반과 샤오허(小河) 마약재활원에 불법 구금돼 박해를 받다가 2014년 12월 12일 귀가했다.
● 2018년 1월 5일, 왕훙펀은 구이양시 슈원(修文)현에 진상을 알리러 갔다가 납치됐으며 동시에 가택수색을 당했다가 2시간 후 귀가했다.
● 2018년 8월 16일, 왕훙펀이 한 초등학생에게 진상을 알리자 학생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파출소에 가서 악의적으로 신고했다. 파출소 경찰은 출동해 녹화 영상을 확인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왕훙펀을 추적했다. 당일 밤 10시가 넘어 왕훙펀은 구이양시 윈옌(雲岩)구 공안분국 경찰에 의해 윈옌구 구치소로 압송돼 9일간 불법 구류됐다. 이후 왕훙펀은 바이윈구 옌산훙 커뮤니티 정법위 서기 황융(黃勇)이 지시한 거주위원회와 구역 경찰 등에 의해 9개월 넘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으며, 가장 악랄하게는 세 차례나 전기를 끊기도 했다.
● 2019년 5월 21일, 왕훙펀은 진상을 알리러 외출했다가 구이양시 바이윈구 공안분국 바바아오(粑粑坳) 파출소로 압송됐다. 경찰 푸하이타오(付海濤)와 양샤오미(楊孝米)는 강제로 그녀의 집 열쇠를 빼앗아 가택수색을 했으며, 집 안에 있던 대법서적과 아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본체 등 개인 소지품을 빼앗아 갔다. 왕훙펀은 바이윈구 구류소에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6월 5일 왕훙펀은 집으로 돌아온 후 커뮤니티 정법위 서기 황융을 찾아가 파룬궁 진상을 알렸으나 황융은 듣지 않고 오히려 그녀에게 ‘약법삼장(約法三章)’을 요구했다. 매달 반드시 커뮤니티와 거주위원회에 한 번씩 보고할 것, 그들이 수시로 집에 들어와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 협조할 것(그렇지 않으면 파출소 경찰을 출동시키겠다고 함), 다시는 자기에게 잡히지 말 것(그렇지 않으면 형을 선고하겠다고 함) 등이었다.
● 2020년 전국 각지에서 광범위한 ‘제로화(淸零) 행동’이 시작됐다. 왕훙펀은 ‘제로화 행동’ 이후 다시 수련하겠다는 ‘엄정성명’을 발표했고 구이양시 바이윈구 공안분국에 하루 동안 불법 구금된 후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구이저우(貴州)성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박해받은 파룬궁수련자는 총 263명에 달한다. 그중 30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았고 63명이 불법 구류됐으며 154명이 불법 가택수색·납치·괴롭힘을 당했다. 5명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가택수색 약탈과 판결 벌금은 총 38만여 위안에 이른다. 박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구이양시였으며 그다음은 쭌이시와 첸난(黔南)주 두윈(都勻)시였다. 여러 고령의 노인이 불법 판결을 받고 감옥에 수감됐는데 94세의 라오지위(饒繼鈺) 노인은 억울하게 2년 6개월 형을, 88세의 우칭즈(吳靑枝) 노인은 억울하게 1년형을 선고받았다. 우다오펀(吳道芬)과 장차오린(蔣朝林) 두 80대 노인은 불법적으로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됐다.
구이양시 난밍구 법원
전화: 0851-85516865
원문발표: 2025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23/5039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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