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후루다오(葫蘆島)시 룽강(龍港)구 시산(西山)포에 거주하는 76세 파룬궁수련자 천쑤전(陳素珍)은 20여 년 전 뇌졸중을 앓은 적이 있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몸이 점점 좋아져 다시는 병에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천쑤전은 경찰이 집을 찾아와 수차례 괴롭힘을 당했으며, 경찰은 심지어 특수경찰까지 동원했다. 특수경찰의 기본 임무는 테러 대응과 인질 구출인데, 중국공산당(중공)은 맨주먹인 76세 노부인을 상대로 특수경찰을 동원했다.
첫 번째 괴롭힘: 2025년 10월 23일 저녁 5시 40분경, 천쑤전은 집에 침입한 한 무리의 경찰들에 의해 납치됐다. 수십 명의 경찰은 특수경찰차 한 대와 몇 대의 자가용 차량에서 내려왔으며, 이 특수경찰들은 천쑤전의 집을 포위했다. 거실과 침실에는 특수경찰, 경찰, 보조경찰로 가득 찼는데, 정규 경찰은 제복을 입지 않은 반면 보조경찰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여기저기 뒤지며 천쑤전 집의 모든 파룬궁 서적을 압수했는데, 총 50~60권에 달했다. 그리고 수백 권의 달력도 가져갔으며, 또한 단속용 영상 촬영기로 촬영까지 했다. 7시쯤 되자, 이들 중 일부는 정보를 받고 다른 파룬궁수련자의 집으로 가서 또다시 괴롭혔으며, 시제 파출소 소장과 보조경찰 웨이자(魏佳), 가도 주임 등은 8시가 넘도록 계속 머물렀다. 웨이자는 강제로 천쑤전을 업고 그들이 말하는 ‘순시조’로 가서 강제로 사진을 찍었다. 천쑤전의 남편은 그들이 강제로 아내를 업고 가는 것을 보고, 웨이자에게 증거를 남기라고 요구하며 서명하게 했다. 웨이자는 ‘8시 몇 분에 업고 감’, ‘9시 몇 분에 업고 옴’이라고 서명했다. 파출소 소장은 또 “역대 어느 파출소도 국민에게 서명해 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괴롭힘: 2025년 10월 24일 오전, 천쑤전은 전날 밤을 새워 잠을 자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쉬고 있었다. 시제 파출소 소속 남성 경찰 1명과 여성 경찰 2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천쑤전에게 그들이 모함한 죄명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천쑤전은 전날 밤 수십 명의 특수경찰에게 크게 겁을 먹은 데다 밤새 잠을 자지 못해 정신적 방어선이 무너진 상태였기에 어쩔 수 없이 서명했다. 3~4일 후, 쇠약해진 천쑤전이 선한 사람들에 의해 데려가져 보살핌을 받았다. 그런데 파출소 측이 오히려 인력을 늘려 그 선한 사람을 추적하기 시작할 줄은 생각지 못했다. 이들 중에는 경찰복을 입은 보조경찰도 있었고, 사회의 유랑민 등도 있었으며, 때로는 차량이 그 집 아래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자가용 차량이었고, 나중에는 배달 차량까지 동원됐다. 그 사람이 채소를 사러 가도 그들은 따라다녔으며, 한번은 병원의 화장실까지 따라간 적도 있었다. 그들은 그 사람의 휴대폰 통화를 도청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직접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 사람이 천쑤전 노인을 집까지 모셔다준 후에도 이 사람들은 여전히 은밀히 따라다녔다.
세 번째 괴롭힘: 2025년 11월 9일 오후 3시경, 시제 파출소 소속 남성 경찰 1명과 여성 경찰 2명이 다시 천쑤전의 집에 쳐들어왔다. 그들은 문을 세차게 두드리고 창문을 두드리며 자신들이 경찰이라고 주장했다. 그녀의 딸은 집에 없었고, 천쑤전은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80대 노년의 남편은 심장에 스텐트를 삽입한 상태라 반복되는 협박을 견딜 수 없었다.
네 번째 괴롭힘: 2025년 11월 11일 오후 2시경, 한 마음씨 좋은 사람이 스쿠터를 타고 심하게 겁먹은 천쑤전을 보러 갔다. 그런데 흰색 승용차를 몰고 위장복을 입은 40~50대 남성이 그 스쿠터의 트렁크를 따려고 시도했다. 범행을 저지르는 순간 스쿠터 주인이 나와 막아섰고, 그제야 남성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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