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칭저우·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다수 납치 및 가택수색 당해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웨이팡시 칭저우시 파룬궁수련자 다수 납치 및 괴롭힘 당해

2025년 10월 중순, 산둥성 웨이팡시 칭저우시 파룬궁수련자 다수가 가택에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 가택수색, 괴롭힘을 당했다.

10월 15일 아침 6, 7시경, 칭저우시 황러우 가도 차오자촌 파룬궁수련자 장서우샹(張守祥)이 집에 침입한 남녀 경찰 5명에게 납치됐다. 한 경찰이 경찰 신분증을 흔들어 보였으나 자세히 볼 수 없게 했고,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채 집안 곳곳을 뒤져 대법서적 1권, 사부님 법상, 진상 호신부(護身符) 등을 강탈했다. 경찰 5명은 칭저우 공안국 3중대의 장(張) 모, 우(吳) 모(경찰 번호 101197)와 파출소 경찰 남녀 3명[남자 경찰(경찰 번호 HL0200) 포함]이었다. 그들은 장서우샹을 구류소로 납치해 보름간 불법 감금했다.

판촌 파룬궁수련자 왕춘란(王春蘭)은 집에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대법서적을 전부 강탈하고 왕춘란을 구류소로 납치해 5일간 불법 구류했다.

루리촌 파룬궁수련자 리훙잉(李紅英)은 집에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그녀의 플레이어 1개와 명혜주간을 강탈하고 리훙잉을 구류소로 납치해 5일간 불법 감금했다.

시지촌 파룬궁수련자 양차이란(楊彩蘭)은 집에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해 ‘전법륜’ 1권을 빼앗겼다. 경찰은 그녀를 파출소로 납치해 3, 4시간 동안 불법 감금했다.

시지촌 파룬궁수련자 가오위커(高玉科)는 집에 침입한 경찰에게 파출소로 납치됐다가 하루 뒤 귀가했다.

천자촌 파룬궁수련자 위슈화(于秀華), 치자촌 파룬궁수련자 궁젠쿠이(宮建奎), 루리촌 파룬궁수련자 판슈메이(潘秀美)가 괴롭힘을 당했다.

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다수 납치 및 가택수색 당해

2025년 8월 하순, 웨이팡시 서우광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및 각 파출소 경찰이 현지 파룬궁수련자 10여 명의 집에 침입해 괴롭힘, 납치, 가택수색을 자행했다.

2025년 8월 26일 오후, 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양스팡(楊世芳)이 집에 침입한 젠차오 파출소 사복 경찰 4명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대법서적, 교류 문장, USB, 휴대폰 등을 강탈했다. 양스팡은 다음 날 처분보류로 귀가했다.

2025년 8월 26일 저녁, 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더우춘메이(竇春梅)가 젠차오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한 달간 불법 감금됐다가 귀가했다.

2025년 8월 27일 정오, 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추리쥔(儲立君)은 집에 침입한 성청 파출소 사복 경찰 4명에게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대법서적 일부와 플레이어 몇 개를 강탈하고 추리쥔과 배우자까지 납치하려 했다. 두 노인이 단호하게 따르지 않자 경찰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25년 8월 27일 정오, 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리아이화(李愛花)가 젠차오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고, 경찰은 대법서적을 강탈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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