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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서우광시 파룬궁수련자 런춘롄, 불법 재판에 직면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웨이팡시 서우광시의 60대 파룬궁수련자 런춘롄(任春蓮)이 납치돼 웨이팡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모함을 당한 지 반년 만에, 2025년 10월 16일 서우광시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게 됐다.

런춘롄은 서우광시 지타이진(紀台鎭) 샤오왕자촌(小王家村)에 거주한다. 2025년 4월 22일 오후, 그녀는 지타이 파출소 경찰 둥즈화(董志華) 등에게 납치됐고, 경찰은 병원에서 강제로 여러 차례 신체검사를 했으나 매번 부적격 판정이 나왔다. 결국 서우광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는 그녀를 웨이팡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웨이팡시 구치소에서 런춘롄의 건강 상태는 매우 나빴다. 서우광 국보인지 웨이팡 구치소 측인지 확실치 않으나, 며칠에 한 번씩 그녀를 웨이팡 병원으로 끌고 가 신체검사를 했는데, 5~6개 항목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폐 부위에는 그림자가 있었고 담낭에는 작은 담석도 여러 개 있었다. 그녀는 매일 여러 종류의 약을 강제로 먹어야 했고, 한 번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한참 만에야 깨어나기도 했다.

2025년 7월경, 런춘롄의 딸이 선임한 변호사가 지타이 파출소를 찾아가 런춘롄의 건강 상태를 알리고 그녀를 불법 체포한 경찰 둥즈화를 만났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둥즈화는 런춘롄을 서우광 국보대대로 넘겼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런춘롄의 딸과 변호사는 다시 서우광 국보대대를 찾아갔다. 한 국보 경찰은 이 사건의 책임자가 장린펑(張林峰) 부대대장이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장린펑에게 전화해 런춘롄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며 병보석을 신청하고 서면 신청서도 제출했다. 장린펑은 변호사에게 병보석 신청 서한을 국보대대에 두고 가라고 했다.

이후 변호사와 런춘롄의 딸은 서우광시 검찰원으로 가서 사건 담당 검사 상쯔쥔(桑子軍)을 만나 구치소에 있는 런춘롄의 건강 상태를 알리고 병보석을 요구했다. 변호사는 법률 등 여러 방면에서 그에게 오랫동안 설명했지만, 상쯔쥔은 그들에게 런춘롄이 병보석될 희망을 갖지 말라고 했다.

이틀 후, 런춘롄의 딸은 60대가 넘은 어머니의 건강이 매우 걱정돼 장린펑에게 전화해 어머니의 병보석을 요구했다. 장린펑은 처음에는 몇 마디 듣는 척하더니 이내 딸의 말을 막으며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니 희망을 갖지 말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고, 이후 다시는 통화가 되지 않았다. 런춘롄은 웨이팡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채 매일 강제로 약을 먹고 있다.

런춘롄은 서우광시 법원으로 넘겨져 모함을 당했으며, 2025년 10월 16일에 불법 재판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정보:
법원 주심 판사: 천성윈(陳升雲), 전화: 13589186981, 사무실: 0536-5228310
담당 경찰 둥즈화: 13625362917
공소인(검사): 상쯔쥔, 18506363617, 15964033609
공소과 과장: 궈샤오단(郭曉丹), 15163698282, 18506363613
서우광시 정법위원회 서기: 저우지량(周吉亮) (현임)
서우광시 검찰원:
주소: 산둥성 서우광시 성청가 동쪽 369호, 우편번호 262700
전화: 0536-3011623
검사장: 쑹자오더(宋教德) (현임)
서우광시 공안국: 국장: 지훙강(姬洪剛), 정치위원: 쑤이화웨이(隋華偉)
전화: 0536-5221108, 0536-5221801
주소: 산둥성 웨이팡시 서우광시 젠차오로 1366호, 우편번호 262703

 

원문발표: 2025년 10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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